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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도~암태도 대교 놓는다
전남 신안군 섬들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새천년대교(압해도~암태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새천년대교 사업비로 200억원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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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 ~ 목포 연륙교 내일 개통
전남도는 신안군 압해도와 목포시 연산동 사이에 건설한 연륙교를 22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이 다리는 건설에는 8년 동안 총 2098억원이 들어갔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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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국가경쟁력] 육지~섬~섬 다리로 연결 ‘관광 클러스터’ 개발한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끝나는 전남 목포시 연산동. 29일 오후 바다 건너 신안군 압해도까지 이어지는 압해대교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길이 3563m, 왕복 4차로에 사업비 209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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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것 … 그게 제 바람이죠
열다섯, 말만 한 놈이 선생님 등에 업혀 좋다고 활개를 친다. 무거울 텐데 선생님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래 우리 형진이 갈매기처럼 훨훨 날아라.” 선생님이 등에 업은 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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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들 서울서도 ‘1일 생활권’
목포시 산정동과 압해도를 잇는 연륙교가 착공 8년 만인 7월 개통된다. 다음 달 5~10일 설 명절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차량 통행을 허용한다. 왼쪽 끝이 압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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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선박 600년 만에 '햇빛'
고려 말기 한국과 중국의 활발했던 국제교역을 보여주는 고려시대 대형선박 두 척이 처음 공개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28일 "고려 말인 14세기 중.후반 무렵 중국 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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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짜리 다리 왜 놓았지?
목포에서 쾌속선 카페리로 2시간 남짓 걸리는 전남 신안군 비금도(인구 3900여 명)와 도초도(3200여 명). 정부는 10년 전 244억원을 들여 두 섬 사이 812m를 잇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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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아담과 이브처럼 … 무한 자유
인파에 치이지 않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히려 사람이 그리울 만큼 한가로이,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지내길 원한다면 무인도만 한 곳도 없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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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때 최대 선박, 신안 갯벌서 발굴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앞 갯벌에 묻힌 채 발굴된 고선박.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려시대배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고선박이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앞 갯벌에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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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천경자 기획전…27일까지 신세계갤러리
▶ 천경자의 "소녀상" 광주신세계갤러리는 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고 김환기 화백과 천경자 화백의 작품 32점을 모은 전시회를 16일 개막, 27일까지 연다. 전라도에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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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신안군 섬마을] "흑염소가 내자식이지요"
"외롭고 심심하냐고? 흑염소가 자식이고 이웃인디 심심할 일이 있것어." 신안군 요력도의 작은 섬에 사는 김매화(72)할머니는 "흑염소에게 먹이를 주랴, 고추.참깨밭의 잡초를 뽑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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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신안군 섬마을] 신안군의 대책은
신안군은 연륙교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섬과 섬, 섬과 육지를 다리로 연결해 주민들이 살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다. 또 육지와 연결돼야 관광객 유치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안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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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YS 고향 섬에 '다리·도로 연결' 논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와 목포를 20여개의 다리로 잇는 사업이 추진돼 특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는 "노선 지정만 했을 뿐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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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좋아지겠네"
전남 완도군 신지도의 명사십리는 고운 모래가 4㎞나 펼쳐지고 해안의 경치가 빼어나 남해안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흠이라면 완도항에서 10분 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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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분교 정대성·장윤실 부부 교사 인터뷰]
안좌초등학교 자라분교의 정대성 ·장윤실씨 부부 교사다.딸 한결(10) ·아들 준혁(6)과 함께 지난 2월 이 섬에 왔다. 丁씨가 5·6학년 무궁화반을,장씨가 1 ·4학년 장미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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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자라분교생 '인터넷 날개 달아'
전남 목포에서 뱃길로 1시간20분 걸리는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안좌초등학교 자라분교장은 교사 3명에 전체 학생 수는 25명 뿐이다. 하지만 요즘 대도시 못지않게 정보화 열풍이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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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명에 형제끼리 송사·답사…섬 분교 마지막 졸업식
학생이 두형제 뿐인 서해 외딴 섬의 분교에서 초미니의 마지막 졸업식이 열려 울음바다를 이뤘다. 전남 목포항에서 뱃길로 2시간30분 거리인 전남 신안군 안좌면 사치도에 있는 안좌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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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모래 불법유통 관련 知事가 비리공무원 고발
전남도는 16일 전남 신안일대에서 채취된 바닷모래 불법유통의혹사건과 관련,허경만(許京萬)도지사 이름으로 관계공무원들과 바닷모래 채취업자간의 비리를 조사해주도록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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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도서 전화완공
우리나라 최초로 해저「케이블」을 이용한 전남신안도서지구 전화사업이 완공돼 8일 상오 신안군 안좌면 읍동리 현장에서 장예준 동자부장관·김영준 한전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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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석권 도 대표로 상경한 낙도 국민교의 농구선수단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이나 걸리는 낙도국민학교농구단이 부부교사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남대표로 우승에의 기대를 안고 서울에 왔다. 14일 하오4시 목포에서 열차 편으로 상경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