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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EMI 레코드사 한국음반시장 합작 진출
○…세계최대의 음반 메이커중 하나인 영국의 EMI레코드가 15년간 라이선스관계를 유지해온 한국 오아시스레코드와 6월말로 계약을 끝내고 합작투자형태로 우리 음반시장에 직접진출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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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라면 다들 평론가죠"|가요·팝음반 손님의 70% 차지|오디오제품도 청소년 입맛따라 갖가지 디자인
10대 고객을 잡아라! 음반업계와 오디오업계는 2, 3년전부터 10대들을 겨냥한 제품개발과 선전에 부쩍 열을 올리고 있다. 수요층에서 10대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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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디오" CD시대 개막
국내에서도 콤팩트디스크(CD)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지난 82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꿈의 오디오」CD는 최근 60장이 넘는 대단위 전집까지 수입 판매되는 등 국내 애호가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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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사서 자금지원
최근 한국에 상륙한 미국영화사들이 불법비디오 단속자금까지 지원하고 나서는 등 한국시장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영화수출협회(MPAA)는 지난해말 한국음반협회(회장 임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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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음반·비디오 제품 미 업계 301조 재발동건의
미국은 쇠고기·보험·담배등 이른바 3대 현안외에도 한국에 대해 지적소유권과 관련, 서적·음반·비디오등 관련업계가 301조의 재발동건의를 추진하고 있는가 하면 맥주·포도주등 수입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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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주가·연주단체들「음반」많이 낸다
국내 연주가·연주단체의 레코드출판이 크게 활발해지고 있다. 그 동안 가곡이나 국악분야에 한정됐던 레코드 출판이 최근 들어 교향악단이나 기악연주가들로 확산되고 있다. 또 음악회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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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아가씨』·『꽃 한송이』·『미인』·『아침이슬』등|해금곡-재출반 준비 부산
공륜의 금지곡 해제 결정에 따라 각 레코드사들이 그동안 묻혀 있던 금지곡 앨범의 재출반을 서두르고 있다. 각 레코드사들은 10여년 이상씩 창고에 사장돼 있던 금지곡 오리지널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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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시대」무엇이 어떻게…|7월발효 앞두고 문화·예술계 비상
개정저작권법의 발효, 영화법 개정에 따른 미국 영화의 국내 진출등으로 7월1일 부터 우리 문화예술계는 본의든 아니든 상당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그와 같은 변화는 발전적인 측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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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등 할인특매|기간·회수 규제강화
상공부는 도·소매업진흥법의 7월 실시를 앞두고 그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마련했다. 그중 국민생활과 관련이 깊은 내용을 문답으로 풀이한다. -특정상품의 방문판매·할부판매·통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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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반시장에 『콤팩트디스크』붐
미국에 콤팩트 디스그(CD) 열풍이 불고 있어 조만간 기존의 LP레코드가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음악애호가들에게 날개 돋친듯 팔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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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들 국제무대로 뻗는다|새해 해외초청 연주 활발…이미 10여건계약
올 연말 현재 확정된 국내음악인들의 내년도 해외초청공연이 눈에 띄게 잦아 내년 우리음악계의 큰 활기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여태까지의 해외공연이 자신의 커리어를 위한 자비공연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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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곡 음반 출반 붐
가곡에 대한 일반인들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가곡을 담은 음반 (콤팩트디스크 포함)이나 카세트 테이프들의 제작경쟁이 근래 들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가곡의 콤팩트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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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풀이 지적소유권은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번역한 책값 25∼30% 오른다
저작권·물질특허·소프트웨어등 지적소유권에 대한 한미간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내년7월부터는 외국인의 지적소유권이 국내법상으로 보호받게 된다. 외국인의 지적소유권 보호는 국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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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수입은 연 4천만갑 정도|시장개방 어떻게 되나…세부내용을 보면
첫 단계로 외제담배 완제품 6백만 갑을 내국인용으로 수입, 오는 9월초부터 판매한다. 지금까지 외국인용으로 연간 5백50만 갑을 들여와 공항보세 구역이나 관광호텔 등 지정 판매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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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통상협상일괄타결|양담배는 9월 시판 한 갑에1,400원|음반·소프트웨어별도 입법
오는 9월초부터 외국산 담배가 시판된다. 또 내년7월부터는 개정저작권법에 따라 외국출판물의 무단복제·번역이 금지되며 외국의 소프트웨어도 보호를 받는다. 한편 외국의 물질특허도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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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음·지구·오아시스등 라이선스 레코드사 클래식음반 출반기피
외국의 유명한 레코드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클래식 음반을 출반하고 있는 국내 3대 레코드사가 클래식 음반 출반을 게을리하고 있어 음악팬들의 불만이 크다. 서독의 유명 레코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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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는 외면당하지 않는다|손기상
우리영화계는 금년에 접어들어 하루의 영일이 없을 만큼 숨가쁜 고비를 계속 넘고있다. 연초의 영화법개정으로 시작된 이 술렁임은 지난10월 미국의 한국영화시장 개방압력으로 고조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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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 11개월만에 성공
금성반도체가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세번쌔로 1메거비트롬의 개발에 성공, 내년2월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확이라고. 이귀노박사를 팀장으로 한 자체연구팀이 금년1월부터착수,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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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테이프 1시간용이 좋다
일렉트로닉스시대에 사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필수장비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휴대용 카세트다. 카세트에 실과 바늘처럼 붙어다니는 것이 카세트 테이프. 현재 국내에는 선경 매그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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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프러덕션 첫 해외진출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미주진출을 위한 첫 발판이 마련된다. 연예프러덕션회사인 (주)예일(대표김영광)은 현재 미국서 한미프러덕션대표로 활동중인 박영태씨(47)와 협의, 우리나라에선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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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도 기술도 최첨단…언론과 문화예술의 대전당|중앙일보 새사옥 어떻게 꾸며졌나
서울중구순화동7번지-구사옥 뒤쪽 서소문 고가차도 옆에 적갈색의 웅자를 드러낸 22층 높이의 중앙일보 신사옥. 그것은 건축물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종합예술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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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얀」-「베를린·필」, 안풀리는 "불화"
l년 가까이 끌어온 불화끝에 최근 서로 지휘하기와 지휘받기를 거부해 오던 「헤르베르트·폰·카라얀」과 베를린 필이 9윌에 다시함께 연주회를 갖기로 합의, 양자가 화해할지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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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가요메들리」인기
요즘 들어 레코드가에서는 최신히트곡보다는「흘러간 가요 메들리」나「카바레 생음악」류의 레코드나 카세트가 잘 팔리는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저질음반」을 외면해 오던 유명 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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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음반·테이프가 판친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음반·테이프가 여전히 극성을 부리자 한국음반협회(회장 임정수)가 현상금까지 내걸고 불법음반의 근절을 호소하고 나섰다. 음반협회는 오는 6월중순부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