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EMI 레코드사 한국음반시장 합작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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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세계최대의 음반 메이커중 하나인 영국의 EMI레코드가 15년간 라이선스관계를 유지해온 한국 오아시스레코드와 6월말로 계약을 끝내고 합작투자형태로 우리 음반시장에 직접진출 하게 됐다.
「캐피틀」「맨해턴」등 팝레이블을 비롯, 클래식 레이블「에인절」을 포함하고 있는 EMI는 전자와 연예산업분야의 재벌그룹인 Thorn EMI의 자회사다.
한편 내년초부터 가동될 EMI의 한국측 합작투자 파트너로는 도서출판 계몽사와 CD메이커 SKC등이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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