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스포츠·학습여행 부쩍 늘어
관광·여행 등의 레저가 국민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으면서 이제까지의「먹고 노는」식의 관광패턴이 점차 바뀌고 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가장 두드러진 경향은 뚜렷한 목적 하에 충실하게
-
마카오는 어떤곳인가
「에아네스」포루투갈 대통령의 중공방문을 계기로 마카오 반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중·포양국은「마카오문제」해결을 위해『가까운 시일안에 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공동성
-
재계 새지도-대성그룹
최근 수년동안 대농은 그야말로 인고의 새월을 보냈다.화려했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채 6년동안(75∼81년) 은행감리를 받으며 감량경영을 강행했다. 매도 일찍 맞는편이 낫다고 일찍서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정진길 의원(민한)=11대 국회의 첫 작품으로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폐지했는데 이제 그 아류로 남은 자원 운영 등에 관한 규정도 마땅히 정산되어야 한다. 대체입법을 하든
-
국회 대정부질문·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답변=그간의 경제성장과정에서 국내 대기업은 전략 산업육성등에 주도적역할을 담당해온 측면도 있으나 더 이상의 과도한 경제력집중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여러 시책을 추진하
-
농수산물 수입 너무 많다| 3년간 80억불 어치 작년 쇠고기 7천7백t 수입
농수산물이 너무 많이 수입되고있다. 수입품목가운데는 국내생산이 가능한 것도 있고, 국내생산기반을 저해하는 것도 있고, 유치단계에 있는 국내생산부문을 위협하는 품목도 있어 각별히 세
-
저임금·긴축정책
복지후생비가 정부재정지출의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선진국에서 정부지출규모를 감축시키겠다고 하면 저소득계층의 반발이 즉각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복지후생비가 정부지출에서
-
소수력발전소 개발후보지 42곳 선정|동력자원연, 1차조사 작업 끝내
농어촌이나 산간지역의 전력 및 농공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추진돼 온 소수력발전소 개발후보지의 1차조사작업이 끝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등 42개소가 개발타당성이 있는 곳
-
「밀조70년」만에 햇빛
관광명소와 민속촌등에서 예부터 건해오는 지방 특유의 토속주들을 마음것 마실수있게 됐다. 서울약산주,충주 청명주,한산 소국주,전주 이강주,홍천 백주등은 고려·조선시대부터 손꼽혀온 저
-
밑빠진독…「레바논경제」
10주간에 걸친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해방기구 (PLO)간의 전쟁에서 정작 가장 큰 피해를 본것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격이 되고만 레바논 경제였다. 75∼76년의 내전이 일어나기전
-
통금,아직도 필요한가
88년 올림픽의 서울유치를 계기로야간통행금지 해제문제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올림픽을 개최하기에 앞서 통금제도의 전면폐지를 검토하겠다는 정부측의 입장천명도 있었지만 어느 정당은
-
불황딛고 발돋움한 신흥기업들의 면모|남들이 움츠릴 때 뛴 재계의 신예들
재계의 스타가 되려면 「불황일수록 투자하라」는 말이 있다. 꽉 짜인 재계서열을 비집고 올라서려면 남들이 자금난 등으로 움츠릴때 기회를 포착, 과감한 투자를 해야 경기회복의 물결을
-
국민운동으로 번지는 청탁풍조배격
국무위원과 차관들의 청탁배격서명에 이어 요즘 각 부처와 사회단체·기업체별로 청탁풍조배격 결의대회가 한창이다. 5·17이후 정부가 펴온 사회정화작업으로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풍
-
(중)-물 사정 나빠 콜라로 밥짓기도
「홍콩」의 위용은 국제공항의 초현대식 시설에서부터 나타난다. 눈을 가득히 메우고도 부족함이 없는 도시의 빽빽한 건물들. 마치 땅뺏기싸움을 하듯 한치의 여유도 없이 건물이 건물을 따
-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고 국제수지에 "적신호"
수출은 둔화되고 수입은 격증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국제수지에 경계경보가 울리고 있다. 그 만큼 해외부문에서 통화환수의 효과가 있어 긴축정책에 도움은 주고 있으나 이 같은 추세가
-
선거구는 바쁘다 77개지구 현장중계
신민당의 이철승대표가 재선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1백%에 가까운 상태인데다 공화당마저 유기정의원에 도전자가 아직은 나타나지 않아 선거전이 다스 싱거워질 조짐. 지역 여론으로 이대표도
-
「안보협의회」주변-박 대통령, 점심 미루며 3시간반 대좌
25일 박정희 대통령과 「브라운」미 국방장관과의 청와대대좌는 11시부터 12시까지의 요담예정이 1시간15분이나 늦춰졌고 그래서 점심까지 미루어져 모두 3시간반동안 계속. 「브라운」
-
소득 표준율의 인하
국세청의 이번 소득 표준율 조정은 몇가지 점에서 지난해 보다 개선의 흔적이 엿보인다. 우선 구조적으로 업종별·규모별, 또는 성빈도에 따라 표준율 적용을 탄력화 시킨 점이 두드러 진
-
외환수지흑자 2천8백만불
외환사정의 애로가 현저하게 완화되고 있는 추세는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런 추세가 외환수급적조의 본질적인 안정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아직도 단정을 내리기 어려운 시점이다. 때 이른 단
-
이달의 경기|한기춘
경기 면에서는 지난 1년 반이란 비교적 오랜 세월을 두고 위축과 침체로 상징되는 겨울의 동면에서 잠을 깨고 이제 겨우 생산 기업체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고 있다고 보겠다. 의외로 이
-
동남아의 반 일 민족주의
동남아 순방중인 일본 전중 수상은 도처에서 반일시위에 부닥치고 있다. 「마닐라」에서 전중수상은 비 정부의 요구 조건을 태반 물리치고, 일본은 동남아국가들의 자결을 최대한 존중할 것
-
현행정책을 탈피할 단계
국제 통화 파동, 원자재난 유류「쇼크」 등 73년은 국내외적으로 다사 다난한 경제 기류가 충일된 한해였다. 세계적인 호황의 반동으로 73년 하반기부터 경기 후퇴 증세가 나타나 74
-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환경|한국미래학회·독「에버트」재단 주최 미래학 세미나
『한국의 발전을 위한 국제 환경·사회 환경』을 주제로 한「세미나」가 한국 미래학회와 독일「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공동주최로 15∼17일 충남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정치·경제·
-
(3)백년대계 조림-조국
「뉴요크」시의 중심부「맨해턴」에서 「허드슨」강을 넘어 「뉴저지」로 건너 가는「조지·워싱턴」대교는 내년이면 준공 1백주년을 기념하게 되어있다. 1백년전에 그처럼 웅장한 다리를 놓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