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진아 5년만에 컴백 『질투』서 정윤희등과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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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78년 건강이 나빠 영화계를 떠났던 중견배우 노진아군(36)이 5년만에 『질투』에서 주연을 맡아 컴백했다.
노군은 이영화를 계기로 심기일전, 본격적인 활동을 펴겠다고 기염 하다못해 예명 (본명 홍성덕)까지 바꿀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정윤희·고두심양·윤일봉씨등과 공연한 이영화에서 노군은 의처증으로 방황하는 남편역을 맡았다. 『질투』는 지난2월 영화인협회 촬영분과위원회가 주는 촬영기술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만큼 영상미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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