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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빔 쏘고 음파 탐지 … 명량 앞바다서 보물 찾았다
문화재청 나선화 청장(사진 가운데)은 도기 전문가다. 고려청자 265점이 발굴된 전남 진도 오류리(명량대첩로) 유물에 대한 23일 브리핑을 직접 했다. 나 청장이 장구 모양의 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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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조선강국 코리아' 되살릴 묘수 있다
김용환수출입은행장 세계 최초의 철갑선으로 알려진 거북선. 임진왜란 당시 불을 내뿜는 용머리와 두꺼운 개판(蓋版), 그리고 그 위에 심어진 뾰족한 철침으로 왜군들이 감히 돌격할 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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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1) 영산강 유역과 광주권 개발
영산강엔 전남도민의 애환이 서려 있다. 매년 한해(旱害·가뭄 피해)와 수해(水害)를 번갈아 겪었다. 비가 오면 홍수가 나고 비가 안 오면 가뭄이 들었다. 영산강 유역을 개발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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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스타호 타고 2시간30분이면 제주도 밟는다
전남 해남군 우수영~제주 항로를 시험 운항하는 로얄스타호가 우수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사진 씨월드고속훼리] 그간 전남에서 제주도 행(行) 여객선이 뜨는 곳은 목포항과 완도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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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제주 카페리로 2시간30분
오는 29일 전남 해남군 우수영~제주 항로에 취항하는 초쾌속 여객선인 로얄스타호.전남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에서도 오는 29일부터 제주도로 가는 여객선이 뜬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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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1000년 만의 빛
“이 색깔하고 무늬 좀 보세요. 살짝 말아올린 기린 꼬리도요. 안쪽 마무리도 다른 청자는 그냥 둥글게 구멍을 내는데 이건 꽃모양으로 팠잖아요? 이 정도면 정말 최상품 고려청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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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때 사용 추정 총통 3점 진도서 발굴
1597년(선조 30년),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단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물리친 명량대첩. 이 전투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개인 화기(火器) ‘소소승자총통(小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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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섞은 무추, 나주서 만나볼까요
2012 국제농업박람회장 유리온실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무와 배추를 접목한 ‘무추’. 이 박람회는 5일 개막, ‘녹색 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라는 주제로 29일까지 열린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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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⑮ 이순신의 위기관리
명량대첩 격전지 울돌목 위 진도대교 야경. [사진 이영관 교수]조선왕조를 빛낸 위인들이 충청도 땅에서 이룬 업적과 그들의 유적들은 리더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교훈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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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싸움 승리 위해 기꺼이 허리 굽혔던 이순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군 함선 133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의 재연 행사가 지난해 10월 1일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에서 벌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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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싸움 승리 위해 기꺼이 허리 굽혔던 이순신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군 함선 133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의 재연 행사가 지난해 10월 1일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아래 작은 사진은 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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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마음공부’ 길 일러주는 원불교 최고 원로, 좌산(左山) 이광정 상사
전북 익산의 미륵산 자락에서 ‘원불교의 최고 어른’으로 꼽히는 좌산(左山) 이광정(李廣淨·76) 상사(上師)를 만났다. ‘상사’는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종법사(불교의 ‘종정’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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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어떤 장수 내보낼지 고민하듯 클럽 선택하라
동반 플레이어는 적이 아니라 연합군이다. 최경주(왼쪽)와 타이거 우즈가 2010년 마스터스 마지막 라운드를 끝내고 손을 맞잡고 있다. [중앙포토] 골프와 전쟁, 둘 다 들에서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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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 -해남절임배추] 김장배추 고민은 이제 그만! 울돌목영농조합
코 끝 찡해지는 겨울! 이 맘 때쯤이면 김장 준비 하느라 한창 분주할 때 이다. ‘일년 양식’ 이라는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찾아 본 곳이 있다. 이 곳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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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보고, 가을 전어도 맛볼까
가을이 깊어가면서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이 벌어졌던 전남 해남·진도군 사이 울돌목에선 30일부터 사흘간 ‘명량대첩축제’가 펼쳐진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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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F1 입장객, 광주·전남 ‘반값 관광’
“전라남도의 대표적 국제행사인 F1(포뮬러 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광주에서 적극 돕겠다.” 지난달 16일 광주광역시 간부회의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이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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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서 이순신 장군 만나자
전남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 고군면 벽파를 오가는 울돌목 거북배.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과 전남대 생태관광연구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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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조력발전 완공 땐 고리원전 1호기보다 발전량 많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13일 시화조력발전소의 수차발전 10호기가 가동되면서 시화호 쪽 둑 아래로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 최준호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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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조력발전 완공 땐 고리원전 1호기보다 발전량 많다
지난 13일 시화조력발전소의 수차발전 10호기가 가동되면서 시화호 쪽 둑 아래로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 최준호 기자 관련기사 “해양 생태계 보고 갯벌 초토화” “태양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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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에너지 분야 앞서는 나라가 세계 이끌 것”
염기대한국해양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바닷물의 흐름과 파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에너지는 세 가지다. 파도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파력(波力)발전과 물길의 흐름인 조류를 이용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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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송도] 조석간만의 차 큰 프랑스·러시아·캐나다 도입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이 조력발전소 건설에 나서고 있다. 조력이 청정 에너지인 데다 발전출력의 정확한 장기 예측이 가능해 국가 전력 공급체계의 조정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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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차수약제 사즉무감”
‘차수약제 사즉무감’(此讐若除 死則無憾·원수를 무찌른다면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준전시 상황에서 취임한 김관진(사진) 국방부 장관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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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옥선 13척으로 왜선 133척 격파 … 역사의 그날 재현
전남 해남군 화원반도와 진도군 사이 울돌목은 물살이 매우 빠르다. 정유재란 때인 1597년 9월 16일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은 판옥선 13척으로 왜선 133척을 물리쳤다. 명량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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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바둑 두던 봉우리 바라보며 명사십리 해변에서 즐기는 해수욕
전북 군산 선유도 망주봉. 무심한 갈매기들이 해변을 날고 있다 전북 군산 선유도로 향하는 길은 쾌적했다. 26일 오전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별 막힘 없이 3시간 만에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