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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제인 라 226야드짜리 앨버트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26야드짜리 앨버트로스(더블이글)가 나왔다. 앨버트로스는 한 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3타 적게, 즉 파5 홀에서 두 번째 샷이 홀인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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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중앙일보·JTBC, 남극을 가다
비행시간만 30시간. 경유하는 시간까지 꼬박 2박3일이 걸렸다. 20대 초반의 건강한 젊은이들도 초주검이 될 정도의 살인적인 여정이었다. 한 치수 큰 운동화가 꽉 조일 만큼 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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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좌파 왓슨, 그린재킷 입다
버바 왓슨(왼쪽)이 9일(한국시간) 끝난 76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차 연장 끝에 루이 우스트히즌을 누르고 우승을 확정한 뒤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캐디 테드 스콧과 포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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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앨버트로스에 부서진 일본 정찰기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정찰기의 동체 앞부분에 날개 길이가 4m에 육박하는 거대한 새 앨버트로스가 충돌해 박혀 있는 모습. 이 정찰기는 18일 오키나와현 나하 공항을 떠나 동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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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를 따르는 자, 줄고 줄어 달랑 250명
타이거 우즈가 1번 홀에서 갤러리의 박수에 답하고 있다. [시드니 AFP=연합뉴스] 썰렁했다. 9일 호주 시드니의 레이크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호주 오픈 프로암대회에 타이거 우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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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눈’ … 본능은 위대하다
해마다 9월이면 남극대륙 인근 포클랜드 제도엔 바위뛰기 펭귄과 검은눈썹앨버트로스, 코끼리바다표범이 무리 지어 몰려온다. 1년 내 이 섬에 사는 갈색배카라카라의 매서운 부리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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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철쭉이 핍니다, 마스터스가 열립니다
타이거 우즈가 활짝 핀 철쭉 앞에서 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부지는 꽃 묘목장이었다. 각 홀은 꽃나무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30여 종의 철쭉은 마스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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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에 갈리는 천국과 지옥, 참가자들에겐 ‘고문’
미셸 위가 2008년 LPGA 투어 Q스쿨에서 샷을 하고 있다. “세계를 바꾸겠다”고 했던 거물 미셸 위도 Q스쿨을 피해가지 못했다. 오른쪽 사진은 Q스쿨을 거치지 않고 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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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강풍에 3퍼트 3번, 흔들린 손준업
손준업이 2번홀에서 그린을 읽고 있다. [KTG 제공] 손준업(23)이 12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골프장에서 벌어진 하나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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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적인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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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어떻게 사랑을 잡았나
지난주 어버이날이 있었습니다. 아마 대입 수험생이 한 명이라도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공치사 한마디 듣기 힘들 겁니다. 아이들의 공부 유세가 보통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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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①
“우리 아기 몇 살?” 엄마가 물으면 아기는 어렵게 세 손가락을 펴 보이면서 “세~살”이라고 말한다. 그냥 재롱으로 보이지만 실은 한국인이 되는 첫 관문의 시험이다. ‘세 살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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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아쉽다 앨버트로스
12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은 재미동포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이 왜 ‘제2의 타이거 우즈’로 불리는지 알려준 무대였다. 무엇보다도 거침없는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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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키즈’ 이번엔 영국 삼키나
‘박세리 키즈’의 돌풍이 영국에서도 몰아쳤다. 1라운드에선 국내 투어의 1인자 신지애(하이마트)와 지난달 스테이트팜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던 오지영이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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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짜가 없는 세상
제5회 환경영화제가 22일 서울 상암동 CGV상암에서 시작된다. 1주일간 30여 개국 160여 편이 상영된다. 영화제에 앞서 영국 BBC방송이 만든 다큐멘터리 ‘갈라파고스-불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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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현·황인춘 공동선두 … 매경오픈 2R
20대 골퍼들에게 눌려 있던 30, 40대들이 오랜만에 힘을 냈다. 전태현(41·캘러웨이)과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6961야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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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박물관’ 뉴질랜드 남동해안
1 쥐라기 시대 화석림이 있는 큐리오 베이. 노란눈펭귄, 헥터 돌고래 같은 희귀 동물도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145년 된 저택부터 ‘우체국 아파트’까지 뉴질랜드는 여러 개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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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가장 우승하고픈 대회, 마스터스
11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 타이거 우즈가 16번 홀 그린 앞에서 잠시 상념에 잠겨 있다. 최경주 선수는 파3(170 야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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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가는 재미
관련기사 칼바람 속 짜릿한 스윙 쾌감 겨울에도 골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들이 있다. 생각을 바꾸면 보다 다양한 골프장이 눈에 들어온다. 취향에 따라 골라보자. ■ 양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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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골프 백태 “액수 커지면 알까기 유혹 느껴 ”
‘내기 골프를 하십니까’. 2004년 월간 골프다이제스트가 각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한국에서는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일본은 59%, 미국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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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로스 - 이글 - 버디 - 버디 한 조 4명 같은 홀서 '대형사고'
한 조에서 경기한 4명이 한 홀에서 앨버트로스-이글-버디-버디를 잡았다. 13일 경기도 가평 베네스트 골프장에서 개막한 KPGA투어 삼성베네스트 오픈 1라운드에서 믿기 어려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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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쭉지→ 죽지
잘 던지던 투수가 별 이유 없이 제구력 난조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을 우려한다. 스티브 블래스는 메이저리그의 주전 투수였지만 승부에 대한 압박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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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로저 클레멘스 ‘먹튀’ 오명
기대했던 구세주는 아니었다. 45세의 노장 투수 로저 클레멘스(사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는 5월 7일(한국시간) ‘은퇴에 실패했다’는 클레멘스를 1년 연봉 환산액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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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심판의 날 US오픈 티샷
'지옥의 라운드' US오픈 골프가 14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 골프장에서 개막했다. 오후 9시6분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나이키골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