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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 호텔 직원 통해"
대규모국제각성제밀수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찰은 15일 주범 「다마모또」(옥본민웅·38) 와 합께 각성제밀수피의자로 체포된 「야마기시」(산안·33)로부터 범행일부를 자백 받았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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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제각성제 밀수에도 관련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경찰은 태국에서 소녀인신매매혐의로 태국경찰에 체포됐다가 가석방된 일본인 「다마모또」(옥목민웅·38·화가산현)를 국제적인 각성제 밀매사건의 배후인물로 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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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럭비「팀」 구아산고에 승리|일본원정졍기
【동경=박동순특파원】양정고「럭비」「팀」은 12일 이곳에서열린 한·일친선고교「럭비」대회 제3차전에서 국학원대「구가야마」(구아산)고교를 13-10으로 눌러 2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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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5구를 인양
【부산】해경은 5일 일본순시선이 발견한 제3 태경호(3백40t·선장 여석종·43)소속 거룻배를 인수, 그 속에 실려있던 30대 남자 시체를 부산으로 싣고와 확인한 결과 이 시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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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화물선 실종 선원 13명 태운 채
수입 화물을 가득 실은 대일 화물선 제3태경호 (3백40t·선장 김석종·43) 가 구랍 28일에서 29일 사이에 대한해협에서 실종됐다. 실종된 제3태경호는 구랍 28일 하오 6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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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종합제철확장 조사단 파한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통산성은 한국의 포항종합제철공장 확장계획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검토 등을 위해 「야마가다·에이지」 중공업국장이 인솔하는 조사단을 13일 한국으로 파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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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업계에 기술제휴·합작「붐」
「레크리에이션」및 공해를 피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자전거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국내 자전거 업계에는 증설확장, 일본과의 기술제휴 및 합작투자「붐」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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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유배 중의 김옥균 친필서한 발견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 북해도에 유배 중이던 한말개학의 선구자 고균 김옥균이 당시의 일본총리대신 「구로따」와 외무대신 「오오꾸마」에게 보낸 친필서한 2통과 그 초고가 발견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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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학계가 밝히는 「임나」의 정체
1천5백년 전 삼국정립초기에 있었던 임나문제는 오랫동안 한·일 양국의 사학자들 사이에 심각한 논쟁의 실마리였다. 일본학계가 한반도내의 임나지배론을 펴왔음에 반하여 한국학계는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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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겨울 한철 그것은 맛이 난다. 무우를 숭덩숭덩 썰어 넣은 동태 국은 가슴을 훈훈하게 만든다. 북어국도 제격이다.「알칼리」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숙 취한 다음이면 꼭 북어 국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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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한투자진흥전문 조사단 내한
일본의 대한투자진흥전문 조사단 (단장 정택성삼) 이 17일 내한, 21일까지 5일간 체한 하면서 경제기획원·재무부 등 관계 당국 및 상의·전경련 등 민간 경제계와 투자 진흥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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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벽화의 해석
일본의 「다까마쓰」 총 고분 벽화의 여인들은 묘한 싸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초 이 벽화가 일본에서 큰 파문을 일으킨 것은 일본 문화의 원류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안겨주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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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에 불교전한 사람은 신라의 명승 김화상이었다
티베트에 불교를 전한 사람이 한국인이었음이 최근 한 일본인학자의 연구로 밝혀졌다. 일본인 산구서봉교수(동경대·서장사학)는 가을에 간행될 재일 한국인류학생불교연구지「신라불교연구」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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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심은 한국의 얼 백제인 박사 왕인의 위업(5)-후예들의 업적
왕인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받은 그의 후예들은 고관대작으로부터 농공민에 이르기까지 각계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기록했다. 그리하여 비단 문화면에서뿐만 아니라 정치·경제·기술·불교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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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에 놀아난 일본의 곡필-독매신문 서울지국 폐쇄와 「주간독매」 북한특집
정부가 8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의 서울 지국을 무기한 폐쇄하고 특파원에 대해 출국명령을 내린 조치는 정부 수립이래 최초로 단행된 외국 신문 추방령이다. 폐쇄와 추방이라는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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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일인 낀 대규모 각성제 밀수출단 적발|서울지검 전 범아제약 대표 등 5명 긴급 구속
서울지검 보건부(하무관 부장검사·김두희 검사)는 14일 일본인 3명이 낀 일화 17억「엥」대의 대규모 각성제 「히로뽕」 밀조·밀수출 조직을 적발했다. 검찰은 전 범아제약 대표 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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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한 스포츠 교류협 발족
【동경 9일 AP동화】민간 단체인 일·북한 「스포츠」 교류 증진 협회가 9일 동경에서 발족했다. 이 협회 결성은 금년 초 북한을 방문한 「나라시노」 고교 축구 「팀」 단장 「야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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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보는 「아시아」의 오늘과 내일|미 의존 지양 자립 불가피
고대 「아시아」 문제 연구소가 주최한 한·일 학술 「세미나」가 『최근의 아시아 정세에 대한 일본인의 견해』서 주제로 1일 동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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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팀 초청
【동경 29일 동양】일본과 북한간의 「스포츠」교환의 창구역할을 맡게 될 『일·조 「스포츠」교류 촉진연맹』이 8월 중순 발족될 것이라 한다. 지난 5월 「지바」(천엽)현 「나라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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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일 의원 접견
「야마나까·사다노리」 (산중정칙)씨 등 6명의 일본 중의원 의원은 20일 상오 「우시로구」 일본 대사의 안내로 김종필 총리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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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치사의 이변 국졸수상 탄생|인간 전중각영
72년 7월 5일은 일본 정치사에 이변이 일어난 날이다. 일고도 동대도 못 나온 왐년의 「국졸」 독학생이자 토본장인이었던 야생마가 보수정계의「틀」을 깨뜨리고 일약 총리대신이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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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효 양면성 입증
한국인삼이 복용하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정반대의 약효를 발휘한다는 종래의 수수께끼가 과학적으로 해명될 것 같다. 29일자 일본 「아사히 신문보도에 따르면 일본「도야마」 대학 약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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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명치대에 압승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명치대「팀」 초청 한·일 친선 농구대회 1차전에서 고려대는 박형철·김동광·한영규의 다양한 공격으로 101-79로 대승했다. 일본 명치대는 장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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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금속 공예전
금속「디자이너」 이혜숙씨의 작품전이 23일∼28일 신세계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금속「디자이너」가 드문 우리 나라에서 개인전이 열리는 것은 김기연씨에 이어 두 번째. 홍익대 공예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