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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가로수받아 두대학생 숨져
【청주=연합】7일 상오1시30분쯤 충북보은군내북면성암리 앞길에서 서울4나2937호 포니승용차(운전사 이강우·20 충북대1년)가 길 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박홍수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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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곽태원 스타투수 첫격돌 한국, 자유중국꺾고 2연승
한국의 선동렬(20)과 대만의 곽태원(21). 과연누가 세계아마야구의 최고의 투수일까. 비로 하루를 쉬고 6일 잠실구장에서 속개된 제12회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일째 한국대대만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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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수칙의 준수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세계1위의 기록 가운데 불행하고 창피한 기록이 있다. 자동차 1만대당 사고사망자수를 보면 서독이 5.3명, 이탈리아가 4.5명, 미국이3.3명, 일본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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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100안타」달성|72게임259타수만에 "팀승리로 연결안돼 씁쓸"
우울한 자축연(자축연)이었다. 삼성의 간판타자 장효조(27)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MBC와의 5차전에서 9회초 MBC구원 오영일의 초구를 강타, 중전안타를 뽑아내 대망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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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세, 구주서 급등
미달러화는 1일 유럽주요외환시장에서 미통화공급확대발표와 이로 인한 미금리인상 기대심리에 편승,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이날 파리외환시장에서 7·9875프랑으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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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앞 신호등 없어 불안
소도시나 신호등이 없는 곳에 사는 어린이는 교통신호등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이곳 D국민학교앞의 차도는 커브길이라 항상 위험을 안고있다. 이곳 병설유지원에 다니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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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시험등판…일단 성공
2백52일만에 마운드에 선OB 박철순(박철순)이 재기의 가능성을 보였다. 작년10월12일 코리언시리즈 6차전 이후 허리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은 22일 홈구장 대전의 대 해태전에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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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해태…불안한 삼미
【광주=조이권기자】해태가 홈구장 광주에서 선두 삼미에 2연승을 구가, 반게임자로 추격의 폭을 좁혔다. 전기우승이 걸린 3연전중 2승을거둔 해태는 무서운 상송무드를 타고있는반면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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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잘못돌고 있다"|긴축정책따라 은행도 제구실 못해
돈이 잘못 돌고 있다. 가야할데는 안가고 안가야할데 돈이 가고 있으며 은행도 제대로 매개기능을 못하고 있다. 은행원은 창구를 빠져나가는 예금주를 설득시키기 힘겨워하고 자금이 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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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구 「빈볼」에 얽힌 얘기|미국선 머리맞고 숨진 일도
감독퇴장1호의 불상사를 낳게한 빈볼시비로 프로야구계가 시끄럽다. 빈볼(beanball)의 본래의 뜻은 고의로 타자머리부분을 겨냥하여 던지는 위험한 볼로서 반칙투구다. 그러나 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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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수-송진우의 한판 대결
○…광주일고와 세광고의 패권다툼은 우완정통파 문희수(l8·3년·174cm·65kg)와 좌완정통파 송진우(17·3년·176cm·65kg)의 대결. 올해 졸업투수중 군산상의 조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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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타선 잘 막아낸 성남투수 김태귀
○…복병 성남고의 4강진입은 에이스 이국성(이국성·3년)이 아닌 릴리프 김태귀(2년)의 수훈에 힘입은 것. 패기에 찬 l 2학년 중심의 성남은 뜻밖에 김태귀를 선발투수로 기용,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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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운동이 사고 부른다
행락의 철이 되면서 각종 야외모임이 잦다. 직장의 운동회나 야유회 종친회를 비롯해 가족나들이도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모임엔 으례 한두종류의 운동시합이 따르게 마련이고 여기엔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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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건각들 신기록도전
8천 1백18명의 인파가 칠주하는 매머드 마라톤잔치인 83년도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24일상오9시 여의도광장을 출발, 한강의 남북강변도로에서 기록과 의지의 드라머를 펼친다. 작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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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돌풍 몰고 올 투수·타자
파란의 명 승부로 고교야구 팬들을 매료시키며 국내고교야구의 최대 잔치로 자리를 굳힌 제17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3일 개막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해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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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로 다가온 「대통령배 고교야구」…올해의 판도를 알아본다|〃투타에 발군의 스타 즐비〃
프로야구의 열기도 고교야구의 박진감과 투혼만큼 흥분을 자아내지 못한다. 향토와 모교의 명예와 전통을 내세운 고교야구는 일투일타에 희비가 교차, 그라운드는 환희와 탄성으로 열기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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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제」 성과 기대한다
성서에 보면 악군 「다윗」이『젊은이가 어떻게하면 깨끗한 길을 가오리까』 하고 청소년문제률 자문한 귀절이 있다. 그리스의 철인 「소크라테스」 도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는 청소년 범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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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고교야구|노히트노런 수립
서울고 좌완에이스 박희만투수(2년·1m82cm·73kg)가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박희만은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제17회대통령배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4월23∼30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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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굴러 2명 숨져
【대구=연합】13일 하오2시쯤 대구시 복현동 속칭 배자못옆도로에서 대구검단공단안대준섬유소속 대구 5다216호 마이크로버스(운전사 이수창·49)가 2m 높이의 못뚝아래로 굴러 깊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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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기의 회복세
올 들어 주요 경제지표는 별다른 기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물가 면에서는 아직도 높은 수준에 있는 통화 증가율이 가세하여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키고 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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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은 나의해아마야구 선동열(고대)
여자탁구에 이어 구기종목사상 두번째로 세계정상을 차지했던 한국아마야구의 기수 선동열. 내로라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프로로 진출한 현 국내아마야구에서는 그의 어깨에 거는 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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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폭설, 피해
17일하오부터 18일 상오까지 10∼15㎝의 눈이 쏟아진 진주·산청·함양·거창등 서부 경남지역 곳곳의 교통이 한때 끊기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상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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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버스, 택시받아 참사 | 옥천서
【옥천=연합】6일 상오8시20분쯤 충북 합천군 동이면 세산리 경부국도에서 대전을떠나 영동으로가던 대전화신교통소속 충남5아3304호 직행버스(운전사 유지창·33)가 마주오던 충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