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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아내 아직도 많다
남편으로부터 비인간적으로 혹심하게 매맞는 아내들을 위해 「여성의 전화」가 마련한 「쉼터」가 14일로 개설 1주년을 맞았다. 지난1년동안 방2개에 부엌이 달린 이 쉼터에서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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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 개인병원의 의사인 남성호의 아내 하영이 가슴에 자상을 입은 채 응급실로 실려온다. 다행히 한과장의 응급수술로 생명은 건지나 하영의 부모들은 이를 평소에 의처증이 심했던 남성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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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MBC-TV 『수사반장』(11일 밤8시5분)=「이상한 죽음」. 농작물 거간꾼인 경술은 평소 심한 의처증으로 아내선자와 자주 싸운다. 읍내 언니집에서 자고 오겠다며 아내가 외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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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벽심한 아버지 살해화장한 뒤 들판에 버려 10대형제 검거
수원경찰서는 19일 주벽이 심한 아버지를 살해 화장시켜 들판에 버린 탁모군(15·고교1년) 형제를 존속살인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탁군 형제는 지난3월21일하오 평소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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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을 앓는 휴직 남편
KBS 제2TV 『드라머게임』(21일 밤10시10분)=「가깝고도 먼사이」. 결혼후에야 처음으로 직장에 나가게 된 지혜는 마음이 들떠 있다. 그러나 지혜가 출근을 시작하자 남편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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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부부의 이혼사유 의처증·주벽·도박이 으뜸
한국인 부부들의 가장 으뜸가는 (남45%, 여35%) 이혼사유는 의처증·주벽·도박·애정상실·경제 무능력·성격차이등『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사유』. 다음은 여성의 경우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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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없이 사는 법"을 익힌다 | 국내 첫 알콜중독 치료병원 발족
자나깨나 술독에 빠져 살던 알콜중독자들이 「주신」을 배반하고 자기 자신을 되찾도록 하기 위한 전문의료기관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최근「새로 태어난다」는 뜻의 간판을 내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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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에서 마지막…』완성|신인 유승무군 호연 기대모아
○…불신이 빚은 가정파탄을 그린 본격 여성멜러물『서울에서 마지막 탱고』가 박용준감독에 의해 최근 완성됐다. 의처증에 시달리는 한여성(오수비분)이 우연히 대학생 청년을 만나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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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는 아내] 30∼40대가 가장 많다|[여성의 전화] 1년… 주부 상담내용 분석
아내를 때리는 남편은 30∼49세가 제일 많고 그중 결혼한지 3개월 이내에 매질을 시작한 경우는 21%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개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아무데나 마구 때리는데 칼·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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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처증
40대중반의 부인이 괴로운 심정을 털어 놓겠다고 법원엘 찾아왔다. 최근들어 남편의 잔소리가 심해지고 신경질이 늘어 화를 잘내기때문에 남편의 귀가시간만 되면 괜히 가슴이 뛰고 문여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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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의대 김광일교수 매맞는 아내 50명 분석 빗나간 결혼이 「폭력남편」 만든다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가정폭력은 양쪽이 대졸출신의 고학력으로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에서 주로 발생하고있다. 또한 남편이 폭력가정에서 자라났거나 아내가 혼전임신·혼전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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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해지는 「가정폭력」| 매맞고 자란 사람이 잘 때린다|가정의 달에 본 실상과 대책 |
어느정도를 가정폭력이라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나 습관적이고 심각한 가정폭력은 약 10%정도의 가정에 이른다. 가정폭력은 지위나 신분·인종·직업·교육정도에 관계없이 많은데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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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와 동거·이혼과 무관
결혼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 여성들은 시부모와의 갈등으로, 남성들은 부인과 의견충돌이 있을때 이혼의 충동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전화에서 지난6일부터 6일간 서울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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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출, 의처증 남편 자살
일 자리를 잃은데다가 의처증마저 심한 남편이 매질이 두려워 아내가 가출한 사이 극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30일 하오4시쯤 서울이문1동106의 4 김기명씨(37·무직) 집에서 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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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여성지 1월
갑자년을 맞은 1월의 여성지는 낙태수술, 파탄을 부른 혼수, 궁합 등 문제성 기획을 르포물로 대폭 확대했고 정계비화발굴, 여성사에 대한 페이지 할당이 눈에 띈다. 화제성 기사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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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남편이 아내를 죽인 사건이 일어났다. 아침식사후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서 『음식에 약을 탄것이아니냐』며 부인과 언쟁을 벌인 끝에 저지른 참사다. 주변사람들은 범인이 심한 의처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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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재원지낸 의처증 남편이 "음식물에 약탔다" 아내살해
26일 하오5시30분쯤 서울마천1동354의4 이규근씨 (35·전대한무역진흥공사 상품조사과직원) 집 안방에서 이씨가 부인 윤은희씨 (30) 의 목을 길이 30cm가량의 식칼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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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의 적신호 부부신경증|전문의가 말하는 증세와 치료
부부신경증. 좀 생소한 말이긴 하지만 현대의 부부사이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병든 부부관계를 일컫는 말이다. 물론 의학교과서에 나오는말도 아니다. 말만들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붙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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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와 아내는 두들겨야"란 말이 아직 살아있나
폭력이 비인도적·비도덕적행위임이 틀림없다면 오늘 우러 사회와 가정은 심한 도덕 결핍증에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의 전화」라는 상담전화가 개설 1개월을 맞이하면서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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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진아 5년만에 컴백 『질투』서 정윤희등과 공연
○…지난78년 건강이 나빠 영화계를 떠났던 중견배우 노진아군(36)이 5년만에 『질투』에서 주연을 맡아 컴백했다. 노군은 이영화를 계기로 심기일전, 본격적인 활동을 펴겠다고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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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남편 비관 두자녀동반 자살
28일상오8시10분쯤 서울하왕십리1동286의 111 유영무씨(28)집 건넌방에 세든 이구상씨(31)의 부인 이수자씨(26)가 방안에 석유를 뿌리고 장녀 미경양(6)·장남 승용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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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파탄
며칠 사이에 글로 옮기기조차 섬뜩한 가정파탄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 세인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그 사건들은 각기 나름의 이유와 문제를 갖고 있고 그 발생양상이 다르기는 하지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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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남편이 부인찔러 숨져
1일하오7시20분쯤 서울신수동218 앞길에서 김금순씨(37·여·서울신수동90의14)가 의처증이 심한 남편 박종문씨(44·노동)가 휘두른 길이 40cm쯤의 부엌칼에 가슴과 배등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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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조역 노진아|『질투』서 주연
조연만을 해오던 노진아씨(본명 홍성덕)가 『질투』란 영화에서 일약 주연으로 출연, 영화계의 각광을 받고있다. 노씨는 73년에 데뷔, 30여편의 영화와 TV드라머에 출연해 왔으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