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조역 노진아|『질투』서 주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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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조연만을 해오던 노진아씨(본명 홍성덕)가 『질투』란 영화에서 일약 주연으로 출연, 영화계의 각광을 받고있다.
노씨는 73년에 데뷔, 30여편의 영화와 TV드라머에 출연해 왔으나 전무 조연만을 해 팬들에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질투』는 의처증이 있는 남편의 얘기를 그린것으로 노씨는 정윤희양과 공연한다. 노씨는 영화외에도 연극제작도 했으며 모델과 광고대행업(지나프러덕션)도 경영하는등 폭넓은 연예활동을 펴고있다. 서울이 고향. 서울예술전문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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