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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부산영화제, TV로 즐기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지만 요즘 같은 영상시대엔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TV 덕분에 꼭 육안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현장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개막하는 부산 국제영화제(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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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외국 저질프로 봇물
케이블 방송의 시청률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욕 먹어도 좋다, 시청률만 오른다면"이라고 작심한 듯 보인다.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저질 시비에도 아랑곳 않고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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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윙' 4년연속 에미상 영예
할리우드 영화의 위상에 걸맞게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아카데미상과 달리 에미상은 사실 미국 집안 잔치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거의 실시간으로 미국의 인기 TV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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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로마제국과 미국은 닮은 꼴
로마제국은 당시에 가장 잘 훈련받고 가장 예산을 많이 쓰며 최신무기로 무장한 병사와 군단을 가진 초강력 국가였다. 현재 미국의 군사예산은 미국 다음으로 군사예산이 많은 9개국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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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나에 대하여 나는 아주 추상적이다. 아주 모호하고 흐릿하다. 손가락 끝으로 마구 문질러 놓은 파스텔화 같다. 아니, 그러나 나는 파스텔화처럼 부드럽지는 못하다. 물론 이것은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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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화관 입체음향 부럽지 않아요"
이제 안방극장에서도 영화관 수준의 고음질 음향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홈CGV와 m.net.푸드채널을 갖고 있는 CJ미디어가 10월 1일 개국하는 케이블.위성의 오락채널 XT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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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개똥이라지만 막후 실세예요"
"가체가 무거워서 탈모증도 생겼어요. 다시는 사극을 안 하려고 했는데, '내 사극인생에서 이번 작품을 최고로 만들려고 한다'는 감독님 말에 결정을 내렸어요." 이달 초 KBS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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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몸집 불리는 '공룡 GE'
규모나 내용에서 세계 최정상의 기업인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최대 미디어 기업인 비방디 소유의 유니버설영화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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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서비스] 고화질 영화 안방서 즐기세요
◆ 고화질 영화 무료 서비스 프리미엄 영화 채널(http://premium.joins.com/movie/)이 지난 7월 22일부터 DVD급 고화질 영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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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KAL기 격추에 얽힌 음모론 해부
영화 탓일까. 사람들은 늘 음모론에 매혹당한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도,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교통사고도 알려진 것과는 다른 배후가 있으리라는 의구심, 아니 있었으면 하는 은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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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소식] 디즈니 채널 外
◇디즈니 채널의 어린이 대상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인 '스튜디오D'의 로드쇼가 30, 31일 이틀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로드쇼는 매일 오후 2시,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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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 '가장 좋은 학원 선생님'에
'꽃미남 가수' 세븐(左)이 '학원 선생님이면 좋을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또 가수 겸 영화배우 장나라(中)와 가수 보아(右)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20일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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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출연 홍보물 LA다저스구장서 방영
노무현 대통령이 출연, 지난 5월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화제가 됐던 한국관광 홍보 영상물(사진)이 20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구장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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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우 니콜 키드먼 시네마테크상 받아
니콜 키드먼(35)이 제18회 어메리칸시네마테크상을 수상한다. 미국 시네마테크상위원회는 지난 16일 올해 수상자로 키드먼이 결정됐다고 밝히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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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씨, 억대 연봉 투자사 직원서 탤런트로
'해외 투자은행 주식 중개인에서 퀴즈쇼 진행자로, 그리고 다시 탤런트로'. 신인탤런트 김준성(26.(右))씨가 변신하는 모습이다. 그는 SBS의 새 주말극장 '태양의 남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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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과 이젠 '오리온' 그룹
'오리온 초코파이'의 동양제과가 창사 47년만에 회사 이름을 바꾼다. 동양제과는 22일 임시주총을 열어 1956년 창사 때부터 써온 현재의 사명을 '㈜오리온'으로 변경한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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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아리랑 TV 토크쇼 진행 안정현씨
'살인 보조개''1백만달러의 미소'. 케이블.위성방송 영어채널 아리랑TV의 토크쇼 프로그램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이하 H2H)의 진행자 안정현(安珽賢.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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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극장 아니메 50년사' 펴낸 송낙현씨
‘캔디 캔디’를 보기 위해 일요일 아침마다 늦잠을 마다했고, 소풍날 노래자랑은 ‘마징가Z’의 주제가로 시작했던 세대가 있다. 그렇게 좋아했던 ‘만화영화’들이 실은 모두 일본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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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인기 '짱'
국내 영화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사진)씨가 뽑혔다. 영화채널 OCN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네티즌 3만9천6백55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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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TV프로그램 제목 만들기
'이소라의 프로포즈'(KBS2)를 기획할 때 최후까지 후보로 남아 낙점을 기다리던 프로그램 제목은 엉뚱하게도 '100쌍의 연인'이었다. 100쌍의 연인을 객석에 초대하는 공연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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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골라보는 재미로 '쑥쑥'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문화 장르인 방송이 최근 급변의 물살을 타고 있다. 소비자(시청자)의 수요와 관련 정책 등 외부 환경이 변하고 제작 주체인 방송사와 연예인.협찬회사들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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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색깔 있는 볼거리들
우리가 알고 있는 백남봉은 대한민국의 엔터테이너이고 백남준은 세계적 아티스트다. 백남봉은 사물과 현상을 인간의 소리로 번역하는 데 천재적이었고 백남준은 사물과 세상의 어긋난 만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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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는 관련국 모두를 말한 것"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9일 논란이 일었던 '당사자 간 대화 조기 재개론' 언급에 대해 "북.미, 남북만 당사자로 생각하는데 모두를 당사자로 생각해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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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소식] EBS 外
◇ EBS는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드라마 극본을 공모한다. 주제의 제한은 없으며 A4 용지 10장 분량의 원고와 자기 소개서를 8월 22일까지 EBS 편성실 편성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