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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노벨문학상 유력한데…中, #찬쉐 SNS금지어 지정 왜
중국 여성 작가 찬쉐(殘雪·70, 본명 덩샤오화·鄧小華). 바이두 캡처 5일(현지시간) 2023년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유력한 수상 후보로 지목되는 중국 여성작가 찬쉐(殘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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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궁차오 숙부 “붓 희롱할 줄 알아야” 조카 엄하게 교육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1〉 소년 시절 친부와 함께한 예궁차오(오른쪽). [사진 김명호] 1981년 10월 중순, 타이베이의 룽민총의원(榮總)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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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쩡치 “병태미 풍기는 여자 만나려…” 서남연합대 진학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8〉 신혼 시절 산책 나온 스쑹칭과 왕쩡치. 1947년 겨울 상하이 교외. [사진 김명호] 1997년 5월 16일 밤, 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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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떠난 중공, 새 영웅 ‘원자탄의 아버지’ 찾기 논쟁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78〉 중·일전쟁(1937~1945) 시절 베이징(北京), 칭화(淸華), 난카이(南開) 3개 대학이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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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과학기술협력 석학 좌담회]
한.중.일 3개국으로 대표되는 동북아시아의 경제질서에 새 바람이 일고 있다. 그 핵심은 과학기술분야다. 특히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앞두고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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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꼴찌 졸업 51년 뒤 최고봉 오른 日 과학계의 ‘오야붕’
관련기사 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고시바 마사토시 2002년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가 도쿄대 졸업식에서 한 축사는 두고두고 회자된다. 그는 축사가 시작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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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민주화 시위 발상지엔 캠퍼스 커플 속삭임만…
1 중국과학기술대학은 의외로 농업대성이라고 하는 안후이(安徽)성 수도 허페이(合肥)에 있었다. 1989년 천안문 사태에 앞서 86년 민주화 시위가 처음 일어난 곳이다. 분수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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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원로 “예치쑨은 물리학계의 영광”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522- 1 칭화대학은 미국유학 예비학교였다. 1912년 뉴욕에서 열린 칭화대학 출신 미국유학생 모임. 중국의 1세대 과학자들은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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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김법린 원장, 내가 미국 유학길 오르자 ‘두뇌유출’ 우려
중국 최초 노벨상 수상자들이 중일전쟁 시기 공부했던 전시 피난대학인 서남연합대 정문. [중앙포토] 김법린 원자력원장이 미국 유학을 떠나는 내게 중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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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중국의 MIT 칭화대 “제2의 알리바바·샤오미 여기서 나온다”
칭화대 정문에 들어서면 대학 본관인 ‘주로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학 내에서 가장 큰 건물인 이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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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알아서는 안돼 둘만 알아서도 안돼 안 보이는 셋까지 생각해야
시무식에 이어 새해 덕담 나누기 행사가 끝나고 이 교수의 방으로 올라갔다. 문을 열었더니 흥겨운 노래소리가 들렸다. 모니터에서는 유럽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의 합창 동영상이 흘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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袁世凱의 한국인 부인들
위안스카이는 슬하에 17남15녀 모두 32명의 자녀를 두었다. 자녀들과 함께 자리한 위안스카이(가운데). [김명호 제공] 부인은 하나지만 ‘이타이타이’(姨太太, 혼례를 올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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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민주화 시위 발상지엔 캠퍼스 커플 속삭임만…
1 중국과학기술대학은 의외로 농업대성이라고 하는 안후이(安徽)성 수도 허페이(合肥)에 있었다. 1989년 천안문 사태에 앞서 86년 민주화 시위가 처음 일어난 곳이다. 분수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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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과학기술협력 석학 좌담회]
한.중.일 3개국으로 대표되는 동북아시아의 경제질서에 새 바람이 일고 있다. 그 핵심은 과학기술분야다. 특히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앞두고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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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부위원장 방한
중국과학기술협회장인 저우광자오(周光召) 전인대 상임부위원장과 동양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1957년) 수상자 양전닝(楊振寧)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이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 초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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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미국 유학 직전 중국인들이 노벨물리학상 … 정신이 번쩍 들었다
━ '삶의 본보기' 김법린 원장의 충고 나는 대학 2학년 때 부친을 여의었다. 이 때문에 20대 초반에는 가장 고마운 스승으로 모셨던 김법린 초대 원자력원장과 신태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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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 드러낸 '중국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 서쪽에 건립된 국가대극원의 내부(오른쪽 아래 사진)가 10일 처음으로 외국 언론에 공개됐다. 내부 시설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의 빛깔에 맞춰 붉은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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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위한 5가지 ‘하지 마라’
‘노벨상을 받는 방법(How to win a Nobel Prize)’.솔깃했다. ‘노벨상 비법’을 강연하겠다는 사람이 1973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에사키 레오나(8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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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 협력은 필수 경쟁은 필연
"와~ 정말 아인슈타인을 만나셨어요?" 양전닝(88391957년 노벨 물리학상39사진 왼쪽) 박사와 이집트에서 온 노르헴 모함드(사진 오른쪽)39디나 타렉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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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82세 신랑 28세 신부
올해 82세인 양전닝(楊振寧.(左)) 칭화(淸華)대 교수의 재혼(再婚)이 중화권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그가 화교(華僑)로는 처음 노벨상(1957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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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닝 교수는 누구]
동양인으론 처음으로 195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에게 노벨상의 영광을 안긴 것은 '자연계는 반드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는 기존 이론이 반드시 맞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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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첫 노벨상 양전닝, 95세에 미 국적 버리고 중국인 됐다
양전닝 박사(오른쪽)와 54세 연하의 부인 웡판. 중국계 혈통으로는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양전닝(陽振寧) 박사가 95세의 나이에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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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과학기술 인력이 최대 자산"
안후이성 허페이의 중국과학원 산하 플라스마 물리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장치(EAST)’를 점검하고 있다. 중국은 이를 이용해 2050년까지 인공 태양을 개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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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 이론물리센터" 내년 과기원에 설치
세계최고수준의 이론물리연구를 표방하는 亞太이론물리센터가 내년1월부터 서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분원에 설치.운영된다.이 센터의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제완(金濟琬.서울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