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격교훈"…안전운항에 힘써|「참사 1년」…그뒤의 대한항공
대한항공여객기 피격사건이 발생한지 오는 1일로 꼭 1주년. 세계항공사상 유례없는 참사의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은채 2백69명 희생자 유가족의 보상등 뒷처리도 아직 미결상태다. 그
-
「금덩이 가방」운반20대수배
김포공항 국내선 2억5천만원대 금괴유기사건을 수사중인 김포세관은 25일 제주에서 김포로 금괴가방을 운반한 국내 최종운반책 유광범씨(27·비디오 촬영사·서울성수동2가202의20)를
-
"제주공항서 검색 안했다"|목격자 말, KAL승무원 5명 조사
김포공항국내선 2억5천만원대 금괴유기사건을 수사중인 김포세관은 24일 비디오업자 김모씨(53)가 이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고 김씨를 불러 조사중이다. 김씨는 금괴가 든
-
피납 에어 프랑스기에한국인 3명탑승 확인
【파리=주원상특파원】지난달31일 승객53명을 태운채 룩셈부르크상공에서 3영의 괴한들에게 피납된 에어프랑스소속 보잉737기에 대한항공의 점보기장 고영일, 부조종사 김정호,항법사 이삼
-
큰폭 인사설에 아전인수격 해석무성|법원·검찰
○…법원과 검찰주변에는 최근 들어 대폭적인 조기인사설이 무성. 이같은 인사설은 대법원판사 한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는 줄잡아 40여명의 승진과 자리이동이 뒤따르는데 오는 6월로 정년이
-
중공민항기 납치사건 l년
지난해 어린이날 때아닌 공습경보로 전국민을 놀라게 했던 중공민항기납치비상착륙사건이 5일로 만 1년. 여객기를 납치한 탁장인(36)등 6명은 항공기운항안전법위반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
「위험만재」…연안여객선|페리호 조난계기로 본 실태
동남점보페리호 조난사건을 계기로 연안항로의 안전문제가 새삼 제기되고 있다. 동남점보페리호는 3천t급의 대형 고속선, 6m의 파도에도 안전항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현대적 강선이면서도
-
또 한번 아픈 교훈
이번 동남점보페리호 조난사고는 평소 우리 주변의 안전관리가 어느 정도이며, 위기에 직면해 그에 대처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시험하는 상징적 사건 같다. 대형사고가 날 때마다 안
-
거센 폭풍속에 항해 강행
동남점보페리호 조난사고는 폭풍주의보속에 안전수칙을 무시한 무리한 항해, 점검소홀 및 정비물량, 선장의 판단착오 등으로 빚어진 원시적 사고였다. 더우기 구명정으로 옮겨타지만 않았어도
-
"항공사고 승무원에만 책임전가 인상짙어"
○…대한항공(KAL)이 지난해의 잇단 항공기 사고와 관련, 운항승무원에 대한 일련의 인사조치를 취하자 운항승무원들은『회사측에서 모든책임을 승무원에게만 돌리려한다』고 크게 반발. K
-
KAL 사고잦자 조종사 문책인사
대한항공은 지난해 KAL기 피격사건등 잇단 사고와 관련. 운항승무원에 대한 무더기인사를 진행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말 보잉707 기장 조상진씨(51)와 서상수씨(47)등 2명을
-
칼화물기 충돌 전폭|앵커리지공항서 이륙직전 미기가 받아|승무원3명 비상탈출|미국인 7명 중상…공항 폐쇄
【로스앤젤레스=이영변특파원】24일 상오7시57분쯤(한국시간)미국 앵커리지공항활주로에서 관제탑의 이륙지시를 기다리던 DC-10기종의 KAL084편 화물기(기장 이범희·항공기고유번호H
-
소는 범법자처벌·배상해야 한다|ICAO의 「KAL기사건 보고서」를 보고
국제민간함공기구(ICAO)는 KAL기가 항로이탈을 했다거나 사고로 2백69명의 귀중한 인명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조사를 한것은아니다. ICAO가 KAL기 사건을조사하게된 가장 근본적
-
KAL기사건 ICAO 보고서 전문
1, 승무원은 비행을 위해 적절한 면허를 춰득했으며 자격을 갖추었음. 2, 조사결과 승무원이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비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징조는 없었음. 3, 항공기는 적절한
-
"승무원들 소기경고 몰랐다"
KAL기사건에 대한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조사단의 최종보고서는 KAL기의 항로이탈 원인을 영구미제로 남져둔채 소련측의 KAL기격추행위에 대한 타당성주장을 부정함으로써 소련의
-
KAL기 피격|「원인」몰라 영구미제될듯
1983년9월1일새벽3시26분22초 목요일의 공중대학살 KAL007기 피격참사는 9일로 1백일을 맞지만 아직도 전 세계인의 가슴속엔 분노의물길이 꺼질줄모르고 우리주변엔 단장 의 슬
-
테러지령목적, 각국배회 북괴화물선많다|버마사건관련설의 퉁곤호, 만경봉호와 임무비숫 「육여사 저격」도 만경봉호서 지령
북괴는 비밀테러지령을 화물선상에서 내리는 것이나 아닐까. 버마 아웅산국립묘지 폭발사건을 전후해 북괴화물선「애국 통곤호」가 불투명한 정박목적과 상례를 벗어난 엄청난 선원을 싣고 전대
-
소, KAL기 영공유인 격추
【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미국정부의 문서함속에는 소련이 격추시킨 KAL기의 미스터리를 더욱 깊게하는 놀라운 정보들이 담겨져있다. 나의 동료 「밴·아터」와 「마이클·번스틴」은 이사건에
-
국제민항기구 통과 결의안 전문
▲소련군용기에 의해 9월1일 KAL민간여객기가 격추되었다는 사실을 심의하고 ▲이 비극적 사건에 관련된 희생자들에게 심심한 동정을 표하며 ▲소련에 대해 사고현장에 희생자 가족들의
-
평화위해 주권존중돼야 전대통령|KAL격추 소만행분노 후세인
전두환대통령내외는 10일저녁 청와대영빈관에서 「후세인」요르단국왕을 위한 만찬을 베풀었다. 전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최근 사할린근해에서 있었던 KAL기에대한 소련의 무차별·무분별한 공
-
"경제적실속"은 잃기싫어
KAL여객기를 격추시킨 소련전투기조종사가 경고사격을 했다는 녹음테이프가 사건발생 11일만에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되었다. 그러나 두나라 모두 KAL조종사가 경고사격을 알았을만
-
미·일에 정보제공요구 조사위
정부의 대한항공여객기 피격사건 조사위원회(위원장 이웅수교통부차관)는 8일조사 실무를 맡을 실무기술조사반(반장 김철용교통부항공국장)구성을 끝내고 이날 중 내한하는 미보잉사 기술진을
-
보유기 수천대…거의 군용기 개조(아에로플로트)|대소 보복조치 계기로 살펴본 소민항기의 실상
비무장 민간항공인 KAL기를 격추시킨 소련의 만행에 대한 보복조치의 하나로 소련국영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사 소속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시키기 위한 서방측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
"사고원인 가려질수없을까…"
2백69명의 생명을 앗아간 KAL 007평의 항로이탈사건은 6일이 지나도록 원인규명이 안된채 미궁을 헤매자 국민들 사이엔 이번에도 『무르만스크 사건때처럼 원인이 밝혀지지않은채 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