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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안 걸리는 케이블카…"스님 반대" 홍준표는 포기 선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조감도. [사진 원주지방환경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빗장이 41년 만에 풀리면서 전국 여러 자치단체가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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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좁다란 산허리를 따라 조령관문으로 오르는 길 양옆에는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다. 때마침 내린 눈이 운치를 더해 준다. 조령관을 넘으면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 주흘산이 앞을 가로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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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향을 소개합니다”(지방패트롤)
◎경북도 마을마다 「이정표세우기」 확산/특색있는 자연석에 동네이름 새겨/길모르는 방문객들엔 표지판 역할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을 알리자.』 경북도내 자연부락 등 행정리 단위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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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의 지리산 가을편지] 뼈와 뼈는 서로 통한다
벌초를 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어머님 산소에 들러 불효막심한 손으로 무성한 손발톱을 깎아드렸지요. 꿈속에 아카시아 흰 뿌리가 자주 보이더니 어머님 무덤 위에 아카시아나무가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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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봄바람 살랑살랑 꽃산행 떠나봐요
▶ 지난해 4월 강원도 태백산에서 열린 꽃산행에 참가한 탐방객들이 야생화인 갈퀴현호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동북아식물연구소 제공]▶ 꽃산행에서 만날 수 있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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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골짜기마다 술 익는 마을 만드는 게 꿈
“천하명주 나서는 문, 애호가들 들어오는 문 문경새재 고개 앞에 우뚝 섰도다! 천년 우리 조상님들 편히 쉬게 했던 이 주막 터 다가올 천년엔 세계인들 찾는 곳으로 다시 태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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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한비야' 꿈꾸지 말라 … 제1의 영희, 제1의 철수 돼라
아프리카 가나 아이들의 사진을 들고 있는 한비야씨. “체력이 되는 한 늘 구호현장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거침이 없다. 당당하다. 자기 일에 대한 확신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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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다, 물이 좋다 … 여긴 산과 물 다 좋다
여름철 가족 산행지로는 계곡을 품고 있는 산이 제격이다. 정상 등반을 즐길 수도 있고 계곡에서 피서를 즐길 수도 있다. 사진은 도명산의 화양구곡. [중앙포토] 한여름엔 산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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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때 청와대 춘추관장 박영환씨 산행 중 추락사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한 박영환(57)씨가 20일 오후 경북 문경 주흘산에서 산행 중 실족사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3시16분쯤 문경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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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선제로 주말당일 오지 산행 북적
주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 실시 이후 등산객들의 산행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주말 교통난이 해소되자 과거 당일치기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장거리 「오지」산행에 나서고 있다.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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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청량산-강.암벽 절경 퇴계 자취 가득
경북봉화군은 북으로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 내륙의 벽지로 불린다.청송의 주왕산(7백21),영양의 백암산(1천4)과 함께 청량산(봉화군명호면.8백70)은 봉화를 대표하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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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근은 암벽
새재를 사이에 두고 좌우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 주흘산은 해발 1천1백6m로 가파르지만 순탄한 바위와 흙이 반반인 산. 수목의 종류가 다양하고 정상의 암벽이 제법 가팔라 아기자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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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겨울 끝자락 … '설산+온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항상 아쉬움과 반가움이 뒤섞인다. 곧 있으면 남도에서 전해올 꽃 소식에 마음이 설레겠지만 "시간은 정말 유수(流水)로구나" 하는 서글픔도 남게 마련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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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찾아 신정연휴를… 적은 비용으로 가 볼만한 곳을 알아본다-온천
「다사다난」이란 말로는 표현이 모자라는 격변의 한해였다. 1년 동안 이리저리 시달려 지친 몸일수록 단식이 몸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듯「마음의 공백」이 필요한 때. 일상생활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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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온천,경북 재정수입의 으뜸 세입원으로 자리매김
황갈색을 띤 문경온천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떠올랐다. 경북 문경시가 경영수익사업으로 24억2천만원을 투자한 문경온천이 1년동안 15억원을 벌어 들였다. 이 가운데 인건비와 이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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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3-문경새재] 신립 장군이 버린 조령 … 20대 “서울시청 앞에서 걸어왔어요”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3〉 문경새재 과연 큰 고개다. 새벽부터 하루를 온전히 바쳐야만 두루 살필 수 있는 큰길이다. 옛사람들이 ‘영남대로’라고 부르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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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단산모노레일, 한국관광지 100선 선정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문경새재 이후 8년 만에 문경 단산모노레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산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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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문경 '산들모임' 산악회
이번 주 ‘기자가 만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닌 한 무리의 산꾼이다.문경시의 산행 동호회인 ‘산들모임’은 산골의 길잡이를 자처한다. 문경은 옛적 험준한 새재(鳥嶺)를 넘어 과거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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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문경새재길 달빛 걷기
문경새재길에 밤이 내렸다. 제1관문 주변이 길도 가장 넓고 안전해 밤에 걷기에도 좋다. 문경새재길에는 야간 조명이 아예 없다. 사진은 조명을 동원해 촬영했다. 도시에서 휘영청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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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 예쁜 카페 왜 이리 많지? 문경새재 즐기는 또다른 맛
━ 문경 이색 카페 4 문경새재가 문경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문경에는 커피 맛 좋고 전망이 빼어날 뿐더러 독특한 사연을 가진 카페가 많다. 백두대간 백화산이 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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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운동연합 10대 환경뉴스 선정
대구환경운동연합은 18일 올해의 지역 10대 환경뉴스를 선정,발표했다. 환경련은 뉴스선정과 관련,“올해는 대내외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면서도 본질적인 면에서는 일관성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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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주흘산 일대 '상리관광지' 논란
해발 1천1백6m 주흘산이 있는 문경읍 상리 일대 ‘상리관광지’ 조성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조성계획 신청과 사업 착수를 앞둔 시점에서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부인이 땅매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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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식에서 야간등반까지 "변화있는 산행"이 인기
지난연초 일본의 한 신혼부부가 각기다른 코스로 에베레스트에 도전, 정상에서 상봉하는 색다른 등반을 시도해 화제를 모은적이 있다. 이처럼 코스를 달리해 산을 오른후 한지점에서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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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등산로 폐쇄-문경군
○…문경군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문경읍상초리 주흘산,가은읍희양산등 산불취약지역 44개소 2만4천3백12㏊와 주요 등산로7개소 43㎞를 오는 5월3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