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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자원외교가 아니라 정치가 문제다
양선희논설위원볼리비아 우유니 염호(鹽湖)의 리튬광산 얘기를 처음 들었던 건 2000년대 중반이었다. 당시 대한광업진흥공사(현 한국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이 염호 개발에만 참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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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섰던 늦깎이 배낭여행자들
이 남긴 것 중 가장 탐이 난 것은 배낭을 짊어진 청춘이었다. 대학생 때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배낭여행이지만, 느지막한 나이에 선택한 배낭여행은 고급한 스타일도, 나이도 벗어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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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무작정 남미 기행
지난달 13일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인도에서 온 안킷 파디아 등 5개국 7명의 청춘이 거인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소금이 태양의 빛에 반사돼 원근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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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남미 기행
지난달 13일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인도에서 온 안킷 파디아 등 5개국 7명의 청춘이 거인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소금이 태양의 빛에 반사돼 원근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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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인 자연 경관 10곳
1. '더웨즈',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북쪽으로 260km 떨어진 사막 한복판에 위치한 '지옥으로 가는 문'. '더웨즈'(문) 혹은 '다르바자'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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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보다 청춘’ 마추픽추로 간다
인터파크투어는 페루 및 중남미 지역을 베테랑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페루 살리네라스에 가는 길 풍경. [사진 인터파크투어] 한 케이블TV 방송의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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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치첸이트사 … 배낭 메고 오지로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은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 불린다. [사진 오지투어] 중남미 전문 여행사 오지투어가 ‘프리팩 9일’ 상품을 선보였다. 짧은 휴가를 이용해 페루와 볼리비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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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2014. 2] 고산병과 사투를 벌이며 도착한 안데스산맥 해발 3660m의 고원. 이곳에는 볼리비아가 자랑하는 눈부신 비경 ‘우유니 소금사막(Salar de U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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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에서 서서 촬영? 황홀한 이 장면 찍은 곳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 같은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 몇 장이 화제다. 은빛 지평선과 푸른 하늘이 마음의 평온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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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볼리비아 소금호수서 리튬 추출 대박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호수 모습. 포스코는 이 호수에서 가져온 1만5000L의 염수로 리튬의 화학적 추출에 성공했다. 23일 오전 11시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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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니(SONY)포토상 최종 후보작 공개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회사 소니(SONY)가 주최한 '소니포토상( SWPA-The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의 사진학과 학생 부문 최종 후보작을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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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나가수'만든 김영희PD "연예인과 밤샘 뒤풀이하다…"
김영희(51) MBC PD를 만났다. ‘쌀집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대중에게 더 익숙한 스타 예능 PD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칭찬합시다’ ‘느낌표’ 같은 MBC 간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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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는 곳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린다.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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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첫 인사 때 ‘우리 집 오시라’ 초대했죠”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는 자리에서 ‘지금은 집(공관) 없는 신세지만, 조만간 집을 마련하면 한 번 방문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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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황금’ 리튬 최대 산지에 교두보 마련
칠레 아타카마 염호의 리튬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업체 관계자들이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현지 기업 대표인 에라수리스 그룹 회장(가운데 설명하는 이)의 오른쪽은 김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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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5대륙 23개국 5만㎞ ‘동행’
자전거 세계여행가 김문숙씨가 남편 에릭 베어하임과 함께 20일 전남 순천시 대대동에 있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갈대밭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꿈과 의지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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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의 자원 개발
해외 자원 개발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싸움에서 중국은 일본에 대해 희토류(稀土類) 수출 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냈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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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⑨
태풍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름 전 ‘콤파스’처럼 한반도를 원모양으로 돌면서 큰 피해를 줬던 7호 태풍 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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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특사 외교 + 신속한 리튬 추출 성공…미적대던 볼리비아의 마음을 흔들었다
글로벌 자원 전쟁에서 한국은 서구 선진국은 물론 일본·중국에 비해서도 열세다. 그러나 볼리비아 우유니(Uyuni) 리튬 확보 경쟁에서 한국은 뒤늦게 뛰어들고도 일본·중국·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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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방한 충격 … 중·일·프 ‘당근 반격’ 거셀 듯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의 일본·중국·프랑스 공관과 현지법인은 발칵 뒤집혔다. 소문으로만 돌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일정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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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결과 구체적 제시한 건 한국뿐 … 리튬 자원 개발파트너로 깊은 신뢰”
“볼리비아 광물자원 개발 파트너로서 한국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남미 볼리비아의 호세 피멘탈(61·사진) 광업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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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소금밭 … 철조망 두른 플랜트엔 군인이 촬영 막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남쪽으로 10시간을 쉼 없이 달려가자 문득 시야가 탁 트였다. 마치 꽁꽁 언 호수에 흰 눈이 덮여 있는 듯한 평원이 끝도 없이 펼쳐졌다. 먼 옛날 바다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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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볼리비아 리튬 협력위 구성
이명박 대통령과 후안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볼리비아 우유니 소금광산 개발에 관한 협정 서명식을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우유니 호수에는 리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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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볼리비아 리튬 개발 MOU 체결] 남은 두 가지 핵심 과제
한국이 볼리비아 우유니 염호의 리튬 개발사업에 한 발짝 다가섰다. 후안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우유니 소금광산의 증발자원 산업화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