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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군, 성매매 못한다"
해외 주둔 미군 상대 윤락촌이 된서리를 맞을 것 같다. 미 국방부가 해외 주둔 미군의 성매매 금지 규정을 만들어 위반자의 경우 군형법으로 처벌하려 하기 때문이다. 22일자 미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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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9주년 특별기획] 이모저모
20일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에선 한국의 핵문제가 화제에 올랐다. 이선진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의 오찬 연설이 끝나자 홍콩 주재 IHT 칼럼니스트 필립 보우링은 "한국이 핵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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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뉴턴에서 조지 오웰까지
뉴턴에서 조지 오웰까지 원제 Perspective in Western Civilization, 윌리엄 랭어 엮음, 박상익 옮김 푸른역사, 3만1000원 점잖지 못한 비유를 잠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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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임원 돼 찾아온 전 영국 대사
전 주한 영국 대사가 투자은행 임원으로 변신, 한국을 다시 찾았다. 1990~94년 주한 영국 대사를 지낸 데이비드 라이트 바클레이즈 캐피털 부회장이 17일 회사의 한국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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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우 사냥
영국 템스강변 국회의사당 복도엔 1649년 국왕 찰스 1세 사형 판결문이 전시돼 있다. 누렇게 바랜 종이에 사형을 선고한 재판관인 의원들의 연대서명이 선명하다. 가장 먼저 서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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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스씨, 주일미군 사령부에 자진 출두
▶ 주일미군 사령부에 자진출두한 찰스 젠킨스(右)씨가 미군 장교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도쿄 AP=연합] 1960년대 월북한 주한미군 탈영병 출신 찰스 젠킨스가 11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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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의 책]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책 읽는 엘리자베스 시달'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책 읽는 엘리자베스 시달'(1854년) 로세티는 시달과 1860년에 혼인했는데 2년 뒤 시달은 세상을 떠났다. 로세티는 미발표 시 원고를 아내의 관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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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잠실 공연 앞둔 엘튼 존 인터뷰
"가슴에서 우러나온 진실된 음악이 바로 좋은 음악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사랑을 노래하든 증오를 이야기하든 상관 없이요." 엘튼 존(57.사진)은 중앙일보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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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전세계 기념품 총출동 했어요"
▶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4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4일 오전 9시30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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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동네] ‘자선가’ 다이애나 조명 外
***‘자선가’ 다이애나 조명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사망 7주년을 맞아 생전 그녀의 자선 활동을 집중 조명한 새로운 공식 전기 『프린세스 오브 웨일스』가 지난달 말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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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어, 동물 이야기도 인간 세계랑 똑같네
시를 짓고 공상을 즐기는 돼지 프레디, 나서길 좋아하지만 공처가인 수탉 찰스, 엉뚱하고 허풍도 세지만 심성은 착한 고양이 징크스, 인정 많고 현명한 암소 위긴스 부인, 일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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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뽑긴 한 것 같은데…"
▶ 대구 오리온스가 뽑은 네이트 존스. "잘 뽑은 것 같기는 한데…. 글쎄, 뚜껑을 열어봐야지요." 프로농구 SK가 뽑은 외국인 선수 레너드 화이트(33)와 리 벤슨(32)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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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너는 시동생 앤드류를 사랑했다"
▶ 학창시절 맨발로 테니스를 즐기고(上) 소녀시절 경례하는 포즈를 취한 다이애너. 고(故) 다이애나 영국 전 왕세자비의 사망 7주기를 맞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유년 및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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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에 첫 비공학도 출신 여성 총장
공대로 명성이 높은 미국의 MIT가 처음으로 여성 총장을 맞는다. MIT 재단이사회는 26일(현지시간) 예일대 교무처장으로 재직 중인 수전 혹필드(53) 박사를 새 총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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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왕세자 유기농 사업가로 대성공
▶ 찰스 왕세자(左)와 그의 장남 윌리엄 왕자가 자신들의 농장에서 사육중인 소를 살펴보고 있다. 영국의 찰스 왕세자는 요즘 유기농에 푹 빠져 있다.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식품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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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디스커버리 채널 등 다이애나 7주기 특집
영국의 장미여, 안녕. 당신은 우리의 마음에 영원히 피어날 겁니다 -엘튼 존, '바람 속의 촛불' 중 1997년 8월 31일 '영국의 장미'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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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남미] 5. 월가가 보는 브라질
지금부터 꼭 2년 전인 2002년 브라질의 여름은 잔인했다. 외국 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주가는 폭락했고 통화(헤알화)가치는 추풍낙엽 신세였다. 여론조사마다 좌파 성향인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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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왕을 정복한‘침실 권력’
왕의 정부 원제 Sex with the King 엘리노어 허먼 지음, 박아람 옮김, 생각의나무 416쪽, 1만9500원 애정 없는 정략결혼이 왕실을 지배하던 시기에 왕에게 가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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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음악에 영화 바친 7인의 감독
▶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만든 ‘피아노 블루스’ (上). 이스트우드가 레이 찰스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있다. 지난 5월 단독으로 상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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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04] 케리의 경제 브레인
외교.안보와 마찬가지로 경제 분야에서도 '클린턴의 사람들'이 케리 진영에 대거 포진해 있다. 클린턴 시절 재무장관을 지냈던 로버트 루빈 시티코프 이사는 부시 대통령의 적자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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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3600명 이라크로 이동
▶ 이라크 안정화 작전을 위해 차출되는 미2사단 장병 출병식 및 환송식이 2일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캠프 케이시에서 열렸다. 가족들이 행진하는 장병들의 사진을 찍고 있다. [동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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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전격 LA 다저스 트레이드
'빅초이' 최희섭(25)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LA 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 됐다. 플로리다 말린스는 31일(한국시간) 최희섭과 선발투수 브래드 페니, 마이너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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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노벨상 수상 프랜시스 크릭 타계
"크릭은 20세기의 찰스 다윈이다."(스비브 존스 교수.유니버시티칼리지오브런던) "그가 분자생물학(유전공학)의 황금시대를 가져왔다."(메이 경.영국 학술원 회장) "그의 무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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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 53개 지점 폐쇄 '살빼기'
미국 최대의 온라인 증권사인 찰스 슈왑이 감량 경영에 돌입했다. 찰스 슈왑은 전체 지점의 16%(53개)를 9월 3일까지 폐쇄하고 기술직 65명을 포함해 245명의 직원을 해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