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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제 요격미사일 도입협의/러사와 구입·합작 의향서 체결
◎패트리어트보다 우수 【모스크바=연합】 러시아 최첨단 군사기술의 하나인 S300 대공요격미사일시스팀이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될 전망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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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TDX 니카라과 공급
국산 전 전자교환기인 TDX가 니카라과에서 소도시 통신망용 주력 교환기 중 하나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이는 최근 내한한 파발로 비질 야카자 니카라과 체신장관이 자국의 소도시에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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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려가는 재계(하)|금융·증권 지점개설 "한창"
금융·증권·백화점·관광 등 서비스산업과 해운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금융·증권업계 중 일부는 이미 현지에 진출했거나 지점 또는 사무소 설치를 서두르고 있고, 백화점·관광업계는 인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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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상호진출 활발/수교계기
◎은행·증권 등 사무소개설 잇따라/한중 한중 수교를 계기로 두나라 금융기관들의 상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8일 재무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중국측은 지난 7월 중국은행이 우리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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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투자 허가간소화/5백만불 이하땐 사전검토 면제
중국과 구소련,동구 등 북방국가에 대해 민간기업이 5백만달러 이하 규모의 투자나 자원개발 사업을 할때 정부의 사전예비 검토를 받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는 2백만달러 이상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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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야쿠트 가스전/개발 주도권싸고 마찰
◎대우프리미엄에 10개사 컨소시엄 삐걱/현대 “2년전 타당성조사 계획돼 독자참여” 러시아의 야쿠트가스전 개발을 놓고 정부가 국내업체의 컨소시엄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대는 독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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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많이 얻는 「연구용」선택|주월 공사 석방 "아이젠버그 작품"
정부 관리들이 울화를 터뜨리는데도 아이젠버그가 주요 프로젝트를 연이어 따낼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그가 당시의 국내 실력자들과 깊숙이 유착돼 있었고, 수시로 뿌린 거액의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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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투쟁의 산 역사교육장 기대
3·1독립운동 73주년을 앞두고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복원하게 된 것(본지 28일자 1면·일부지방 29일보도)은 늦은 감이 있지만 잊혀져 가는 일제치하의 독립투쟁을 되새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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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으로 변한 상해임정청사/옛모습 다시 찾는다
◎김구선생 집무실·비품 재현/내달 공사착수 내년초 완공/상해시와 합의… 문화부·삼성물산서 현지조사 1926년부터 1932년까지 김구선생의 주도하에 있으면서 이봉창의사 일왕행렬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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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브라운관 공장 베트남과 합작체결/대우 오리온전기
대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합작 사업계획중 TV브라운관 생산공장에 대한 합작투자가 성사돼 한베트남간 첫번째 대규모 합작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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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노대통령 만나고 싶다”/김우중 회장에
◎남포 의류합작공장 건설/대우조사팀 내달 방북 【북경=전택원특파원】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은 북한방문을 마치고 25일 오전 조선민항편으로 중국 북경공항에 도착,『김일성 주석이 노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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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에 정유합작공장/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에 정유합작공장을 설립한다. 삼성물산은 8일 말레이시아 국영 정유회사인 페트로나스사,일본정유회사 이데미쓰고산(출광흥산)사와 말레이시아 서부해안 지역인 말래카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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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불 6개 증권사/국내에 지점설치 신청
정부의 외국증권회사 국내지점 설치 허가방침에 따라 9일 현재 일본의 야마이치(산일)증권회사등 3개국 6개 증권사가 재무부에 국내지점 설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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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화사업 참여/럭키금성
◎40억불 규모 신증설 의향서 교환/내달중 조사단 파견 럭키금성그룹은 소련의 석유화학공장 및 정유공장 신·증설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다. 럭키금성은 8일 방한중인 소련 석유화학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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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한ㆍ중 경협시대/무역사무소 개설 합의문 초안 의미
◎양국 이해관계 적정수준 조절/공식창구 열어 조기수교 “물꼬” 한중 무역사무소가 앞으로 제대로의 기능을 수행하느냐의 여부는 중국 시장공략의 성패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리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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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북방 경제교류/사전신고 의무화
10월부터는 소련ㆍ중국 등 국교가 없는 사회주의국가와 경제교류를 추진하려는 기업이나 단체는 사업검토단계에서부터 관계부처에 사업계획을 신고,조정을 받아야 한다. 21일 정부가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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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방산개발협정 체결/양국 국방/무기기술등 교류
【파리=배명복특파원】 한ㆍ프랑스간 방위산업협력 증진에 관한 의향서및 협정서가 31일 파리에서 조인됐다. 이날 파리시내 프랑스국방부장관실에서 거행된 조인식에서 이상훈국방장관과장 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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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인니 순방 출국
◇이상훈 국방부장관은 28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프랑스·서독·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순방키 위해 28일 오후 출국했다. 이 장관의 이번 순방은 정상 외교 후속 조치 구체화 및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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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시베리아개발 허용/정부방침/대 중국 투자도 소규모부터 지원
정부는 한소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미뤄왔던 시베리아 자원개발등 대소경협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또 중국과의 합작투자도 위험부담이 크지않은 소규모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지원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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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공 주권 선언/탈 연방독립은 유보
【모스크바 AP=연합】 소련 러시아연방공화국이 12일 주권국가임을 공식 선언했다. 러시아공화국 인민대회는 이날 『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모든 영토에 적용되는 국가주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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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자원조사단 파견/유연탄ㆍ목재등 실태파악
◎민관합동으로 8월쯤 보내 정부는 소련과의 수교원칙이 합의되고 경제협력전망이 밝아짐에 따라 우리측이 우선적으로 소련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자원개발이라고 보고 오는 8월께 소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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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경협 서두르면 위험”
◎주소한국상사가 전하는 현지표정 배명복특파원/서울과는 달리 분위기 “냉랭”/「한국손님」봇물 터진듯… 기업들 과잉 경쟁 『이제 제발 냉정을 되찾아야 합니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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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ㆍ인력양성 시급(궤도오른 한ㆍ소 경협:3)
◎「관료주의 벽」 뚫을 인맥형성 절실 한국과 소련의 경제교류는 88올림픽을 계기로 질ㆍ양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올림픽이전까지 소련은 우리기업인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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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경협 급진전/3월중 양국 합동위원회 구성
◎투자보장 협정 조속타결/5월21일 서울서 소련주간행사 한국과 소련의 경제교류가 올봄을 전후로 급진전,양국간 현안문제의 하나인 투자보장문제등 제반 법률적 조치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