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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비상… 각계의 목소리
◎수급불군형에 따른 일시현상/당국/정책실패로 피부물가 더올라/시민 ◇박봉흠(경제기획원 물가총괄 과장)=7월까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던 물가가 8월들어 야채류를 중심으로 다소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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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물가피부물가 차 줄인다/생필품 반영 비중 높여
◎소득별·지역별 지수 개발 추진 정부는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지수와 소비자들이 실제 느끼는 피부물가와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단기적으로 주요 생필품지수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소득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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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산정품목·가중치 어떻게 구성되나
◎소비자물가 상승률 「도매」와 크게 벌어져/서비스·농축산물 「소비자」에 높게 반영 올들어 도매물가와 소비자물가의 상승률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7월말 현재 도매물가는 전년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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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량|가전 제품 대량 보급 따라 "껑충"
덥다. 선풍기를 켜댄다. 에어컨의 냉방 온도를 더 낮춘다. 1백50ℓ 또는 2백ℓ였던 가정용 냉장고가 3백∼5백ℓ로 자꾸만 커져가고 있다. 전자동 세탁기가 아침·저녁으로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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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동향
◎동경 「증권스캔들」로 등락거듭/국내선 단기 조정국면 이어져 이번주 동경증시는 최근의 「스캔들 파문」으로부터는 거의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의 금리수준에 비추어 볼때 큰 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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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동향/뉴욕 3천선 회복… 일도 상승
◎국내선 「증자가능주」에 매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반영된 이후 뉴욕주식시장은 채권시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 채권수익률이 상승,자금이 채권쪽으로 몰려 주식이 약세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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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물가 12.6% 상승/전경련서 소비자지수 전망
전경련은 올해 소비자물가가 12.6%까지 올라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은 한자리숫자의 상승률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정부(8∼9%) 한은(9.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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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물가 5.4% 상승/소비자지수/농산물·공공요금이 주도
물가 오름세가 4월들어 다소 꺾였다. 3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4월중 소비자 물가는 올들어 가장 낮은 전월비 0.5%의 상승률을,도매물가는 0.2% 상승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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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생선 밥상 오른다
◎물가 잡으려 고등어등 들여와/국산보다 값싸도 인기는 없어 스코틀랜드산 고등어,중국산 조기,뉴질랜드산 전갱이,포클랜드산 오징어. 올들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수입생선들이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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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주부의 지혜
벌써 사흘째 밥상에 김치를 올리지 못했다. 매끼 수저를 드는 세 아이들과 남편의 표정을 훔쳐보며 혹시나 하게 될 반찬투정에 변명을 준비했건만 별 말들이 없다. 지난해 김장때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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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잡는게 상반기 최대 경제과제
◎경제 3불안 어떻게 대처하나/농축수산물 부족분 수입/건설/착공 시기 늦추도록 행정지도/전력/일정량이상 쓰면 부가금 물려 2·4분기 우리경제의 최대과제는 물가안정,특히 농수산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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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개편/통계청/피부물가와 괴리 좁히게
◎내년부터 적용 통계청은 19일 피부물가와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현행소비자 물가지수를 90년도를 기준으로 올해안에 개편,내년부터 적용키로 했다. 통계청이 이날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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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인구수 불리기」/양재찬 경제부기자(취재일기)
「뻥튀긴 인구통계」란 제하의 기사를 본 독자들의 반응은 『식구가 몇명인지도 모르는 주부가 세상에 어디 있으며,도대체 그런 주부가 어떻게 밥을 짓느냐』는 것이었다. 통계청이나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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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지수 현실과 큰 차이|전·월세 값 동향
이사철이 시작됐다. 그러나 집 없는 서민들에게는 이사철만큼 두려운 때도 없다. 집 없는 설움에다 한번 이사를 하려들면 집 값·땅값 상승에 덩달아 뛰는 전·월세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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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이야기|고졸 100대 대졸 191 89년
올해도 곧 임금협상시기가 다가와 노사간에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가 시작될 것 같다. 정부가 올해 경제운용의 최대현안인 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노사관계 및 임금안정이 필수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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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크게 뛴다/1월 「소비자」 2.1%/10년만에 최대폭
1월중 물가가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31일 경제기획원 및 한은이 발표한 1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작년말에 비해 소비자물가가 2.1%,도매물가가 0.6%씩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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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환경감시 고삐 계속 죈다"
올해 민간소비자단체들의 사업은 크게 환경보전사업, 수입개방에 대비한 우리 농산물 먹기와 수입식품 안전성테스트, 물가인상 억제운동 등 세가지 부문으로 압축될 것 같다. 새해에 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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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일색 새해 경제/경제(지난주의 뉴스)
◎물가·UR등 “안팎 곱사등이”/조선·건설·신발업 순항예상/개방앞둔 증시 연말 900선 기대 올해 우리 경제의 향방은 어디며 과연 순항은 기대되고 있는가. 해마다 신년벽두면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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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신뢰 회복하겠다/민태형 초대 통계청장(인터뷰)
48년 정부수립과 함께 공보처산하 국으로 출발했던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지난 1일 43년만에 청으로 승격됐다. 그 초대 청장인 민태형씨(53·1급 상당)는 『청이 국과 같아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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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고비중 상승 둘 하락 여섯/90년 국면별 증시 분석
◎실명제 유보에도 2차 하락 최고기록/깡통계좌 정리후 37일간 40.7% 상승 주식시장은 지내놓고 보면 몇개의 큰 단락을 지을 수 있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증권거래소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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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굴린 사람의 “한해 결산”(경제·생활)
◎“부동산에 웃고 주식에 울고”/서울 아파트값 34%나 껑충/주가는 23% 곤두박질… 금도 본전 못찾아/금융상품 CMA·재형저축 “짭짤한 재미” 올 한햇동안 어디에다 돈을 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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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놀음에 매인 물가정책/연말 공공요금 무더기인상의 문제점(사설)
공공요금의 무더기 인상으로 서민가계의 주름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공공요금은 철도·지하철·상수도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제공되는 서비스의 내용에 선택의 여지가 아예 없거나 그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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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물가 한자리 수에 자신/공공요금 왜 올렸나
◎내년 유가인상 영향 줄이려는 속셈 지하철·대학등록금 등 일부 공공요금의 인상이 단행됐다. 연내 인상여부를 놓고 망설이던 정부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다. 이들 공공요금은 인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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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재인상 불가피” 충격 양분(해설)
◎물가 한자리 수 억제에 자신감/“연내 불인상” 정부신뢰 큰 타격 등유와 휘발유값만을 조정한 정부의 이번 유가인상은 이미 충분히 예고돼 온 일이다. 정부는 중동사태 후 국제유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