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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도 건물도 없는 교회 10년 이끈 길희성 교수
우리 교회는 분파를 거듭하면서 교파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우리 교회'만을 강조하다 보니 사회의 어둠을 밝히고 부패를 방지해야 하는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도 크게 퇴색되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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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발표 기다리며 입조심 - 하마평 오른 인물들 휴일 스케치
당정개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하마평에 오르는 당사자들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으나 그들의 움직임에선'연기'가 솔솔 나고 있다.'밀행성'을 특징으로 하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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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회사에 불나면 숙직자 책임'- 이석채 前경제수석
▷“대통령의 권위는 지켜져야 하고,그것이 지켜지지 못할 때는 1차적 책임은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는 비서실에 있고,비서실의 책임은 1차적으로 비서실장에게 있다.”-경질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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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주부학교 71세 김옥순 할머니 4년 개근 '감격의 졸업장'
“3시간여 걸리는 통학길도 공부하는 재미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26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양원주부학교 졸업장을 받아든 김옥순(金玉順.71.경기도이천시대월면대흥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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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주변도 정리해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물의를 빚은 차남 현철(賢哲)씨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앞으로 사회활동을 중단,근신토록 하고 가까이 두지 않겠다고 언명했다.매주 갖는 청와대 가족예배까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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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청와대 출입 금지령
김현철(金賢哲)씨에게 청와대 출입금지령이 내려졌다.매주 일요일마다 청와대에 들어가 아버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했던 문안 인사를 드리지도 못하고 가족 예배에도 끼지 못한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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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현철씨 관리 왜 실패했나
청와대가 22일 내놓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취임4주년(25일) 관련 보도자료에는 金대통령이 그동안 1만2천회의 모임을 통해 20여만명을 만났다는 통계가 있다.열심히 여론에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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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온 열차 승객 10여명뿐-여전히 긴장감도는 북경
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비서가 망명을 요청한 후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베이징(北京)의 한국대사관 영사부 건물주변은 18일 북한측이 전날“비겁한 자들은 갈테면 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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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먹쥐고 손을펴서
“주먹쥐고 손을 펴서 손뼉치고 주먹쥐고/또 다시 펴서 손뼉치고 두 손을 머리 위에/해님이 반짝 해님이 반짝 해님이 반짝 반짝반짝”. 율동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주먹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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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비서 망명 중국 현지 스케치
[베이징=특별취재반]한국에서 김정일(金正日)의 전동거녀 성혜림(成惠琳)의 조카 이한영(李韓永)씨가 피격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16일부터 중국측은 황장엽(黃長燁)비서가 머무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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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부 주변 철통경비-황장엽비서 망명 5일째 삼엄한 북경르포
[베이징=특별취재반]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비서의 망명사건 이후 베이징(北京)한국대사관 영사부등지는 길을 지나는 중국인들조차 몸을 움츠릴 만큼 긴박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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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
1896년 9월9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새문안교회.고종황제의 탄신일을 맞아 축하예배를 드리던 신도들은 일제히 탄신축하곡을 불렀다. .높으신 상주(上主)님 자비론 상주님 긍휼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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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화내면 동물취급 목소리 낮춰야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종교적 전통이 국민들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경제는 상술이 뛰어난 화교들이 장악하고 있으나 일반 국민들의 화교에 대한 감정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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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회 생일맞는 한경직 목사
한국 개신교단의 상징적인 큰 봉우리인 추양(秋陽)한경직(韓景職.영락교회)원로목사의 96회 생신축하연이 지난달 28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수행비서 백운경 장로의 부축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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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원
우리곁에 문득 이슬람 문화가 성큼 다가서 있다면 어떨까.어수선하고 때로는 살벌해 보이는 서울에서 일부러 그 흔적을 찾아 나서는 사람은 드물테지만.하지만 이곳이 이슬람의 빈 공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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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개종한 새 신자 김덕수씨
사진사 김덕수(31)씨는 올들어 몸무게가 4kg 정도 빠졌다.지난해 12월 이슬람으로 개종한뒤 처음 맞는 라마단 단식 덕분이다.10억명이 넘는 전세계 무슬림 형제들이 함께 하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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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식당
성원을 찾는 것이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이태원에 있는 무슬림 식당을 방문하는 것도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식당은 4~5곳.여기선 이슬람식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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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대거유입으로 이슬람 신도 벌써 10만명
노동관계법 개정에 반발하며 현대자동차근로자 한명이 분신한 지난달 10일 보험회사 대리 박현봉(30)씨는 단식에 돌입했다.1일로 김영삼대통령의 83년 단식기록 23일을 돌파한 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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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통령.힐러리 여사(사진)
클린턴 대통령이 힐러리 여사와 함께 19일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나오고 있다.[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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州대표.고적대등 축하행진 3km-클린턴 취임식 이모저모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0일 오전11시30분 국회의사당 서편 광장에 마련된 취임식장에서 앨 고어 부통령과 함께 윌리엄렌퀴스트 대법원장 주관아래 성경에 손을 얹고 42대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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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교회 일치와 연대' 역점-기독교界 새해 계획
기독교계 협의기구들은 21세기를 눈앞에 둔 97년을 그동안의양적 성장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한국교회나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고 다양한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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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反政시위 무력 진압
[베오그라드 AP=연합]세르비아 경찰은 7일 반정부 집회장이된 정교회의 성탄예배장에 최루탄을 투척하고 3만여명이 베오그라드 중심부에서 벌인 가두행진을 저지하는등 마침내 시위를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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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앗아간 아메리칸드림
“아내가 깨어난뒤 둘째 놈은 어디갔냐고 물으면 뭐라고 말해야합니까….”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이던 큰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올들어 하나 남은 둘째 아들마저 음주운전자가 몬 차에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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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교계-북한 선교활동 가속화 전망
정축년 소해 종교계는 내실을 다지는 한편 선교와 인류평화에 기여할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북한의잠수함침투사건으로 인한 당국의 자제 요청등으로 다소 주춤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