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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 "美 대만해협 통과하면 중국은 대응할 것"
친강 미국 주재 중국대사. 사진은 지난 2월 24일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이다. 신화=연합뉴스 친강 미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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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대만 방정식’ 풀 정교한 외교해법 몰두해야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국제무대에서 한 국가의 권력이 빠르게 상승하면 주변 국가들은 경계심을 갖게 된다. 상승국이 그러한 주변국들을 안심시키지 못하면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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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사압박 뒤 22년 만의 대만백서…"일국양제 방식 통일"
중국이 11일 ‘대만 문제와 신시대 중국 통일’이란 백서를 발표했다. 1993,2000년에 이어 22년 만에 3번째다. 사진 중국 CCTV 캡처. 중국이 22년 만에 대만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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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백서' 발간…대만 통일 후 '홍콩식 일국양제' 적용 거듭 강조
4일 대만에서 가장 거리가 가까운 중국 푸젠성 핑탄섬에서 여행객들이 군용 헬기를 지켜보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는 이날 정오부터 대만섬 주위에서 군사훈련이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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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 한반도평화워치] 대만해협 평화 위해 한·미 소통과 국제 연대 강화해야
━ 대만해협 위기 사태와 한국의 대응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포스트 탈냉전 시대 개막을 알린 우크라이나 전쟁은 강대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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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법치무시"…대만 간 펠로시, 시진핑 조목조목 때렸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2일(현지시간) 중국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대만 방문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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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대만행'에 왜 긴장? 中 뒤집은 31년전 '천안문 추격전'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원이 1991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 미국하원의장실 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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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주연 ‘정무문’의 작가 니쾅 별세
니쾅 이소룡 주연의 ‘정무문’ 등 홍콩 대표 무협영화의 시나리오 작가 겸 소설가 니쾅(倪匡·예광·사진)이 지난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홍콩 명보가 4일 보도했다. 8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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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영화 '정무문' 원작자…"반공 투철했던 홍콩의 천재" [니쾅 1935~2022.7.3]
지난 2007년 홍콩 북페어에 참석한 유명 작가 니쾅(倪匡·예광)의 모습 사진 홍콩 명보 이소룡 주연의 ‘정무문’ ‘당산대형’ 등 홍콩 대표 무협영화의 시나리오 작가 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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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전기ㆍ가스요금은 오르고…월세는 전세 역전(6월27~2일)
6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러시아 디폴트 #전인지 #G7정상회의 #나토정상회의 #윤석열 #김건희 #경찰국 #검수완박 #전기요금 #가스요금 #브릭스 #검찰인사 #조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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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홍콩 찾은 시진핑 “일국양제” 20번이나 외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은 존 리 신임 홍콩 행정장관. [AP=연합뉴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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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일국양제" 20번 외쳤다...시진핑 30분 연설에 박수 5번
존리 홍콩 신임 행정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에 선서한 뒤 머리를 숙이고 있다. [로이터=연합]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식장. 무대 정면에 중국 국기와 홍콩 깃발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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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0개월만의 외출…'홍콩의 중국화' 한방에 보여준 장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30일 오후 홍콩 서구룡역에 전용 열차편으로 도착했다. [CC-TV 캡처] 30일 오후 시진핑(習近平·69)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전용 열차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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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0개월 만의 외출’ …코로나19 후 첫 나들이 홍콩
지난 2017년 6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반환 20주년을 앞두고 홍콩을 방문해 인민해방군 홍콩 주둔군 부대를 사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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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文의 침묵 깬다…北 인권결의안·인권법 움직임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사를 통해 자유와 인권 수호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사를 통해 강조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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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친중’ 홍콩 행정장관 당선에 “주민 기본과 자유 보장받길”
캐리 람(오른쪽) 홍콩 행정장관이 9일 홍콩 중앙정부청사에서 차기 행정장관에 당선된 존 리(왼쪽) 전 정무 부총리를 면담하고 있다. 리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홍콩 주권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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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안국장 99.4% 득표율로 홍콩 6대 행정장관 당선
8일 리자차오(존 리)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이 선출이 확정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 경찰 출신의 리자차오(李家超·65, 존 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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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단교한 대만, 중국 ‘3통4류’ 공세에 대응 공작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3〉 장제스(蔣介石) 사망으로 상(喪)중인 행정원장 장징궈를 대신해 국방부장으로부터 육군 2급 상장 계급장을 받는 왕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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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대처'의 몰락…열혈 시진핑 바라기, 왜 中에 팽 당했나
연임을 포기한 캐리 람의 쓸쓸한 퇴장. AP=연합뉴스 캐리 람(65) 홍콩 행정장관의 별명은 ‘파이터(fighter)’였다. 그런 그가 지난 4일 그의 연임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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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후임 홍콩 행정장관에 첫 경찰 출신 리자차오 유력
리자차오(존리, 왼쪽) 현 홍콩 정무국장과 린정웨어(캐리람, 오른쪽) 홍콩 행정장관. [AP=연합뉴스] 1997년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중국에 반환된 홍콩에서 제6대 행정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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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정숙씨 外
▶김정숙씨 별세, 최광용씨 부인상, 최원준(위버스컴퍼니 신규사업 TF장)·원형씨(한겨레신문 기자) 모친상, 최유경(쿠팡 디렉터)·김유미씨(신한은행 PWM분당센터) 시어머니상=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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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막식에 한복 등장시켜…또 반중 정서 키웠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에서 치마저고리와 댕기머리를 한 조선족 여성 등이 중국의 오성홍기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시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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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놓고 한복 야망 꺼냈는데…"우리 문화 퍼진다"는 황희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 내 56개 민족 대표가 참가해 차례로 오성홍기를 넘기는 행사가 마련됐다. [연합뉴스] 베이징 겨울 올림픽이 시작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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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라더니...정부, 홍콩 언론탄압엔 “지켜보고 있다” 앵무새 반복
홍콩 민주진영 매체 시티즌뉴스(眾新聞)가 4일부터 운영을 중단하는 등 홍콩 내 언론 탄압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2년째 홍콩 관련 사안에 대해선 "지켜보고 있다"는 등 원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