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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품업체들은 GM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경영위기에 빠진 미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 GM이 한국산 부품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싸고 좋은 한국산 부품에 대한 신뢰가 커져 위기 극복 차원에서 더 많은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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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 배치만 봐도 어떤 회사인지 안다
구글 코리아 사무실개방성을 강조할 것인가, 아니면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것인가? 팀웍이나 상호작용을 중시할 것인가, 아니면 자율성을 중시할 것인가? 이 질문은 화이트칼라 시대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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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책장 만들어주는 젊은 엔지니어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한 건물 3층. 푸른색 조끼 유니폼을 입은 삼성코닝정밀유리 자원봉사단원 13명이 땀을 뻘뻘 흘리며 105㎡(약 32평) 규모의 사무실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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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가장 큰 스승’이라는 배움에 목마른 건축가
조남호는 세상과 정면으로 대하는 건축가다. 그것이 그가 편견 없이 그의 작업에 임할 수 있는 힘이다. 어려운 상황을 만나고, 어려운 사람과 엮이더라도 문제를 직시하고 솔직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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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맨발 마라톤’ 개최… 에코 힐링 전파
엔지니어에서 벤처 사업가로, 성공한 벤처 기업인에서 소주 회사 경영자로. 조웅래 선양 회장은 이처럼 여러 차례 변신에 성공했다. 마라톤 매니어인 그는 아이디어와 체력을 “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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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은 힘이 세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문제는 작은 차이를 만드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드는 것보다 힘들다는 점이다. 기업의 말단조직, 보이지 않는 부분을 바꿔야 하는 디테일 경영은 말처럼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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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꼽아 본 10년 뒤 유망 직업
5월 5일은 어린이날. 이날을 맞아 본지 취업프로젝트 자문단 중 한 명인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가 10년 뒤 유망 직업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가 꼽은 10년 뒤 유망 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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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비즈니스 시대를 여는 기초과학의 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한민국”을 외치며 온 국민이 시청 앞 거리를 점령하던 2002년 여름만 해도 우리나라 축구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됐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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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비즈니스 시대를 여는 기초과학의 힘
“대한민국”을 외치며 온 국민이 시청 앞 거리를 점령하던 2002년 여름만 해도 우리나라 축구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지금 K리그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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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기업의 심장’ 인트라넷의 진화
삼성SDS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컨설팅팀에서 일하는 양재호(34) 선임은 이달 들어 한 금융회사 회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예전 같으면 업무 관련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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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이상 실습 … 요리 장인 길러”
“요리의 기술은 물론 원리와 정신도 함께 가르쳐 장인을 기르는 게 교육 목표입니다.”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나카무라 조리제과전문학교 나카무라 데츠(中村哲·56·사진) 교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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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Biz] “깐깐한 한국 소비자, 피드백도 최고”
“한국 고객들은 e-메일보다 전화 상담을 유난히 선호합니다. 빠른 해결을 원하는 데다 정보기술(IT) 지식이 풍부해 이것저것 묻고 싶은 게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미국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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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0대 미녀작가 일본서 신인 문학상
일본에서 가전업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20대 이란 여성이 신인 문학상을 수상했다. 테헤란 출신의 시린 네자마피(29·사진)는 15일 일본의 대형 출판사 분게슌주(文藝春秋)가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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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특허에 정통한 엔지니어를 키우자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선진 기업들의 특허 공세가 한층 드세지고 있다. 최근의 특허 분쟁은 과거와 사뭇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우리 기업의 대응이 시급하다. 우선 특허 공세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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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기업 ‘성장통’ … 지금 살아남는 자 미래를 얻는다
#1. OCI(동양제철화학)는 연말로 예정했던 폴리실리콘 3공장의 완공을 내년으로 미뤘다. 태양전지 시장이 위축되면서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공급이 넘치고 있기 때문이다. 폴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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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모한 갬블러가 아니다”
국내 석유벤처기업 골든오일이 북·남미 유전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북·남미 4개국 총 24개 광구에 진출했고, 이 중 16곳에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엔 매출 1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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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열린 ‘외계인구역’
‘네바다주에 외계인은 없다’.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외계인 괴담의 진원지인 미국 네바다주 ‘51구역’이 의혹의 베일을 벗었다. 중앙정보국(CIA)의 기밀 해제 조치로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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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에 갇힌 소니 ‘근시안’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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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대영제국 천재 공학자 브루넬 만약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모든 과학기술 분야가 고도로 전문화돼 있는 우리 시대에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다른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19세기 영국의 엔지니어 이점바드 킹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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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억만장자 20%가 고졸 또는 대학 중퇴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전 세계 657명의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들의 부모 직업이나 그들이 다닌 학교, 초기의 직업, 막대한 부와는 거리가 멀었던 시절의 경험을 조사한 결과 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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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차만 300여대 사용…'에쿠스' 개발과정 공개
"완벽한 차를 만들기 위해 시험차량만 약 300여대를 사용했다. 100만㎞가 넘는 거리를 달리는가 하면 엔진이 터질듯한 속도로 고속주회로를 수십 바퀴 돌았고 영하 수십도까지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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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 직장! 원장보다 돈 많이 버는 직원 400명
대전시 대덕연구단지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3일 이곳 대강당에서 열린 연구원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최문기 원장은 한 연구원에게 ‘우수기술 이전상’을 수여했다. 장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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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출신은 30%뿐 … “토론식 수업 못 해”
지난달 31일 경북대 법과대학 501호 초당홀 강의실. 오후 1시30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헌법 수업이 시작됐다. “헌법 제12조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법률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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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땐 감성 디자인이 먹힌다”
BMW그룹은 올해 2월 디자인 총괄 사장(CDO)을 교체했다. 7년간 BMW 디자인을 이끌며 차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쳐 왔다는 평가를 받은 크리스 뱅글 사장이 스스로 물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