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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폭동” “전재산 29만원”…논란된 어록 [전두환 1931~2021]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별세하면서 과거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사건을 반성하지 않는 듯한 태도로 논란이 됐던 그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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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외조부가 키우던 딸 강제로 보육원에…이 아빠 유괴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43) 우리 형법에 미성년자의 약취, 유인을 처벌하는 죄가 있습니다(형법 제287조). 쉽게 말하면 미성년자를 유괴하는 것인데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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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시신 크레인에 매단 탈레반…공포정치 부활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의 중앙광장에서 25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크레인에 매달린 피투성이의 시신을 올려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에서 탈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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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제물로 바치려고..." 23개월 친구딸 동굴에 버린 태국男
태국에서 23개월 여아가 집 앞에서 유괴 당했다가 3일 만에 가까스로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범인의 정체와 납치 이유가 밝혀지면서 태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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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흉악범’ 늘어나는데…“인력 부족에 업무기피 만연”
법무부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모(56)씨 사건과 관련해 1일 전자감독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전남 장흥에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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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주했는데···함바왕 ‘훼손죄’ 처벌 못한다 왜
2020년 5월 17일 ‘함바왕’ 유상봉씨. 임현동 기자 최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보름 만에 검거된 ‘함바왕’ 유상봉(74)씨가 전자발찌훼손죄 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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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영정사진' 몰래 찍어 초대박…광고회사 집념이었다[폴인인사이트]
■ 폴인이 만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대표 「 카메라 CF를 찍는다고 해볼까요. 주인공이 찍은 멋진 풍광의 사진들을 보여주고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는 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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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간 중국 대륙 50만㎞ 누빈 아빠…유괴된 아들 찾았다
24년 전 잃어버린 아들(왼쪽 세번째)을 안고 눈물을 흘리는 궈강탕씨. [BBC 캡처] 집 앞에서 유괴 당한 두살배기 아들을 찾아 중국 전역을 오토바이로 헤맨 남성이 24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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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中 아동납치범···엄마 옆 아이 낚아채며 “내 아들” 억지 [영상]
지난 15일 중국 광시성 난닝시 거리 한복판에서 두 여성이 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4살짜리 남자아이를 놓고 서로 “내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한 여성은 아이를 끌어안았고,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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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섬까지 전단 수천만 장 “생사만이라도…”
━ [SPECIAL REPORT] 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경기도 안산에 사는 정원식(72)씨의 시계는 1991년 8월 5일에 멈춰서 있다. 30년 전 잃어버린 딸 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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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아이 680명 찾아…‘선 수색 후 영장’ 도입,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 [SPECIAL REPORT] 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전미찾모 회장 나주봉씨. 오유진 인턴기자 “무엇이든 미쳐야 바뀝니다.” 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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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앰버경보’ 즉시 발동, 25년간 아이 1064명 부모 품으로
━ [SPECIAL REPORT]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중국에서 아동 실종은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식적인 수치는 집계되지 않지만 중국에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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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만능 아니고 경찰 인력 부족, 장기 실종사건 해결 못해
━ [SPECIAL REPORT]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지난 25일 박성훈(가명·65)씨는 서울 종로구 우체국 광화문점을 찾았다. 그는 1992년 5월 유치원에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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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든 유괴범이 줄행랑 쳤다, 11세 소녀 '황금 발차기' [영상]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한 남성이 홀로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11세 소녀를 납치하려고 달려가고 있다. [유튜브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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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유도해 기억 되살려…이춘재 31년 전 범행 자백
━ 최면 수사의 세계 최면수사 기법 중 하나인 ‘수평도약눈운동’. [중앙포토] 지난달 24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근처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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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위안부 연구 1인자도 램지어 때렸다 "기본도 못 갖춘 논문"
"위안부의 계약에 대해 논하는 논문인데, 단 한장의 계약서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요시미 주오대 교수) "자신의 주장에 맞는 문헌과 사료만을 자의적으로 사용하고, 다른 근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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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납치 위장해 망명시켜달라" 北대사관 습격 충격 증언
전직 미국 해병대 출신의 크리스토퍼 안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2019년 2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감시 카메라에 찍힌 모습들. 미 캘리포니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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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2019년 그날 파견 검사는 헌법 12조를 훼손했다
━ 공익 신고로 불거진 김학의 불법 출금의 진상 김학의 전 차관이 2019년 3월 23일 오전 비행기가 떠나고 난 뒤 111번 탑승구를 배경으로 서 있다. 동행자가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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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다 다치면 지자체가 해결?…서울 각 구청 '주민 보험'시대 활짝
서울 성동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들어 자전거 사고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 성동구] “자전거 타다 넘어졌는데…위로금이라고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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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조두순 공포···인근 학생들에 쥐어준 건 '호루라기'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법무부안산준법지원센터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의 출소로 거주지 인근 학교들은 학생 보호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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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래 바꿀 일상에 주식투자 기회 있다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83) ‘만약 미래를 사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면’, ‘미래의 그 누군가가 어떤 사고가 날지 미리 알고 알려준다면’. ‘카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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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소리도 없이
김형석 영화평론가 홍의정 감독의 첫 장편 ‘소리도 없이’는 테마나 캐릭터 같은 서사적 요소만큼, 영화가 지닌 독특한 톤이 인상적인 영화다. 창복(유재명)과 태인(유아인)은 범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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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소리도 없이
김형석 영화평론가 홍의정 감독의 첫 장편 ‘소리도 없이’는 테마나 캐릭터 같은 서사적 요소만큼, 영화가 지닌 독특한 톤이 인상적인 영화다. 창복(유재명)과 태인(유아인)은 범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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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국민이 권력자의 종 될 뻔한 걸 감사원이 막았다
━ ‘최재형 감사보고서’는 탈원전 고발장 그래픽=최종윤 2020년 10월 20일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이란 부제가 달린 감사원(원장 최재형·사진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