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협조 이례적
68년의 국회는 제3공화국의 어느해보다도 차분히 입법활동을 한해다. 「6·8선거」뒷 산물인 여야합의의정서의 처리문제가 한해 내내 국회활동을 따라다니기는 했으나 예산안도 처음으로 법
-
"정부행「버스」를 타자"
○…공화당에는 요즘 『행정부로가는 「버스」를 타자』는 바람이 불어 사무국요원들의 기분이 점잖게 들떠있다. 이 바람은 중앙당이 마련한 「사무국요원전출계획」때문에 일어난것인데 이 계획
-
한명부족의 비애
1월3일 신민당이 낸「임시국회소집요구서」는 뜻밖에도 연초의 정국에 시끄러운 불씨를 던졌다. 여야합의정서처리와 예산안변칙처리의 책임추궁을 위한 이 국회소집요구가 소집요구 정족수시비로
-
나주구 선거무효
대법원 특별l부 (재판장 홍순탁 대법원판사 주심 양회경 판사) 는 11일 하오 신민당의 정명섭씨가 전남 제l6지역구 (나주) 선거관리위원장 이남신씨를 상대로 낸 선거무효 및 당선무
-
8인회담 첫모임유산
의정서처리를위한 여야대표회담은 양당이 대표인선조정을 보지못해 회의체구성조차 못하고있다. 공화당은 회담대표로 김태수 민병권 최치환 김장섭의원을 돕고, 신민당은당초 선정했던 대표를 공
-
양탄협서 5백만원 공비소탕 장병위해
한국양회공업협회는 14일하오 울진및삼척지역무장공비 소탕장병을 위해 써달라고 5백만원을 국방부에기탁했다.
-
독과점 가격 인하
국회재경위는 재무부에 대한 감사에 이어 16일 경제기획원을 감사, 신진의 과당이득과 자동차·TV등 독점장품의 가격문제를 중점적으로 추궁했다. 야당의원들은 특히 상공위가 지정한 21
-
보선 3개구 당락 판명
3개 보궐선거에서 신민당의 양회수(화순-곡성)후보의 당선은 확정되었으며 26일 하오2시반 현재 공화당의 김종익(부여)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고 대중당의 신용남(고창)후보는 우세
-
보선득표공작 절정에
부여·고창 및 화순-곡성 3개 지구의 보궐선거는 투표일을 3일 앞두고 각 당이 당수뇌급의 집중유세를 벌임으로써 막바지에 이르렀다. 유권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선거전에 비교
-
공소상 변경 없이 딴 법조문 못 적용
대법원은 19일 하오 대법원 판사 전원으로 구성된 합의재판을 통해 『각 심만법원은 검찰의 공소사실의 동일성을 해하지 않는 한 검사가 공솟장에표시한 적용법조에 구애됨이 없이 형이 가
-
보선종반
부여·고창·화순·곡성 등 3개 지구의 보선도 이제 불과 12일 앞. 한때 정국을 마비시켰던 6·8부정선거시비의 곡직을 판가름하는 의의를 지녀 종반의 고비에 이를 보선지구의 선거전을
-
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
3개구에 17명 내일기호추첨
3개선거구에는 31일 상오까지 9개 정당에서 17명이 입후보등록을 했다. 부여지구에만 공천후보를 낸 공화당은 이미10명의 상주유세반을 부여에 파견했으며 9월10일부터 윤치영당의장서
-
6·8숙적 재대결 화순·곡성
신민당의 양회수씨와 대중당의 기세풍씨, 통사당의 심연식씨가 지난 24일에 후보등록을 했고 조기항(민주), 임춘성(자유), 최영수씨(한독)가 더 출마할 예정인 화순·곡성의 선거전 초
-
궁색한변명 「미스·프린트」
○…일부 정부 기관이 경제개발의 성과를 간혹 과장발표하는 일이있어 말썽이 되고있다. 내각기획조정실은 21일 전각료가 참석한가운데 박정희대통령에게 2·4분기주요사업 심사분석을 보고했
-
기업진단·원가분석 부실
정부보조로 국내 각기업체의 기업진단과 경영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 생산성본부는 자체 경영이 불실할 뿐 아니라 이에따라 가장 공정하고 정확해야 할 기업진단 및 상품의 원가분석도 건
-
여·야 보선후보 확정
오는 9월24일에 실시될3개지구의 보궐선거에 대비, 여야각당은 13일 공천후보를 결정했다. 고창과 화순·곡성에 후보를 내지않기로한 공화당은 13일상오 당무회의에서 부여에 김종익씨
-
여·야서 공천준비
정부가 2일 국무회의에서 보선일자를 오는 9월24일로 결정함에따라 공화신민양당은 보선대책을 마련하고있다. 공화당은 부여를 제외한 고창과화순·곡성에는 후보자를 내지않을방침을 세웠으나
-
쌍용양회 합작투자승인
19일 하오에 열린 외자도입심의위원회는 자본재도입 8건 1천3백74만불, 합작투자 10건, 5백46만불, 직접투자 1건 30만불 및 기술도입 3건을 각각 심의 통과시켰다. 이날 승
-
보선준비에 박차
공화·신민 양당은 9월중에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보궐선거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공화당은 20일 당무회의를 열고 보선대책을 협의, 3개보궐지구에 관한 공천여부를 박정희 당총재와 협의
-
10년이면 산하나 없어져
취임후 지방당부를 돌아보고 있는 윤치영 공화당의장 서리는 지난 주말엔 삼척의 쌍룡양회 동해공장의 건설현황과 「삼척산업」등 산업시설을 시찰. 길재호 사무총강·김진만 원내총무·김성곤
-
근로자의 권익옹호 모범기업 11명 표창
정희섭 보사부장관은 6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하여 근로자의 공익향상에 이바지해온11명의 국내모법기업가를 표창했다. ◇표창자 ▲철탑산업훈장 김종흡씨(쌍용양회 상무이사) ▲석탑산
-
국내업자에 전량낙찰
주한미군구매처(KPA)가 지난14일에 실시한「시멘트」국제구매입찰에 국내5개「시멘트」업체(대한양회제외)가 응찰, 부찰된 3백27만6천대의「시멘트」가 모두 국내업자들에게 낙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