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사위
○…연탄「개스」중독에 대한 식초요법은 새로운 발견이 아니라 50여년전 일본서 발간된 의학서적에 이미 기록돼 있는 가정요법임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종로구교남동대에서
-
⑤|금연과 오염대기가 주범 만성기관지염
『2년 이상에 걸쳐서 적어도 1년에 2∼3개월 정도는 거의 매일 담(가래)이나 기침이 나오는 상태』- 영국의 「프레처」박사가 내린 만성기관지염의 정의다. 자동차가 범람하고 공장굴뚝
-
(3)「새로운 생활모럴」의 모색을 위한 특집|배달만능
「콘크리트·정글」「아파트」단지 인적이 끊겨 가는 하오 11시40분. H「맨션·아케이드」S약국 주인 김영기씨(40)는 가게문을 닫다 말고 느닷없이 걸려 온 전화를 받는다. 「×동 5
-
하얀 헬리콥터|이윤기
도끼소리는 끝이 뭉툭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새가 울어 그 소리와 소리 사이에 숨표를 찍었다. 헬리콥터를 앉히기 위해 정찰대는 숲을 동그랗게 오려내고 있었던 것이다. 힘센 대원
-
청량 2동 어머니회, 노인 위문
청량 2동 어머니회는 12일 청량리 2동사무소에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 62명을 초대, 점심과 다과회로 경로 잔치를 열었다. 어머니 회원들은 또 노인들에게 수건·양말 등 기념품을
-
전성천 수필집-낙동강 소금배
저자는 목사가 천직이지만 전직장관의 경력도 있고 현재는 기독교 방송국의 책임도 맡아보고 있는 우리 사회의 저명한 지도적 인사의 한 분이다. 이런 분들은 대개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
-
일본 총선거의 결말
12월5일에 실시된 일본 중의원선거에서 집권자민당은 지난55년 보수 합동이후 처음으로 중의원의 과반수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에 비해 공명·민사당과 자민당에서 이탈한 신 자유
-
집단 하숙이 돼 버린 사설 독서실
입시 준비나 독서를 위해 인가 되어있는 사설 도서실의 대부분이 불결한 집단 하숙집으로 변칙 운영되고 있다. 서울 시내 대부분의 사설 도서실들이 특실제도를 마련, 대학 입시 준비를
-
전농2동, 전방부대위문
동대문구 전농 2동은 25일 육군○○부대를 방문, 장갑 1천 속, 떡 34말, 사과 20상자, 수건 50장 등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위문했다.
-
고려병원서 헌인 마을에 성금
고려병원(원장 조운해)간호원 20명은 11일 서울 강남구 내곡동 헌인 마을을 방문, 사과 5상자·수건 1백장·빵 7상자·양말 4백 켤레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고려병원은 불우이웃
-
여의도어머니회 장병위문
여의도새마을 어머니회(회장 한영순)는 3차례의 1일 자선다방으로 모은 수익금 30만원과 회원 50여명이 페품수집으로 모은 5만원등 35만윈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일선장병위문에나섰다.
-
중공군부, 권력투쟁에 개입할 것인가
모택동 사후의 중공지배체제가 군부의 향배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견해가 서방 측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견해는 3백50만 명으로 구성된 이 거대한 조직이 앞으로
-
"통금단속 순경이 주부 끌고가 추행"
【인천】인천경찰서 도원동파출소 근무 오모순경(38)이 통금위반을 한 가정주부를 강제로 연행해 욕보였다고 6일 피해자 가족이 인천경찰서에 진정했다. 진정에 따르면 오순경은 6월8일
-
교묘해진 범죄…지문을 안 남긴다.
범죄 현장에서 지문(지문) 채취가 거의 안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주고있다. 최근들어 범죄자들은 지문을 범행장소에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끼거나 손에 붕대감기, 심지어 10개
-
가지치기요령 설명해놓고술며시시계풀며 만행준비
정전 위원희 제3백79차 본회의에서 「유엔」군측 수석대표 「플러든」 소장은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북괴의 살인만행사건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18일 상오10시30분쯤 「돌아
-
시판 속옷 등에 「포르말린」 너무 많다
내의·잠옷·「블라우스」·「브래지어」·손수건·기저귀 등 시판 속옷에 인체에 지극히 해로운 「포르말린」이 허용치의 3∼11배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19일 밝혀졌다. 서울대 가정대 김
-
호텔건물이 뒤틀리는 듯-대지진 기습받은 북경시가
「알래스카」지진이후 세계최악의 지진이 엄습한 북경시가는 임시가설 병원과 천막촌이 순식간에 거리를 메웠으며 부상자들을 실어 나르는 병원차량의 경적소리가 새벽공기를 가르는 아수라장으로
-
기소할 수 없는 사건을 기소|5명이 2년 넘어 억울한 재판
타성에 젖은 사건수사와 재판심리, 법원과 검찰이 사소한 부주의로 형사소송법의 기본법규를 지키지 않아 재판을 받지 않아도 될 5명이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되어 2년 수개월동안 법정투
-
교교 교련복 차림 3인조 복면강도
8일 하오 3시쯤 서울영등포구 등촌동110 문지진씨(31·대동공업 사원)집에 「드라이버」를 든 10대 청소년 3명이 침입, 혼자 집을 지키던 문씨의 부인 김정자씨(27)를 위협,
-
대낮 2인조 강도 50만원 털어가
2일 낮11시30분쯤 서울성북구장위1동231의190 김필순씨(73·여)집에 20대 청년 2명이 들어가 안방에서 낮잠을 자던 김씨의 이마를 주먹으로 때려 실신시킨뒤 수건으로 입을 틀
-
원자력 발전소 2개 건설 협의
【파리 l5일 AFP동양】15일「파리」에 도착한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이틀간에 걸쳐 「장·피에르·푸르카드」 「프랑스」 재상을 비롯한 「프랑스」 정부 관계 지도자들 및
-
한전 새마을 부녀회 대표를 시립부여 보호소에 위문품
한전새마을 부녀회 (회장 안정업)대표10여명은 14일 상오11시 남부시립 부녀보호지도소를 방문하고 라면4상자, 양말·수건·내의·헌옷2백 점등 30만원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했
-
(35)자각 증상 내 몸의 이상을 미리 알자
젊은 사람이나 중년기의 사람들이 눈이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고 충혈되며 오후만 되면 책을 오래 볼 수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안정 피로라 하며 이는 근시·난시·원시·노안
-
벼랑에선 불 보수정권
20년래의 심각한 경제위기와 최근의 유산법개정을 둘러싼 대립, 그리고 집권 기민당의 내분 등으로 정치적 혼란에 휩싸인 「이탈리아」는 「알도·모로」내각의 퇴진과 함께 조기 총선이 불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