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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 7m에 육박
장마가 몰고 온 폭우는 3일부터 일단 주춤해졌으나 한강수위는 계속 올라가 한강유역에는 홍수주의보 제2호가 발령중이다. 제1한강교 부근의 한강수위는 3일하오 1시 현재 6m7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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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산사태·가옥침수
장마초입부터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일고 있다. 서울과 진주·김해에서는 산사태로 흙더미에 깔리거나 급류에 휩쓸려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으며 경기도 광명시의 주택 76동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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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학생·차량 믓다뎌
【김해=진창론기자】남해고속도로 밑으로 설계된 굴다리의 공사부질로 장마철은 물론 평소에도 물이들어차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과 통행인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다. 경남김해군김해읍흥동3구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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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 방역반을 편성
서울시는 25일 장마 끝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동방역반을 편성, 변두리취약지구에·연막소독을 감화하는 등 긴급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의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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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 지나자 병충해가 걱정
지루하던 장마는 많은 피해를 냈지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장마에 이어 또다시 전염병의 계절이 눈앞에 닥쳤다. 흙탕물이 빠진 수해현장에는 벌써부터 수인성 질병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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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만 8백 곳에 산사태 300㎜ 폭우
막바지 장마가 수방의 허를 찔렀다. 하루사이에 내린 비로 기간동맥인 경부·호남선이 끊기고 경부고속도로가 두절되는 혼란을 되풀이했다. 비록2㎜가 넘는 집중폭우이긴 했으나 피해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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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하류 주민 50만명 붕괴 위험에 밤새 떨어
【진주=이성백·허상천 기자】남강 「댐」은 아슬아슬하게 붕괴 위험을 모면했다. 그러나 이번 폭우로 20만 진주 시민을 비롯, 진양·사천군 등 남강 유역 50만 주민들에게는 남 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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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정이품 소나무 영양 주사로 살린다
늙고 병들어 가지가 말라가고 몸통이 구부러드는 국립공원 속리산 길목의 천연기념물 정이품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개복 수술이 문공부와 충북도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충북 보은군 내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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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굴뚝·고압선 지역 접근은 위험
태풍은 대개 폭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하며 태풍이 통과하게 되면 해상에서는 풍해, 육상에서는 풍·수해를 당하게 된다. 태풍권 안에서 비가 오는 특징은 짧은 시간에 소나기가 수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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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중부지방을 강타|128명 사망·실종
일요일인 5일상오 2시부터 6일하오에 걸쳐 강원도영서지방을 비롯, 충남북·전북 및 서울일원을 강타한 집중폭우로 사망71명, 실종57명, 부상36명등 1백64명의 인명피해와 1백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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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비에도 맥 못 취
서울의 도로는 30mm의 비에도 맥을 추지 못했다. 상오10시 현재 서울지방에 내린 강우량은 30mm에 못 미쳤으나 서울 삼각지·광화문네거리·이문동 등의 도로는 침수되어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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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잘 안 되는 지역 3백21곳을 정비
서울시는 2일 울안에 비가 오면 물이 빠지지 않아 차량과 주민통행이 불편한 도로변 배수불량지역 3백21개소를 11억4천 만원을 들여 모두 정비하기로 했다. 정비대상지역은 배수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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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방역반 편성 1개 구 3개 반씩
서울시는 3일 장「티푸스」등 수인성 전염병이 돌기 쉬운 장마철에 대비 13개 구청별로 1개 구 3개 반씩 모두 39개 기동 방역반을 편성, 23개 침수예상지역과 70개 취약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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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풍랑강타… 선박52척 파손
1일 하오부터 경기·충남·전북지방의 서해안에 심한 풍랑이 일어 어부2명이 숨지고 선박피해52척(침몰4·실종1·전파27·반파20)·가옥피해3백13채(완파8·반파14·침수2백9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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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작업은 다하지도 않고 "공사 끝났다"
서울시당국은 동대문구 제기동289 홍파국교앞에서 「오스카」극장 맞은편에 이르는 도로신설 및 확장공사를 하면서 마무리작업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공사를 마쳤다고 발표하고 공사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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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잦은 잠수교|반포대교건설 시급하다
이태원과 반포를 잇는 잠수교가 찾은 침수로 한강상의 주요교량으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차량을 원활하게 소통시키기 위해서는 2층 교량인 반포대교의 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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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점검 등 당부
서울시는 25일 하오 2시를 기해 본청과 각구·출장소에 재해대책본부를 설치, 수방태세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이 날짜로 각 유수지의 배수 「펌프」장을 가동토록 하고 고지대·제방·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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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호우…한해 덮친 수해-서울·중부피해 많아‥남산 3호 터널 한때 불통
오랜 가뭄 끝에 닥친 장마로 경기·강원 등 아직도 가뭄을 타고 있던 지역은 완전 해갈됐으나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가옥침수·축대붕괴·도로유실 등 갖가지 수해를 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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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재배치 계획 세부내용
(과도한 예산과 인력의 신규 소요 없이 77년 중에 시행에 옮길 수 있는 시책) ◇막는 시책 ▲공장 신·증설억제=수도권에서는 공장의 신설을 금지. 다만 공업지역은 증설만을 허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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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원 비상근무령
서울시는 18일 전방역요원에 대해 24시간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폭우이후의 전염병발생을 막기 위해 침수되었던 21개소와 80개 취약지구에 대해 중점소독작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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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물난리
서대문구 북가좌동 30의192 앞 간선도로 벽에 하수구시설이 안돼 비가 올 때마다 이 일대 2백여가구 주민들이 물난리를 겪고있다. 이 일대는 73년부터 2년 동안 서울시가 토지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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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공사 끝난지 l주일만에 송수관파열, 물난리
구의수원지 30만t 상수도증산공사가 끝난지 1주일도 안된 16일 하오11시10분쯤 서울 성동구 마장동451앞 큰길에 묻힌 직경1천2백mm의 상수도송수관(구의 수원지∼미아 배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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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난지도 둑길 3년째 방치 먼지 공해·수해의 온상
서울시는 한강 난지도 모래 채취업자들이 모래를 운반키 위해 샛강을 가로막아 만든 둑길을 3년 동안이나 방치해 근처주택가 가옥들이 장마철에 대부분 침수되고 이 길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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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용산구
「사업도 행정도 골목안 길에서」라는「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용산구는「1동 1사업」위주의 골목길 포장·하수도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용산구 관내에서 벌일 각종사업은 본청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