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약은 무슨! … 이 아파도 참는다
서울 상도동에 사는 이모(67)씨는 요즘 이가 쑤셔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씨의 오른쪽 잇몸 주변은 퉁퉁 부어 있다. 얼마 전 치료를 그만뒀기 때문이다. 이씨는 나이가 들면
-
[2009 새해 특집] 용적률 최고 50%P 높아지는 재건축 훈풍 불 듯
부동산 시장에 끼어 있는 먹구름은 새해에도 쉽게 걷히지 않을 전망이다. 경기 침체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 같기 때문이다. 정부의 대폭적인 규제 완화의 약발도 경기 침체 앞에선 전혀
-
성욕을 높여주는 11가지 정력 식품
성적 욕구에 불을 붙이려면 연료가 필요하다. 섹스는 적잖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다음은 성욕을 높여주는 11가지 식품이다. 1. 셀러리 셀러리는 성욕이나 정력에 좋은 음식
-
벌교의 아름다움에 눈멀고, 슬픔에 마음 멀고…
회정마을을 거쳐 군부대가 있던 도래를 지나다 보니 ‘소설 무대 현부자 집’이라는 길 안내판이 눈에 들어온다. 소설 속 현부자집이 실제로는 박씨 문중의 집이라고 한다. “반원을 이루
-
눈길 끄는 이색 박물관 두 곳
우리 과자 맛보고 만들고 국내 첫 한과박물관 포천서 내일 개관 한과(韓菓)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 제작 도구 및 제작 과정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첫 한과박물관인 ‘한가
-
‘한국의 문(門)’을 찾아서’ ① 흥인지문
생명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다. 수맥이 뛰는 물길, 계절 따라 다양한 발굽 모양이 찍히는 초원길, 신비한 자력으로 새들을 이끄는 하늘길, 두더지의 은밀한 땅속길 등 그 어떤 유․무
-
정복자는 성을 쌓지 않는다
▶1955년생. 74년 중동고, 84년 연세대 중문과 졸. 85년 유진종합개발 대표. 97년 유진기업 대표·드림씨티방송 회장. 2004년 유진그룹 회장. 2005년 대한올림픽위원회
-
화요일마다 뚱뚱해지는 정부
매주 화요일이면 국무회의가 열린다. 6월 12일부터 5주째 올라오는 단골 안건이 있다. 다름 아닌 정부조직 일부 개정안이다. 수십 명에서 몇 백 명이던 증원 규모는 마침내 7월
-
[양재찬의 프리즘] 장관은 사람, 노조는 봉급 늘려
매주 화요일이면 국무회의가 열린다. 6월 12일부터 5주째 올라오는 단골 안건이 있다. 다름 아닌 정부조직 일부 개정안이다. 수십 명에서 몇 백 명이던 증원 규모는 마침내 7월
-
노키아·모토로라 공세 이렇게 막겠다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화하면서 올해 하반기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한국에서 철수했던 세계 1위 업체 노키아가 재진입 기회를 엿보고 있고
-
[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
판교 청약을 포기한 후배에게
최근 판교 청약에 대해 고민을 하던 후배가 청약을 포기했다. 1년 전 판교 청약을 염두에 두고 대형 평형을 청약할 수 있도록 예금을 증액한 것이 이제는 청약에 걸림돌이라는 것이다.
-
고건 뒷걸음질 속사정
(자료사진=중앙포토) 대선호보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 꼽히는 고건 전 총리의 행보가 주춤하고 있다. 일요신문은 11일 그 배경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유력한 대권 후보 고건 전 국
-
돈 굴릴 데가 없다 … 땅 규제 심하고 주식은 불안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48)씨는 지난달 말 소형 아파트를 1억2000만 원에 전세 놓았다. 이씨는 예전같으면 이 돈을 펀드나 부동산 등에 투자했지만 이번엔 투자처를 찾지
-
"도대체 어디에?" 시중 자금 갈팡질팡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48)씨는 지난달 말 소형 아파트를 1억2000만 원에 전세 놓았다. 이씨는 예전같으면 이 돈을 펀드나 부동산 등에 투자했지만 이번엔 투자처를 찾지
-
굽고 튀기고… 오늘은 내가 요리사
오늘은 내가 베테랑 요리사-.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요리명인과 함께 하는 두 가지 체험이벤트를 연다. '쿠킹스토리'의 '내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킨텍스 내의 호
-
[노트북을 열며] 부시를 조롱하려면…
재미 삼아 간단한 퀴즈로 아침을 시작해 볼까요. 다음 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①국제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 ②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③'반전(
-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下. 감자에 승부수 던진 북한
▶ 월드비전 대표단과 북한 인사들이 지난 6월 평양 농업과학원 온실에서 수확한 씨감자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왼쪽부터 이용범 서울시립대 교수,강신호 농업과학원 농업생물학연구소장,박
-
[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④] 불륜
어떤 학자는 인간사회의 병리를 따져본 결과 ‘부적절한 관계’ 증후군으로 귀결된다고 했다.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는 일 때문에 세상이 망가진다는 주장이다.
-
[중앙 시평] 민주당에 간 홍어 두 마리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설밑에 민주당의 신임 한화갑 대표에게 홍어 두 마리를 선물했다. 취임 축하 선물치곤 별나다. 흑산도 근해에서 잡히는 홍어는 전남의 대표적 생선이다. 민주당
-
[미국 수입차 CEO들 "게 섰거라 일본·독일차"] GM코리아 김근탁 사장
"미국 차가 덩치만 크고 연비 효율이 낮다는 고정관념부터 파괴하라." 외환위기 이후 수입차 시장에서 밀려난 미국산 차들이 권토중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국내 수요에 맞춰 차 크기는
-
'대나무茶' 향기 유럽까지 퍼져
대나무 잎으로 만든 우리 차(茶.상품명 대잎차)가 유럽시장을 뚫었다. ㈜대나무건강나라는 지난달 말 스위스 굴지의 제약업체인 '브첼리 에이지'사의 유통 자회사인 밤부스란트AG에 올
-
[사람 사람] "시민도 주택·건축 행정 알아야"
27년간 공무원 생활을 해온 서울시 서기관이 그동안 11권의 책을 저술했다. 서울시 주택국 윤혁경(尹赫敬.51) 도시정비반장은 최근 '공동주택 관련법령 해설'(기문당)을 펴냈다.
-
[DVD] 시카고 (Chicago)
감 독: 롭 마샬(Rob Marshall) 주 연: 케서린 제타-존스(Catherine Zeta-Jones), 르네 젤웨거(Renee Zellweger), 리차드 기어(Ri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