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 11개월만에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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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성반도체가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세번쌔로 1메거비트롬의 개발에 성공, 내년2월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확이라고.
이귀노박사를 팀장으로 한 자체연구팀이 금년1월부터착수, 11개월만에 개발한 1메거비트롬은 칩1개에 1백10만개의 트랜지스터가 들어있는 것이다.
기술수준은 2백56KD램과 비숫한 것으로 알려졌으며「롬」은 레코드음반처럼 삭제·재생이 불가능한 것이라면 「램」은 녹음테이프처럼 삭제·재생이 가능한 것이다.
1메거비트롬의 세계시장규모는 현재 4천3백만달러수준이며 금성반도체는 내년에 33억원어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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