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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라이벌이 된 금감원 동지들
'이헌재 사단'의 적자(嫡子)들이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났다. 피 말리는 생존경쟁에 들어간 시중은행에서다. 한솥밥을 먹던 사이에서 냉정한 경쟁자로 바뀐 이들 간의 승부가 은행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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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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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vs 박세리 샷대결 할까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와 박세리(CJ)가 외나무다리로 향하고 있다. 미셸 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팜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HSBC여자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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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3·3'한 대결 더 낮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25일 천안에서 시작하는 프로배구 2005~06 KT&G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서다. 10연속 우승을 노리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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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맞대결 … 제구력 아티스트 vs 타이밍 뺏는 달인
면도날이냐 삼지창이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행 티켓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맞닥뜨린 서재응(LA 다저스)과 우에하라 고지(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대결은 '컨트롤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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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리옹, 20일 수원에서 '맞수 격돌'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2005 피스컵 코리아 조별예선의 하이라이트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의 맞수간 대결이 2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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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폐연료봉 이미 무기화" 美 "유엔안보리 회부 불사"
▶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최수헌 북한 외무성 부상(左)이 28일 유엔본부 사무국에서 코피 아난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뉴욕 AP=연합] 북한과 미국이 '강(强)대 강(强)'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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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집안 전북 - 울산 외나무 대결
'컵 대회 우승은 양보 못한다.' 프로축구 K-리그 전기리그에서 2, 3위를 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18일 외나무 다리 승부를 한다. 삼성하우젠컵 대회 우승을 향한 마지막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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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댈리 힘자랑
▶ 필 미켈슨이 10번 홀에서 계곡을 가로질러 티샷하고 있다. [란초 산타페 AP=연합] 타이거 우즈는 명예를 되찾았고, 존 댈리는 힘자랑을 했다. 그러나 행크 퀴니는 망신을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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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외나무 다리의 염소싸움
얼마 전 친구가 모는 승용차를 타고가다 사고를 당했다. 도심 네거리로 들어서긴 했는데 앞 차들이 밀려 더 나가질 못했다. 어느새 신호등은 파란불에서 노란불로, 다시 빨간불로 바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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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경기 의정부갑 外
*** 경기 의정부갑 '1승 1패' 홍문종.문희상 결승전 의정부갑 선거구에서 맞붙은 홍문종(한나라당).문희상(열린우리당)후보는 구원(舊怨)이 많다. 15, 16대에 이어 벌써 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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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골키퍼 칸 '통한의 알까기'
2002 한.일 월드컵 최우수선수(MVP) 올리버 칸(바이에른 뮌헨)의 '알까기'가 세기의 대결을 무승부로 만들었다. 2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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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강호' 1대1 결투
세계 골프 강자 64명이 26일(한국시간)부터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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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최성국 선봉장 "일본 잡고 8강"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한국이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0세 이하) 16강전에서 숙적 일본과 격돌하게 됐다. 시간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장소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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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전북 현대, "최후의 승자는 우리"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가 2003 하나은행 FA(축구협회)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패권을 다투게 됐다. 올 한해 두 팀의 악연은 끈질겼다. 마그노(전북) 영입을 둘러싸고 시작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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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
8화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우승상금 2억원)8강전이 15,16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호텔에서 열린다.한국 4명,중국 2명,일본 2명이 맞선 8강전은 이창호9단,조훈현9단,이세돌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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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4일 준플레이오프… "무조건 첫승" 총력전
무조건 1차전을 잡아라.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첫 관문 준플레이오프의 향방은 1차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준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된 이후 12차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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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마다 '쾅' … 강한 남자 이승엽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를 지닌 이승엽(사진)은 타고난 승부사다. 작은 승부처에서는 팬들을 가끔 실망시킬지 몰라도 큰 승부처에서는 호락호락 물러선 적이 거의 없다. 이승엽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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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고…애타고…아시아新 -2
피할 수 없는 외나무 다리. 호랑이와 사자가 맞부딪쳤다. 호랑이 기아는 이종범의 발톱, 장성호의 날렵한 몸놀림으로 으르렁거렸다. 사자 삼성은 선봉에 선 이승엽의 외침이 허공에 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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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제37기 왕위전 도전자 결정국 [제1보 (1~16)] 白.李 世 乭 7단 | 黑.曺 薰 鉉 9단 도전자가 결정되는 본선리그 최종국. 결국 마지막까지 왔다. 조훈현9단과 이세돌3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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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면 끝 '반칙 혈투'
대어는 주둥아리에 낚싯바늘이 반쯤 꿰인 채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개막전에서 세네갈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후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두번째 경기 우루과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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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 7명 LG배 8강 진출
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7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천만원) 본선 16강전에서 유창혁9단이 중국의 위빈(兪斌)9단을 105수만에 불계로 꺾고 가장 먼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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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안양 아시아 지존다툼
수원 삼성과 안양 LG가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제21회 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이 아닌 아시아 최고클럽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회 2연패를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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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vs 데포르티보 '빅뱅 대결'
‘스타군단’ 맨체스터로서는 가장 껄끄러운 팀을 만났고 '신비의 팀'데포르티보로서는 가장 상대하기 편안 상대를 만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더불어 2001-2002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