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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논술] 아프간 인질 사태가 남긴 것 국가의 재발견
한 네티즌이 어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제기한 "아프간 피랍자 구출 비용 청구하라"는 청원에 3일 오후 7시 현재 4만2000명이 넘는 이들이 서명했다. 피랍자와 피랍에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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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통일 "NLL, 영토 개념 아니다" 파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선 8.28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대한 '뒷거래' 공방이 일었다. 한나라당은 "이면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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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국정능력 평균만 됐어도 국민 실망 안 시켰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범국민 대행진' 행사가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국화꽃을 들고 생각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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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세력이 무능한 게 아니라 집권세력 무능한 게 문제"
뉴스분석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지난날의 기득권 세력들은 수구언론과 결탁해 끊임없이 개혁을 반대하고, 진보를 가로막고 있다"며 "민주세력 무능론까지 들고 나와 민주적 가치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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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 20주년 (中) 달라진 꿈
2007년 6월 8일 서울시청 앞 광장의 밤이 깊어가고 있다. 20년 전인 1987년 6월 10일 수많은 시민이 모여 평화적 시위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어젖혔던 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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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시민사회 전문잡지 '사회공헌과 시민사회' 복간
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가 발간하는 계간지 '사회공헌과 시민사회'가 복간됐다. 2000년 창간된 '사회공헌과 시민사회'는 시민사회 이슈, 풀뿌리 시민운동,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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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자료 공개하면 사교육비 확 줄 것”
“학업 성취도 평가 자료를 활용하면 거의 무한에 가까운 자료를 만들 수 있어요. 그런 연구자료가 있으면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학생만을 경쟁시키는 교육시스템을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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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찬성 목소리도 내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연합체를 결성해 공동행동에 나선다.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노부호) 등 13개 보수 성향의 단체들은 4일 "한.미 FT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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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KUFTA시대] FTA 찬반 운동 2라운드 돌입
1일 ‘한·미 FTA 저지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범국본 회원 등 2000여 명의 시위대가 청와대로 향하다 서울 사직공원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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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근까지 기습 시위
31일 새벽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FTA에 반대하는 1000여명의 시위대는 청와대 인근에서 이날 오전 1시까지 연좌농성을 벌인 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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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과서 시장경제 왜곡" 자유주의연대 주장
자유주의연대(대표 신지호)는 2007년도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리에서 벗어나고 북한 실상을 왜곡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14일 주장했다. 자유주의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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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가 왜 인기 끄나
'중도(中道)' 전성시대다. 최근 정치권에서 여야 구분 없이 중도 선호 발언이 잇따르고, 학계나 문화계에서는 '중도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자신의 이념 성향을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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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으로 피운 꽃 1만400 송이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31일 한낮. 한 주민이 강서구청을 찾아왔다. 그의 손에는 큼지막한 돼지저금통이 들려 있었다. "세상엔 도와야 될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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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청산 도구" "진실 규명 필요"
긴급조치 판결에 관여한 판·검사 등의 실명이 담긴 명단의 일부. 과거사위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명단은 피의자 이름, 판결 일자, 관할법원, 사건번호, 검사·변호인·판사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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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떼려는 진보 담론 열린 민족주의로 가나
"이제 20세기 '민족주의 시대'를 넘어, 21세기 '국제협조.국제연대의 시대'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최근 '민족주의의 시대-일제하의 한국 민족주의'(경인문화사)란 책을 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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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계약자 몫 없다고?" 강력 반발
기존 우파와 차별화한 새로운 '중도보수'를 자임하고 나선 뉴라이트 진영의 정치세력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뉴라이트 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이 '좌파정권 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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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 20년을 뛰어넘기 '2단계 민주화론' 대 '선진화론'
진보 진영과 뉴라이트, 엇갈린 6월의 과제와 전망 퍼포먼스,학술대회에 각종 자료집도 출간 예정 올해는 1987년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와 함께 12월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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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민노총·한총련·통일연대 … 선진화 5적 추방운동 벌이겠다"
뉴라이트 계열 시민단체 자유주의연대는 불법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 9명을 1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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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봉 안 나왔다고 기각하다니" "불법 폭력시위 조장할 우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붙잡힌 시위주동자 7명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법 온정주의가 불법 시위를 부추긴다"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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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반미 예방 외교' 분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의 분주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교 현안에 대한 의견 표명이 잦고, 정치권.사회단체 접촉도 활발하다. 외교가에서는 한.미 관계의 관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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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 세미나 ▶문창극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8~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한국 신문 Opinion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논설.해설위원 세미나를 연다. 유재천 한림대 한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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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바로잡으려다 대안교과서 역편향 오류"
자유주의연대(대표 신지호) 등 5개 뉴라이트 단체가 30일 오후 7시 "교과서포럼의 대안교과서 시안은 기존 교과서의 좌편향을 바로잡으려다 역편향의 오류를 범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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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 비판하는 국민 "대통령직 완수는 헌정 질서의 책임"
"책임 있는 자세로 마무리나 잘했으면 좋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임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첫 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대해 사회 각계에선 비판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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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대남공작·간첩 사건"
자유주의연대 주최로 9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열린 '일심회 사건의 교훈과 올바른 대응' 토론회에 참가한 김영환(전 민혁당 총책) 시대정신 편집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