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인플레이션, 생활비 위기…전세계 우울한 크리스마스
지난 12일 영국 런던의 시민들이 '웜 뱅크(따뜻한 건물)'로 운영되는 오아시스센터에 앉아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가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고 있다. 3년간 지속한 코로나19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어느 쪽을 잡느냐
〈본선 32강전〉 ○ 박정환 9단 ● 커제 9단 장면 5 장면⑤=포석은 완착을 범해도 손실이 기껏 1집 이내다. 돌이 부딪히면 달라진다. 10집도 휙 날아간다. 박정환 9단은
-
'아내 성폭행' 오해해 동료 살해...그 공무직원 15년형 받자 항소
인천 대청도에서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오해해 동료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인천 옹진군 소속 공무직 직원 A씨(49)가 지난 7월 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
캣맘 폭행남 아내 "먼저 뺨 때려…'월세나 사는 주제에' 폭언"
지난 1일 대구 남구 한 주택가 골목에서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30대 여성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SBS 뉴스 캡처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이른바 ‘
-
취향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 경리단길 ‘그래픽’ 아시나요 유료 전용
━ 취향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 그래픽 경리단길, 한적한 주택가에 감각적인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3월 정식 오픈한 그래픽입니다. 이곳은 만화와 ‘그래픽
-
고금리 나비효과…"전셋집 대신 월세, 새차 10명중 3명 취소"
4년 전 결혼한 박모(34)씨는 육아를 고려해 처가가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신혼집을 전세로 장만했다. 당시 5억원이었던 전셋값은 재계약 시점인 2년 후 8억원으로 훌쩍 뛰었
-
[건강한 가족] 홍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예방효과 연구서도 입증
면역력과 홍삼 질병관리청이 3년 만에 처음으로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3~29일 독감으로 추정된 외래 환자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000명당
-
새우젓 달인 액젓, 양념 절제가 시원·깔끔한 김치 비법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이영숙씨가 경기도 남양주시 ‘이하연김치문화연구원’에서 왕대추반지를 만들고 있다. 정준희 기자 90년 전인 1932년 11월 매일신보에는 ‘김장 때가
-
네네치킨·페리카나 등 유명 배달치킨도 당·나트륨 표시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네네치킨과 페리카나 등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의 당류, 나트륨 등의 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치킨은 그간 어린이 기호식품에 들지 않아 영양성분 표시를 업체의 자발적
-
치킨 한 마리 중량 천차만별…네네 1234g, 교촌은 625g
치킨은 몇 칼로리일까. 가장 양이 적은 치킨 브랜드는 어디일까. 이 의문에 답을 찾게 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프랜차이즈 치킨 비교정보를 공개했다. 매출액과 소비자 설문조사를
-
칼로리 1등 네네, 양도 가장 많다…250g 적은 양 꼴찌 치킨은
치킨은 몇 칼로리일까. 가장 양이 적은 치킨은 무엇일까. 그 의문에 답을 찾게 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프랜차이즈 치킨 비교정보를 공개했다. 매출액과 소비자 설문조사를 기준으
-
3590억 퍼부은 조지아, 상원 결선도 '쩐의 전쟁'…양당 사활 걸었다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왼쪽)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허셸 워커 후보가 내달 6일 결선투표로 조지아 상원 자리의 주인을 가린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에서 다음 달 6일 연방
-
서울·과천·성남·하남·광명 빼고…부동산 규제지역 다 풀렸다
인천 전 지역(8곳)도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연수구 동춘동 청량산에서 바라본 동춘동과 송도국제도시에 고층 아파트 건물들이 우뚝 서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서울과 경기 성남(
-
[강혜련의 휴먼임팩트] 디지털 중독이 위험한 이유
강혜련 이화여대 명예교수·경영학과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이 세계 3위라고 한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고 하루를 시작하기 어려운 사람들, 소위 ‘카페인 중독자’가 많다. 마약류
-
자원 약탈에 목맨 만철, 조선·중국인 노동자 이간책 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0〉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다롄항의 만철 전용부두. 매년 3500척의 선박이 650만t의 화물을 토하고 삼켰다. [사진
-
"멈춰버린 안네의 일기, 채우고 싶었다" 단짝친구 마지막 미션
1998년 2월 4일 하나 피크-고슬라어의 생전 모습. 당시 69세였던 그는 '안네의 일기' 저자 안네 프랑크의 단짝 친구로 홀로코스트 만행을 증언해왔다. AP=연합뉴스 하나 피
-
"10명에 심폐소생술, 1명만 맥박 돌아왔다" 충격의 이태원 상인
이태원 참사(154명 사망)가 발생한 29일 이태원(왼쪽)과 사고 발생 이후인 30일 저녁 불꺼진 이태원 모습 비교. [허정원 기자ㆍ연합뉴스] 154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다음
-
"대출 완화? 연봉 1억만 좋은 일" 연봉 5천만원이 뿔난 까닭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전경. 중앙포토 연봉이 5000만원인 직장인 박모(35)씨는 지난 28일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상담을 하러 갔다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 정부가 투기
-
"깨어나보니 내연녀 살해"…재벌 사위 된 소지섭의 '자백'
26일 개봉하는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
-
감사원, 공수처 감사 개시…공수처는 최재해·유병호 수사
감사원 전경. 뉴스1 감사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실지(현장)감사를 개시했다. 공수처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
"25년 전 기사 구속, 잘못이었다"…특수통 김후곤 세번의 사과 [Law談인터뷰]
“저의 잘못된 사건 처리로 상처받은 분들의 가슴에도 평생 원한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9월 27일 어느 고위 검사가 퇴임사에서 25년 전
-
저우언라이 “일 개척단 유골 5000구 수습, 묘지 건립하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7〉 항일의용군을 도왔다고 의심되는 마을을 초토화시킨 만주의 일본인 무장개척단. [사진 김명호] 일본 패망 후 헤이룽장(黑龍
-
“금리인상 내년 6월 멈추고, 강달러는 연말쯤 주춤할 듯” 유료 전용
마지막 분기에 접어들었지만, 시계는 여전히 안갯속. 내년은커녕 다음 주도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고물가에 제대로 한 방 맞은 각국 중앙은행은 돈줄을 죄기 바쁩니다. 힘든 상황
-
휴대용 발전기·버너 사재기 붐, 유럽 에너지 위기 현실로
━ 김진경의 ‘호이, 채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왼쪽)이 프란스 팀머만스 유럽 그린딜 부의장(오른쪽)과 함께 지난 7월 20일 벨기에 브뤼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