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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어느정도일까
북한 바둑은 역사가 짧다. 건국후 민속놀이로 겨우 맥을 이어오다 최근 두뇌스포츠로 공식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눈을 떴다. 따라서 기력은 한· 중·일에 견주면 한수 아래. 그러나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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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참가 재요청
○…이창호 6단이 4 월1∼6일 일본동경에서 열리는 제6회 후지쓰배세계선수권전에 불참할 것을 결정하자 주최측인 요미우리신문사가 한국팀 단장 윤기현9단 앞으로 재고를 요청하며불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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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6단 10관왕 위업
○…이창호6단이 「10관왕」에 올랐다. 이6단은 19일 열린 제1기 SBS연승바둑 최강전결승 제3국에서 장수영9단을 꺾고 종합전적 2승1패로 우승, 3대 TV속기타이틀을 모두 휩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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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도전권 놓고 결전
국내 최고권위의 왕위전에서 조훈현9단· 이창호6단이 29일 도전권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지난해 5월이후 10개월간 끌어온 본선리그에서 8명의 정상급 기사가 치열하게 경합했으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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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혹스런 사재대결
조훈현9단이 코트깃을 세우고 쓸쓸한 모습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의 현관을 쫓기듯 나가고 있었다. 이때 필자와 함께 호텔 로비에서 사람을 기다리던 우쑹성 (오송생) 9단이 『기분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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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추가교체
외무부는 9일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공관장을 교체한데 이어 스웨덴 등 일부 공관과 본부인사를 다음과 같이 내정했다. ▲스웨덴 채의석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브라질 변정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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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밀리고 제자에 시달려 줄곧 패색 | 빈 삼각 넘어 "지옥탈출"...역시「큰승부사」
줄씨름 방식의 연승전으로 치러지는 「진로배 SBS세계바둑최강전」 에서 한국팀이 또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작년에는 한국팀 선봉장 유창혁5단의 맹활약으로 일본팀이 지리멸렬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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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실전대가냐 전통고수냐-오타케|제2회 응창기배 결승5번기 9일 제주서 첫 대국
서봉수9단의「실전감각」이 오타케(대죽영웅) 9단의「미학」과 격돌한다. 「생명력」을 바탕으로 한 한국바둑은 과연「능률」을 앞세운 일본바둑을 격파할 수 있을까. 거금 40만달러(약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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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이창호 결승에/동양증권배 바둑
조치훈 9단과 이창호 6단이 제4회 동양증권배 패권을 다투게 됐다. 11일 롯데호텔 3층 아테네 가든에 마련된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제4회 동양증권배 세계 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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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조치훈 1국승 조훈현·섭위평 물리쳐/동양증권배 준결승
제4회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 제1국에서 이창호 6단과 조치훈 9단이 승리를 거두었다. 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국에서 이창호 6단이 조훈현 9단에게 흑을 잡고 반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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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 "올 첫 왕좌는 내차지"
올해 세계 바둑계의 첫 왕좌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한국이 배출한 기린아 이창호 6단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까. 세계 4대기전의 하나인 동양증권배 세계선수권대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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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와 함께 뿅뿅을
10대 신예 윤성현 3단이 패왕 전 도전 권을 획득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김수장 8단과의「도전자 결정 3번 승부」에서 2승1패로 이겨 대망의 도전권율 수중에 넣은 것.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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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 인도조약 한·필리핀 가서명
한국과 필리핀 4일 오전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양국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가서명한다고 외무부가 3일 발표했다. 한국의 이창호외무부 조약국장과 필리핀의 라몬 리왁 법무부차관이 각각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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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8관왕/기성전서 조9단 이겨
이창호6단이 기성전에서 조훈현9단을 물리치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6단은 30일 열린 기성전 도전기 결승 제7국에서 백을 잡고 조9단에게 8집반을 이겼다. 이6단은 이로써 국내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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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세계바둑 최강 전」
「제2회 진로배 SBS세계바둑 최강 전」의 2단계 시합이 1월 10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제1회 때는 한국팀의 선봉장 유창혁 5단의 맹활약으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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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6단 대국 때 "배고프다"
이창호 6단이 배가 고프다. 지난해 2억 원을 벌어 프로기사 중 수입 1위를 기록한 이 6단이『배가 고프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그 사연은 이렇다. 도전 기는 통상 10∼13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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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돌풍 바둑계 정상육박
바둑계의「강한 10대」들이 각종 기전에서 강세를 보이며 기존의 판도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입단하자마자 70%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며 바둑계의 중진들을 무차별 공략하고 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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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계 4대 기전|한·중·일 불꽃 각축
진로배 SBS세계 최강전제 2라운드가 13일 서울힐튼호텔 대국 장에서 개막되면서 93년 세계 바둑 4대 기전을 잡으려는 한·중·일 3국의 각축이 치열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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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역전패/임해봉 9단에/SBS바둑 최강전
제1기 진로배 SBS 세계최강전 2차전에서 한국의 기대주 이창호6단이 일본의 임해봉9단에게 역전패했다. 이 6단은 14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림해봉전에서 종반까지 필승의 형세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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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 92년 프로기사 MVP에
서봉수 9단이 92한국프로기사 MVP에 선정돼 부상으로 르망 승용차 1대를 받게 됐다. 8일 저녁 한국기원에서 열린 MVP선정을 위한 기자단 투표에서 연말 급상승 세를 보인 서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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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 최강전」뒷 얘기
「진로배 SBS세계바둑 최강전」에 얽힌 숨은 얘기를 좀 더 해야겠다. 모두들 중국 팀의 명단에 섭위평 9단이 빠진데 대해 매우 의아해 하고있어 알아보았다. 중국대표팀 선발기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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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0대들 「랩」열풍 가요시장 점령-바둑
조훈현 9단과 이창호 6단은 올해까지 3년째 바둑계 1인자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격돌했으나 또다시 무승부로 끝났다. 이 6단은 국내 13개 타이틀 중 7개(명인·비씨카드배·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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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기사 누가 얼마나 벌까|이창호 2억 무난…최고
17세의 프로기사 이창호 6단의 올해 수입이 2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기원이 집계한 11월말 현재의 수입은 이창호 6단이 1억7천1백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억1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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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배 SBS 세계 최강전
「진로배 SBS세계 바둑 최강전」이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막되었다. 한·중·일 3개국이 5명씩의 대표 선수를 출전시켜 「줄 씨름」 방식의 이른바 연승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