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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검사 동기 29명 변호 자처
구속된 홍경령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생(21기) 29명이 자진해 변호인단을 구성, 6일 오전 서울지법에 변호인 선임계를 냈다. 변호인단의 대표격인 채종훈(蔡宗勳)변호사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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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놀이의 배후는
울산 현대중공업이 파업 2주째를 맞은 1988년 12월 26일 아침 노무현 의원(민주당)은 4천여명의 근로자들 앞에서 선동적인 연설을 했다. "법은 정당할 때만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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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극복' 선언한 DJ "이제 복지는 권리"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상황 아래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1년반 안에 외환위기를 이겨내겠다고 약속할 수 있었고, 또 이 약속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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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신협 무더기 퇴출
금융감독원은 1천2백39개 신용협동조합 가운데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1백88개와 부분적으로 자본이 잠식된 1백17개 중 일부 등 2백여개 신협에 대한 퇴출 여부를 다음주 말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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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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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등 3천명 살생부 마련"
제16대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이 기발하면서도 파격적인 공약들을 쏟아내며 유권자 눈길끌기에 혈안이다. 이른바 '마이너 리거'로 분류되는 대선 후보는 대략 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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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李 난 몰라형 盧 제살 깎기형 鄭 짠돌이형
◇"차라리 내돈 쓰고 말지"=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에겐 "측근은 있어도 가신은 없다"는 말이 있다. 정치자금 수급을 매개로 맺어진 가신이 없다는 뜻이다. 정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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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수백억대 訟事 이익치씨, 거덜 날 위기
정몽준 의원의 현대전자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한 이익치(58) 전 현대증권 회장이 소송에 휘말려 자칫 재산이 압류될 위기에 처해 있다. 李전회장은 현재 두 건의 형사·민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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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노나 라이더 절도혐의 첫 재판 검찰 "도둑질" 변호사 "연기실습"
인기 절정에 있는 미국의 유명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사진)가 한 의류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려 한 혐의로 기소돼 28일 첫 재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 측은 "명백한 도둑질"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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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1평당 재소자 2~3명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朴在承)가 최근 영등포교도소와 서울구치소 등 6곳의 구금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용거실(수감자들을 수용해 놓은 방) 1평의 평균 재소자가 2∼3명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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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원금 탕감 거의 없을 것"
"신용불량자의 빚을 탕감해주는 곳으로 보면 큰 오해다. 빚을 성실히 갚으려는 의지가 있는 채무자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곳일 뿐이다. " 오는 11월 1일부터 개인 워크아웃(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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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人術: 李'의견수렴형' 盧'권한위임형' 鄭'실용주의형'
중앙일보는 대선후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주요 후보들의 출생에서 현재까지의 삶의 궤적을 추적, 집중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들이 대통령이 됐을 때 어떻게 국정을 운용할지 예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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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삼성 : '초일류' 전도사 이학수 드림팀
존폐 기로에 몰린 자동차사업을 되살리고자 삼성이 기아자동차 인수를 위한 1차 입찰에 뛰어든 직후인 1998년 9월.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그룹 본관에선 한달 가까이 이학수(李鶴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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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 알고 市長이 117억 땅 투기
박성규(朴成奎·66·사진) 전 경기도 안산시장이 시장 재임 당시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예정 용지 12만평을 다른 사람의 명의로 1백17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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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박근혜 누구와 손잡을까-鄭·盧와 선 그으며 李엔 묵묵부답
여성의 헤어스타일은 유행을 탄다. 때론 기분전환을 위해 머리 모양을 바꾸기도 한다. 그렇지만 한국미래연합 대표인 박근혜(朴槿惠)의원은 한 가지 스타일을 20년 넘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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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으로 불우이웃에 큰 사랑"
사랑의 재활용품점 '아름다운 가게'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안국동에서 문을 연다. '아름다운 가게 (www. beautifulst ore.org)'는 헌 옷이나 책·가방·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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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장님을 고발합니다"
"코카콜라 한국지사의 법무담당 이사로 일하다 벤처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보니 이전 회사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주먹구구식 경영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한 코스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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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립고 유학 큰 돈 안들어요"
조기유학 붐이 불고 있다. 하나 둘 낳은 내 아이만큼은 선진교육을 시켜 미래 국제적인 인물로 키워보겠다는 학부모들의 욕심 때문이다. 그러나 돈이 많이 드는 것이 흠이다. 또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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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패소
캠벨은 기사를 보고 "충격 받고 분노했으며, 배신과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캠벨 마약 치료 보도 신문, 법원에 항소 화보캠벨 무대 복귀 '런던 패션 위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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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0만원도 좋으니 제발 써줘요"
'대학 동아리 회장 역임. 헌혈 10회. 희망 연봉 1백만원'. 법무법인 율촌의 서정찬(徐廷燦)변호사는 "한 사법연수원생이 취업 이력서에 희망 연봉을 1백만원으로 적어 깜짝 놀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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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편집 음반 반드시 근절"
친구나 연인에게 줄 선물용으로, 혹은 혼자서 듣기 위해 레코드 가게에 애청곡만 골라 편집 테이프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본 이들이 적지 않을 게다. 요즘은 인터넷 MP3파일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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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층 주상아파트 주변 체증 막기 경찰·주민 합동'교통작전'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면 그 일대 교통은 어떻게 될까. 이 문제의 시금석이 될 국내 최고층(66층)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도곡2동 타워팰리스의 1차분 1천4백99가구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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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
◇대림산업은 지난 서울 8차 동시분양에 선보였던 강남구 압구정동 대림아크로빌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81∼85평형 일부로 분양가는 18억6천7백만∼20억4천9백여만원이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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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黨 누구에 맡기나" 고민하는 정몽준
정몽준(鄭夢準·얼굴)의원이 이끄는 '국민 통합을 위한 신당 창당 추진위'의 얼개가 6일 짜였다. 그동안은 강신옥(姜信玉)창당기획단장과 박진원(朴進遠·국제변호사)대선기획단장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