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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를 걷는다, 봄날의 선비길
예끼마을은 안동의 신흥 명소다. 코로나 사태에도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다리를 걸을 때 살짝 흔들리는 선성수상길 덕분이다. 예끼마을에서 호반자연휴양림까지 1.1㎞ 길이의 수상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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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줄 서서 걸었다…장난기 가득 '안동 예끼마을' 속사정
안동의 신흥 명물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드론으로 촬영했다. 경북 안동 하면 전통이다. 안동 여행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만 다녀도 하루가 모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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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눈' 내린 강원도…환절기 불안정한 대기에 비가 눈으로
2일 오전 강원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관령에 밤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2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눈이 1.6㎝ 내려 쌓였다. 역대 두 번째 많은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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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즐겁고 눈도 호강하네
| 한국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6선 쪽빛 바다와 팝콘같은 벚꽃, 샛노란 유채가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왕지마을벚꽃길4월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다. 벚꽃을 비롯해서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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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한식·한옥·한지 ‘안동 스타일’로 상품화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안동포 패션쇼 모습. [사진 안동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몰고 온 한류 바람이 거세다. 경제적 효과가 1조원이란 분석이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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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양동마을 등 경북 8곳 ‘관광의 별’ 후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2 한국관광의 별’ 예비후보에 경북지역은 5개 부문, 8개소가 선정됐다. 예비후보는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경주양동마을 ▶경주석굴암 ▶영주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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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직접 차 몰고 대~한민국 9개 시·군 2000㎞를 맛보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가족여행은 강원도 평창에서 시작했다. 이참 사장은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이고 한국의 전통문화가 얼마나 우수한지 한국을 잘 모르는 내 아이들에게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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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 최소한 3일을 봐야 한다”
『미슐랭 그린 가이드 한국편』은 한국 여행 가이드다. 식당 정보도 나오지만, 여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친다. ‘미슐랭’은 한국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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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전국] 한류 본향 안동의‘6한’아시나요
지난 9월 서울 운현궁에서는 경북 안동지역 종손들이 모델로 나서는 이색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퇴계 이황 선생의 17대 주손인 이치억(34)씨 부부와 서애 류성룡 선생의 14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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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권원태의 안동 퇴계 오솔길
외줄을 탈 때만 행복한 줄 알았다. 발바닥에 전해 오는 짜릿한 전율, 부채를 펴고 허공을 뛰어오를 때의 황홀, 발 아래서 들려오는 관객들의 환호…. 난생 처음 퇴계 오솔길을 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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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례예술촌 김원길 대표 문화훈장
안동 지례예술촌 김원길(65·사진) 대표가 문화재청으로부터 2007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을 받는다. 대한민국 문화훈장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봉사·활용, 학술·연구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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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보] 충남 덕산 스파캐슬 '천천향' 外
◆ 온천 테마파크인 충남 덕산 스파캐슬 '천천향'이 내년 3월 말까지 정상가 4만8000원인 입장료를 3만8400원으로 내린다. 롯데.BC.삼성.외환.LG.KB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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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지금 고택에선] "고향에 온 것 같아요"
22일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을 찾은 관광객들이 장작이 타는 아궁이 옆에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홍권삼 기자 "소나무 장작 타는 냄새가 구수하지?" 관광객 강정훈(37.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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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문화재 가치 있어야 '고택'인데 …
나는 고택의 유지와 관광자원화를 위해서는 구경만 하는 집이 아니라 주인이 살면서 손님들에게 우리의 전통적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화장실과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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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종택 스테이' 인기
▶ 그동안 굳게 빗장을 걸어 잠궜던 경북 안동의 종택이 일반인들에게 전통예절과 민속놀이 등을 배우는 체험장으로 활짝 개방됐다. 지난 1일 의성 김씨 종택마당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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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지례예술촌장 김원길씨
"처음엔 온갖 오해를 받았지만 오래된 종갓집이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대접받게 됐다는 데서 보람을 느낍니다." 지례예술촌 주인 김원길(62)씨는 처음 예술촌을 열기까지 마음고생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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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전통문화 + 관광' 접목 전략 적중
지례예술촌은 퇴락한 고가(古家)도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례예술촌이 인기를 끄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역발상으로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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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안동 체험관광 '종갓집 스테이'
▶ 지례예술촌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마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광객들은 주인 김원길씨가 건네는 구수한 입담에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고 한다. [안동=조문규 기자]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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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화제] 지자체 '주5일제 관광객' 유치전
▶ 오는 7월 문을 여는 영주시 순흥면의 선비촌. [영주시청 제공] 토.일요일 관광객을 우리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본격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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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체험… 안동 전통가옥 7곳 민박집 개방
안동에서 고가옥 민박을-. 안동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전통문화재와 고가옥을 민박집으로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인의 전통생활상과 옛 선비.양반 문화를 체험토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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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경상도 - 전통 향기 속 고즈넉한 잠자리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낮의 수은주가 벌써 30도 가까이 오르내린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들려온다. 고향 입구를 지키던 느티나무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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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신 500주년 맞아 '퇴계학' 학술대회 개최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을 집중조명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올 가을 안동과 대구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2,13일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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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새해 새포부] 이의근 경북도지사
"올 한해는 튼튼한 지역경제를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헝가리에 중소기업 해외공동지사를 설립하고, 포항.구미 공단지역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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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교통체증 짜증 "피서열차 타봐요"
휴가길이 막힌다. 피서지로 통하는 도로마다 체증으로 짜증이 넘칠 때 기차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휴가철을 맞아 철도청은 피서열차를 운행한다. 배와 숙박.음식이 포함된 이 패키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