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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쇼핑몰서 무차별 총기난사

미주중앙

입력

네바다주 카슨시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죽고 6명이 부상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AP]


네바다주 수도 카슨시티에서 6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주 방위군 2명을 포함한 3명이 숨졌다.

또한 범인이 쏜 총탄에 맞아 6명이 다쳤으며 범인은 스스로 쏜 총탄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고 케니 펄롱 카슨시티 보안관이 설명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전 9시쯤 시내 중심가 쇼핑몰의 팬케이크 레스토랑 IHOP 앞에 미니밴을 주차한 범인이 소총을 꺼내 식당 밖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을 쏘고 식당 안에 들어와 총격을 퍼부었다. 범인은 몇 분 뒤 식당 밖으로 나와 다른 상점들을 향해 총을 쐈다.

에이프릴 콘웨이 네바다 주 방위군 대변인은 이날 총격을 당한 9명 중 5명이 방위군 소속으로 군복을 입고 있었고 남녀 1명씩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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