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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까지 동원한다”…요즘 석화업계 화두는 폐플라스틱의 ‘부활’
LG화학 대산공장 전경 [사진 LG화학] “가정에서 분리배출해봐야 어차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단일 소재가 아니라서 재활용이 까다롭거든요.” 화장품 용기 재질 개선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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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눈 떴다!'…장 봐서 집에서 마시기 좋은 와인 9선
사진 언스플래쉬 국내 와인 시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분야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와인 수입금액은 약 600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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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중국 경제] 2021 중국 10대 ‘확장’ 산업 (上)
2021년 중국은 코로나 19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침, 경제 성장 방식 조정, 원자재 가격 상승, 완화적 통화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부 업계의 활약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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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막혀 폐플라스틱 재활용 한계” 기업들, 정부에 개선 건의
대한상공회의소와 환경부는 21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진 대한상의] #1. 최근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폐플라스틱을 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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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친환경 시장 잡아라”…썩는 플라스틱 개발에 기업들 ‘합종연횡’
SKC의 고강도 PBAT 소재와 이 소재로 만든 생분해 제품의 모습. [사진 SKC] 세계 각국이 탄소 저감 정책을 시행하면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썩는 플라스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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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라벨 시대 열렸다…쉽게 떼지고, 잉크도 씻기고
SKC 에코라벨이 부착된 음료수 폐트병. [사진 SKC] 재활용 과정에서 골칫거리로 꼽히던 페트(PET)병 라벨이 친환경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1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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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치솟자 '미소' 짓는 정유사, 유화·LPG업계는 ‘속앓이’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의 모습. [연합뉴스]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기업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정유업계는 재고평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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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글로벌 석화기업 美 크레이튼 1조9000억에 인수
DL케미칼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크레이튼을 인수한다. 사진은 미국 오하이오 크레이튼 공장. [사진 DL케미칼] DL케미칼(옛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문)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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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국내 화학사 중 처음으로 500억 ESG 전용펀드 조성
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포장재. [사진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국내 석유화학 회사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용 펀드’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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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窓)이 다르면 세상도 달라진다…날카로워지는 '창 싸움'
창 싸움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무기 창(槍)이 아니라 유리 창(窓)을 가지고 벌이는 경쟁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급 이미지를 심기 위한 공동 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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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 소재에 2조6000억 투자…충남에 공장 신설
LG화학 대산공장 NCC 전경. [사진 LG화학] LG화학이 친환경 소재 사업을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고부가 지속가능성 사업과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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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화제품·EOA가 뭐길래?…석화업계, 새 먹거리 ‘찜’했다
현대오일뱅크가 탄소 포집·활용(CCU) 설비를 통해 탄산화제품을 생산하고, 건설업체인 DL이앤씨가 이를 건축·토목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 현대오일뱅크]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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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크게 웃었다…코로나 특수에 연이은 최고 분기 실적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사진 금호석유화학]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올해는 ‘코로나 특수’로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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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만 안다는 ‘렛제로’ ‘리젠’?…친환경 ‘부캐’ 키우는 유화업계
LG화학의 친환경 브랜드 렛제로를 적용한 예시 이미지. [사진 LG화학] ‘굴뚝 산업’으로 여겨졌던 석유화학·소재 기업들이 최근 친환경 ‘부캐(부캐릭터)’를 앞세워 ‘녹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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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30년 수소로 3조원 벌겠다…4조4000억 투자"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기체 분리막을 적용한 탄소 포집ㆍ활용 실증 설비를 여수1공장에 설치했다. [사진 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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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로 장 섰다"…유화업체, 'NB라텍스' 1위 쟁탈전
금호석유화학 연구원이 NB라텍스로 만든 장갑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금호석유화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NB라텍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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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부장님과 터놓고 말했다, 메타버스 연수 뭐길래
LG화학 메타버스 교육 센터에서 신입 사원들이 노국래 본부장(가운데)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 LG화학에 이달 초 입사한 김동훈 CNT영업팀 사원은 신입 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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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서 퇴진한 박찬구…장남 영업본부장 앉혀 경영권 강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 금호석유화학] 올해 초 삼촌·조카 간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었던 금호석유화학이 전문경영인을 앞세워 3세 경영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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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나야 돼?…굴뚝산업도 ‘언택트 영업’
석유화학·철강·제약 등 전통적인 기업 간 거래(B2B) 업계에 ‘비대면 영업’이 확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대면 중심의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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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내고 2선 물러난 금호석화 박찬구…분쟁은 진행형?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 금호석유화학] 올해 초 ‘조카의 난’으로 불린 경영권 분쟁을 수습한 금호석유화학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화를 선언했다. 박찬구(73)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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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신음하던 석유화학 4형제…‘깜짝실적’에 크게 웃는다
LG화학 여수 탄소나노튜브(CNT) 2공장 전경 [사진 LG화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산업계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석유화학업체들이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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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그린팩토리 넘어 그린밸류체인 구축 나선다
지난해 8월, 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맞춰 국내 정유사 중 최초로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했다. 새로운 성장전략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탄소 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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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韓 정유산업, “수소에서 ‘탄소제로’ 탈출구 찾기” 부심
수소 통해 탄소 중립 추진하는 정유업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탄소제로’라는 난관에 봉착한 정유사들이 수소에서 활로 찾기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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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경영권 분쟁, 삼촌 손 들어준 세계 최대 주총 자문사
금호석유화학 여수 공장. [사진 금호석화] 주주 의결권 자문을 해주는 회사인 미국의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26일 예정된 금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