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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특검 칼끝, 이재용 넘어 박 대통령 향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49·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전 구속영장 혐의를 뇌물공여라고 밝히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공식화됐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영장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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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출연 1150억 정조준…박 대통령 내달 대면조사 계획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칼끝이 전방위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하기 시작했다. 특검팀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씨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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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영장청구 특검 1문1답…"대통령 뇌물수수자로 지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규철 특검보는 16일 오후 브리핑에서 "금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하여 뇌물공여, 특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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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뇌물공여액, 약속한 것까지 총 430억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 부회장의 전체 뇌물공여액은 총 430억원”이라고 밝혔다.대변인격인 이규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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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피해자·뇌물 공여자 동시 가능…법리 논쟁 가열될 듯
박영수 특별검사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고 있다. 특검팀은 이르면 15일 삼성그룹 수뇌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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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피해자·뇌물 공여자 동시 가능 … 법리 논쟁 가열될 듯
대통령의 강요와 협박에 당한 피해자인가, 원하는 대가를 얻어낸 뇌물 공여자인가.삼성그룹 관련 박근혜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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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들 “대가 없었다” 3자 뇌물죄 의식?
━ 대기업 총수 청문회 대통령 독대 때 무슨 일이 “대가성을 갖고 출연한 바는 없고 제 결정도 아니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사회공헌이든, 출연이든 대가를 바라고 한 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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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후소 … “통치행위라는 대통령의 논리 깰 것”
박영수 특검이 3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에서 기자들에게 특검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날 윤석열 검사를 만나 정도(正道) 수사를 당부했다. 김경빈 기자“회사후소(繪事後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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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후소 … “통치행위라는 대통령의 논리 깰 것”
박영수 특검이 3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에서 기자들에게 특검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날 윤석열 검사를 만나 정도(正道) 수사를 당부했다. 김경빈 기자 “회사후소(繪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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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한국GM, 전 노조지부장 등 6명 자수
한국GM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된 6명이 검찰에 자수했다. 검찰이 자수 기간을 운영한 지 나흘 만이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자수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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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가 얼마나 많길래…검찰, 한국GM 자수기간 운영
한국GM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연루된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련 비리를 제보하거나 자수하면 잘못이 있어도 감면 처분하거나 선처하겠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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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절대친박’ 반전 노리는데 탄핵연대는 분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다시 150만 개의 촛불이 켜진다. 시민단체 연합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5일 “내일 서울에만 150만 명, 지방을 포함하면 200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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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통령 겨냥 “뇌물수수자 조사 않고 기소한 적 없어”
━ 최순실 국정 농단 한 발 더 나간 뇌물죄 수사 “대통령 대면조사 재요청에 대한 청와대의 회신이 왔습니까.”(기자)“아직 답이 없네요. 혹시 연락받으신 분 있으십니까.”(노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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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 수수자 조사없이 뇌물죄 기소 안 해"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25일 최순실씨에 대한 뇌물죄 기소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쉽지는 않다"면서도 "뇌물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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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배임죄 적용에 신중 … 석유공사· KT· KT&G 잇따라 무죄
올해 1월 11일 이영렬(58·연수원)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례적으로 서울고검 기자실에 와 긴급 브리핑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김동아)가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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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식사 2차 술자리…1회로 간주해 100만원 넘으면 처벌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법 적용 대상이 최대 400만 명(국민권익위원회 추산)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반인도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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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함바왕’ 유상봉 편지게이트- “검사실서 편지묶음 건네더라”
“감옥 가서도 하루에 3~4통 쓰는건 기본, 검사실로 불러 편지 묶음 건네더라” 5년 전 ‘함바’(건설현장 식당) 王으로 불린 유상봉씨가 구속된 후 대한민국 공직사회는 함바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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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번역부터 골프관광까지…의약품 리베이트 일당 무더기 적발
자사 제품을 써주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수백차례에 걸쳐 금품을 건네거나 골프 관광 접대를 하는 등 리베이트를 한 혐의로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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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조희연 '촌지 동영상'
19일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왼쪽 둘째)과 회원들이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 대책’에 항의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서울 한 초등학교 임모(36)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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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영란법 결함, 찬성여론 많다고 그냥 넘어가나
김상겸동국대 법대 교수 법은 취지나 목적이 정당해야 한다. 또 목적에 따라 그 내용도 적정해야 한다. 법이 목적에 합치되는 내용을 갖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법의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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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혐의' 의사들, 삼일제약 '퇴출' 경고
삼일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관련 의사들의 행정처분을 예고하자, 의료계가 부당한 책임 전가시 삼일제약의 퇴출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에 나섰다. 최근 복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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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종사자 28% '리베이트' 경험, 권익위 '철퇴'
#2012년 A병원 B과장은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 구매·처방 유지 청탁과 함께 약 1천 2백만원을 수수해 감봉처분을 받았다. #2013년 C시 D보건소장은 의약품 납품업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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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해양심층수 산업
이찬호 기자국내에 마시는 해양심층수가 처음 선보인 것은 2000년. ‘고급’ 먹는 물을 표방한 일본 제품이었다. 2002년부터 해양심층수 개발 논의가 시작돼 2007년 8월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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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 대웅제약 리베이트 인정…의사 600명은 어쩌나?
법원이 대웅제약 리베이트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대웅제약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당시 이 회사에서 전문의약품 영업을 총괄했던 영업본부장 백모씨에게는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