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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인 자치주-일 간노 교수가 보고 온 중공속의 한국인
일본동경 대한어과의「간노·히로오미」(수야유신)교수는 지난 81년10윌 연변대학 초정으로 약1개월간 중공을 방문, 특히 연변지방에 사는 한국인의 생활과 교육실태에 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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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식품
뉴욕의 한 한국식당에서 한식 맛을 본 뉴욕 타임즈지의 식당품평담당기자의 소감이 있었다. 한국음식은 일본음식과 태국음식의 중간쯤 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가 한식 메뉴 중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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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살기힘든곳…농담도
○…28일하오 호텔신라 다이내스티홀에서 내외기자 1백여명과 회견을가진「트뤼도」수상은 특유의 재치와유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영·불어등 3개국어로 동시통역된 이날회견에서「트뤼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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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베리 굿' 장수 연구 외국학자들 순창 방문
▶ 순창을 방문한 국제적인 학자들이 장수 노인들과 환담하고 있다(오른쪽 두번째가 레너드 푼 교수, 네번째는 101세의 신순임 할머니). "'100세 이상된 한국인들의 장수 비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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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 서울서 맛보는 동남아 食
베트남 쌀국수는 아오자이 차림의 아름다운 베트남 여인을 연상시킨다. 쌀로 만든 투명한 국수 가닥이 몸매를 살짝 내비치는 아오자이를 닮았다. 인도 여인들은 박음질 없는 천옷인 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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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션·김장
거리마다 김장시장이 한창이다. 요새는 날씨도 포근하고, 쏟아져 들어오는 김장감의 반입량으로 김장값도 금주 말까지가 제일 싼편이라 김장하기에 알맞은 때. 그래도 5인 가족을 위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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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된장
서울은 온통 축제처럼 들떠서 흥청대고 있다. 거리마다 나부기는 깃발이며 한·미 두나라 원수의 초상화, 그리고 환영「아치」와 국향. 김포공항에서 시청앞·중앙청까지의 연도를 메운 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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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맞이 백화점 가
구정을 10여일 앞둔 현재 시장·백화점등 상가의 경기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에너지·쇼크」등에 마른 물가앙등과 일부 생필품의 품귀현상이 계속되어 저조한 상태이다.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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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길든 입맛 韓 최초 MSG로 '독립'…화학조미료 아니었네
일제시대 때 한국인의 입맛을 장악했던 일본 아지노모토 조미료 광고. 굶주린 시절 아지노모토가 선사한 감칠맛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진 (주)대상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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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마저 안 볶고 굽는다…"한국인 미식 수준 프랑스인 급"
시그니엘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선보인 오일 아티 초크. 사진 롯데호텔 능이버섯 깻잎 파스타, 대청도 홍어, 수박 위에 올린 캐비아, 맑은 한우 양지육수의 신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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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스시 절반 남긴 오바마, 서울 와선 "불고기 팬입니다"
“제가 불고기 팬입니다(I’m a Bulgogi fan).”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만찬 때 한식을 예찬하며 왕성한 식욕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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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북(2) 74년전 전주한정식이 시작했던 곳, 행원
풍류와 음식이 발달한 곳, 전주전라도 음식의 명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경상도에 비해 지형적으로 비옥한 평야가 있어 자원이 풍부하다 보니 음식문화는 자연스럽게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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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인당 1억5500만원짜리 미식 여행···성북동 골목에서 시작하는 이유
| 호텔 ‘포시즌스’가 선택한 한식 요리연구가 이종국8년 묵은 석화젓, 어린 열무, 석이버섯모임 특성 고려해 매번 다른 재료·메뉴식사하다 벌떡 일어나 박수 친 손님도1인분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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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의 성서 ‘미슐랭’ 별 딸 만한 서울 레스토랑은?…62명 조사해보니
1 정식당 대표 디저트 ‘돌하르방’. 녹차무스·땅콩버터·스펀지 케이크 등으로 돌하르방을 재연하고 제주산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곁들였다.문고판 정도 크기의 빨간 표지 책.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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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신선로·한과 상에 올린 서양식 파티, 대한제국 지키려던 노력이었죠
19세기 말, 조선이 외국에 문호를 열고 서구에 눈 뜨던 시기.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식탁은 단순한 밥상이 아니었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서구 열강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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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여왕 생일상 차린 명인 딸이 영국왕자에 상 낸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1999년 4월 21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 옛 사대부의 전통가옥인 담연재에서 안동소주 기능보유자 조옥화 우리음식연구회장이 차린 73회 생일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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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노초보하' 오색 채소·과일 하루 세 번 먹으면 건강지수 UP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과일을 활용한 요리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물영양소를 아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팝스타 마돈나는 채식주의자로 유명하다.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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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요리선생 … 레시피 10개쯤 보면 맛내는 법 보여"
김풍은 삼수 끝에 미대에 진학해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한때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애니메이터가 그의 꿈이었다. 현재 웹툰 `찌질의 역사`를 매주 금요일 연재 중이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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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시대를 풍미한 광고 카피
'열두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미인은 잠꾸러기'. 소시적 교가는 잊어버려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문구가 있습니다. 어느 시절의 카피까지 기억이 나시나요. 추억으로 나이를 가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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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어머니에 팔순상
금강산에서 28년 만에 납북 아들 김영남씨를 만난 최계월(82)씨는 상봉 이틀째인 29일 팔순 잔칫상을 받았다. 김씨는 금강산호텔에서 잉어.털게.신선로.토종닭.과일.떡을 올린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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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부산APEC] 천년약속·복분자주로 건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8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 고이즈미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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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어깨동무 통일 합창/평양간 한국 축구선수단 이모저모
◎환영인파 몰려 호텔입장에 30분/“잘왔다” 목말태워 「사람숲」 사이로 행진/오늘 노동당 창건 휴일… 10만 횃불시위 ○…손에 손을 잡고 또 어깨를 껴안고 남과 북의 체육인들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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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까다롭게 고른 송년회 명소 100곳 모임 성격 맞춰 찜하세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송년 모임 하기 좋은 음식점 좀 추천해달라"는 주문을 많이 받습니다. 일단 모임의 성격을 들어보고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물어봅니다. 가족 모임이든 동창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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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신선로-만드는법
▲재료=황북어 반마리,모시조개 1백g,두부 4분의1모,새우(중간크기)6마리,콩나물 한주먹,미나리 7~8뿌리,붉은고추.풋고추 각1개씩,다시마5㎝,계란1개,대파 1개,붉은고추 마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