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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군부대가 의원 기념촬영장인가
남윤호논설위원 호국보훈의 달이라 그런가. 6월엔 정치인들의 군 부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지난 20일 강원도 동해의 해군 제1함대를 방문한 데 이어 28일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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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대신 ‘카톡 예산’?…정치 전략까지 바꾼 스마트폰
[JTBC 영상 캡처] 해마다 예산안 처리 때면 각종 민원이 담긴 쪽지 예산으로 몸살을 앓는 국회. 요즘엔 쪽지 대신 문자나 카카오톡 예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래는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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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조3000억 추경안 본회의 통과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이른바 ‘프랜차이즈 점주 보호법안’과 ‘공정거래위원회 전속 고발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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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예산심사 제도, 이번엔 확실히 손봐야
국회 예산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어제부터 예산안 심사 제도의 개혁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국회는 정부예산안을 심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매년 졸속이다, 밀실이다, 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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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쪽지 추경' 3316억원 통과 … 정신 못 차린 국토위
강인식정치국제부문 기자 ‘쪽지 추경’에 대한 재심사를 앞둔 29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개회 예정 시각은 오전 11시였으나 회의 참석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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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경 처리, 내달 중순으로 늦어질 듯
여야는 당초 5월 3일 또는 6일 본회의를 열어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민주당이 꼼꼼한 처리를 요구하며 제동을 걸고 나서 추경안 처리가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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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추경 처리 무산
추가경정예산에 지역 민원성 ‘쪽지예산’을 끼워 넣어 4300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추경 심사안 처리가 26일 무산됐다.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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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추경 부끄럽다" … 자기 반성 쏟아진 국토위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는 전날 예산심사소위에서 결정된 추가경정예산 심사안을 의결하는 자리였다. 의사봉만 두드리면 끝날 회의였지만, 정회를 거듭한 끝에 29일 다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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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빚내 추경하는데 숟가락 들고 달려든 의원들
국회의원들 스스로 “솔직히 부끄럽다”고 토로한 일이 벌어졌다. 그제 국회 국토교통위 예산심사소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하면서 4304억원을 증액하기로 의결한 것 말이다.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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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틈타 '쪽지예산' 끼워넣은 의원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5일 예산심사소위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에 4304억원을 증액하는 조정안을 가결했다. 본지가 입수한 예산심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추경 증액의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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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우리 경제 침체 빠질 가능성 … 추경 원안 처리를”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우리 경제는 사상 최초로 7분기 연속 전기 대비 성장률이 1%에 못 미치는 등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대로 방치할 경우 하반기 경제는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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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효과없는 사업도 많아"
정부의 경기부양 야심작인 추가경정예산안이 복병을 만났다. 국회의 예산 브레인인 예산정책처가 추경이 부실하게 편성됐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예산정책처가 23~24일 펴낸 ‘추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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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회의원 세비 삭감,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민주통합당이 이달 초 정치쇄신 차원에서 국회의원 세비를 30%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것을 재확인한 것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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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1 중간고사 없애고 진로체험 수행평가
문용린2016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중학교 1학년의 중간고사가 폐지된다. 대신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한 수행평가와 기말고사(지필평가) 점수를 합산해 학기말 성적을 산출한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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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상설화해 잘못된 관행 고쳐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국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 예결위 상설화 등을 통해 예산안 처리가 해를 넘기지 않도록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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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苛政猛于虎 [가정맹우호]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산둥(山東)성 태산을 지날 때였다. 한 여인이 묘지 앞에서 통곡을 하고 있었다. 제자 자로(子路)가 묻기를 “부인은 무슨 일이 있기에 상심이 그리 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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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 예산' 의원 3명 귀국 "아내는 사비로…"
예산안 처리 직후 해외출장을 떠났다가 6일 조기 귀국한 장윤석 예결위원장(오른쪽)이 국회에서 보좌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귀국해 ‘예결위원회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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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 연장 … 민주당도 긍정적
새누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말로 끝난 취득세 감면 조치가 최소 1년간 연장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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苛政猛于虎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산둥(山東)성 태산을 지날 때였다. 한 여인이 묘지 앞에서 통곡을 하고 있었다. 제자 자로(子路)가 묻기를 “부인은 무슨 일이 있기에 상심이 그리 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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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 출장 질타 최의원,부인과 케냐서…헉
‘호텔방 쪽지 예산’의 주역인 국회 예결특위 위원 9명의 외유성 출장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간사인 최재성(경기 남양주 갑·3선) 의원이 출장에 부인을 동반한 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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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산 의원들 고개 들고 귀국하겠는가
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겨 예산안을 처리한 주역들이 며칠 전 중남미와 아프리카로 단체 외유를 떠났다. 국회 예산결산특위원장인 장윤석, 여야 간사인 김학용·최재성 의원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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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예산 4조 주무르며 회의록조차 남기지 않았다
‘호텔방 쪽지 예산’으로 논란이 됐던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증액한 4조원의 예산을 심사하면서 관련 회의록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의 증액과 감액을 최종 결정하는 계수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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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는 이 없는 민주당 비대위원장 선거
민주통합당의 과도기를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은 3일 현재 10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정작 나서는 이는 아무도 없다. 차기 당 대표 선출 때까지 2개월 정도 당을 맡을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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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텔방 야합예산 의원 9명, 처리직후…
헌정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겨 예산안을 처리한 주역들이 국회에서 예산을 처리하자마자 중남미와 아프리카로 단체 외유를 떠났다. 장윤석(새누리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