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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⑨ 중남미 통합의 꿈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9세기 초 남미 북부지역의 독립영웅인 시몬 볼리바르의 대형 초상화 앞에서 연설을 하며 웃고 있다. 중남미 통합은 볼리바르의 꿈이었다. 차베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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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⑧ 군부독재의 유산
아르헨티나(Argentina).브라질(Brazil).칠레(Chile) 세 나라를 묶어 흔히 '남미의 ABC'라고 부른다. 면적과 인구의 차이를 떠나 ABC는 묘한 경쟁과 갈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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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Memo] 주류 수입사 ㈜아영FBC 外
◆주류 수입사 ㈜아영FBC는 루마니아산 와인 라체타트(La Cetate)를 국내에 수입, 판매한다. 레드 와인인 라체타트 메를로(La Cetate Merlot)와 화이트 와인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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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와인 만찬 … 봄의 만찬 … 왕의 만찬
■ 홀리데이 인 서울의 라스텔라 레스토랑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칠레 와인 6종과 함께하는 '와인 & 디너'행사를 연다. 운드라가 샴페인을 시작으로 주 요리는 안심스테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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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③ 실체 없는 '좌파 바람'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칠레의 바첼렛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은 11일 브라질을 찾아 룰라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내세운 정치 이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경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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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② 치안 부재
폐쇄회로TV(CCTV) 카메라에 포착된 브라질의 치안 부재. 권총·화염병·곤봉으로 무장한 수백 명의 폭도가 3일 브라질 전력회사 건물에 난입해 기물을 때려부수고 있다. 이들은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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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FTA는 우리가 살길이다
이른바 친노(親盧)진영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치쟁점화할 조짐이다. 다음달 5일 본협상에 들어가기도 전에 정권 내부의 균열이 감지된다. 민변.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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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리의 딸 게이코 국회의원 당선 유력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의 딸인 게이코 후지모리(30.사진)가 9일 실시된 페루 총선에 출마, 당선이 유력시된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10일 보도했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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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① 백인들만의 엘리트 교육
페루 대선 출구조사에서 좌파 후보인 오얀타 우말라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자 지지자들이 9일 리마의 선거본부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페루를 포함한 남미에선 백인들이 양질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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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웰빙 푸드 특선…10여 가지 와인 무제한 뷔페…
■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13일 오후 7시 그랜드 볼룸에서 달콤한 추억의 맛을 떠올리는 '푸딩 클럽'모임을 갖는다. 푸딩 클럽 모임은 어릴 적 푸딩에 얽힌 추억을 다정한 벗과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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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6 전주국제영화제…색다른 중남미 영화도 줄줄이 …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7일 개.폐막작 예매(ticket.jiff.or.kr)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나선다.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영화제에는 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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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한국인의 혀에 착착 감기는 와인은 …
지난달 13~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코리아 와인 챌린지 2006'행사가 열렸다. 와인 전문지 월간 '와인 리뷰(Wine Review)'가 개최한 국제행사로, 전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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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치바람 타는 한·미 FTA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쌀과 함께 감귤을 '민감 품목'으로 정해 최대한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27일 제주에서 열린 지역유지들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정동영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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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칠레 FTA 이후 농수산물 수입 2배 늘어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칠레에 대한 수출과 투자가 늘어났지만 농축산물 수입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화 한국무역협회 FTA연구팀장은 2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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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를 알아야 웰빙을 안다
요즘 잘나가는 식용유 삼형제는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캐놀라유다. 올리브는 과육에서 채취한 식용유. 이탈리아.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주로 생산된다. 최고급인 엑스트라 버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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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화 놓고 부자 간 한판 대결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오른쪽)이 23일 칠레와의 전쟁 127주년 기념식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볼리비아는 1879~84년 칠레와의 전쟁에서 패해 태평양 연안에 대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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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식용유를 알아야 웰빙을 안다
요즘 잘나가는 식용유 삼형제는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캐놀라유다. 올리브는 과육에서 채취한 식용유. 이탈리아.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주로 생산된다. 최고급인 엑스트라 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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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美 "뒷마당 남미 접근 금지" 中에 경고
중국이 미국의 맞수로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입니다. 1인당 소득 수준이야 중국이 1400달러 선으로 미국(3만8000달러)과 비교가 되지 않지만 요즘 국력의 주요 기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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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들어 더 심해진 '규제공화국'…창업환경, 155국 중 97위
우리나라의 기업 창업 환경이 세계 155개국 중 97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세부담도 아시아의 경쟁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데다, 각종 정부 규제는 참여정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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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추듯 골목 축구 … 여기가 '별들의 고향'
카푸가 어린 시절 공을 차며 놀던 빈민가 골목길에서 한 소년이 꼬마들 앞에서 볼 다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카푸가 살던 집은 왼쪽 담장 안에 있다(사진위). 오른쪽은 코파 리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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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레이디'뽑은 칠레'레이디 대통령'
칠레의 첫 여성 대통령인 미첼 바첼레트(54)가 자신과 함께할 '퍼스트 레이디'로 아드리아나 델피아노를 임명했다고 AF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델피아노는 여성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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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삼바~' 전자업계 첫 여성 해외지점장
전자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해외지점장이 나왔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최수현(36.사진) 과장. 그는 17일 브라질 상파울루 법인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해외 근무가 잦은 무역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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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화학비료와 유기농산물
늘 곡절은 있지만 해마다 봄철이면 북한에 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무공해 천연 유기농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비료를 달라는 게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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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 몰락은 주민들이 노예 끌려간 탓"
남태평양의 거대한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이 유럽인의 노예사냥과 쥐로 인해 폐허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칠레에서 태평양으로 3600㎞ 떨어진 이스터섬에는 '모아이'라고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