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프로배구도 FA제 도입
남자 프로배구도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시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서울 방이동 연맹 사무국에서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다음 시즌(2009~2010시즌) 직후 FA
-
[프로배구] ‘오늘 지면 끝장’ 투혼 … 삼성화재 세 번째 챔프
‘젤코 삼성’은 없었다. 득점의 절반 남짓을 안젤코가 맡으면서 온갖 비아냥을 들었던 삼성화재. 마지막 순간에는 모두가 함께 했다. 삼성화재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박철우 “이번 챔프전 내가 주연”
배구에서 공격수의 실력은 득점과 공격성공률로 가늠한다. 득점은 공격비율이 높으면 따라 높아진다. 혼자 팀 공격을 도맡았던 여자부 최하위 도로공사의 외국인선수 밀라가 득점왕(774
-
[프로배구] 반란은 없었다 … 삼성화재 챔프전행
막판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대결은 노련미와 패기의 싸움으로 압축됐다.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삼성화재의 노련미가 대한항공의 패기를 잠재웠다. 삼성
-
[프로배구] PO도 해결사 안젤코 38점
배구계는 삼성화재 선수들을 ‘싸움닭’이라고 부른다. 승부근성이 강하고 이기는 법을 잘 알고 있어서다. 삼성화재 주전의 평균나이는 31.6세로 대한항공(27.5세)보다 4살 더 많다
-
[프로배구] 삼성화재 ‘올스타전 휴가는 꿀맛’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3라운드 막판 2경기에서 삼성화재는 연패를 당했다. 두 번의 패배 중 특히 6일은 아마추어 초청 팀인 신협상무에 당한 것이라 더욱
-
[프로배구] “아직도 아프니”
“뛸 수 있겠니?” “네.”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19일 팀 훈련을 마친 뒤 석진욱의 몸 상태부터 체크했다. 삼성화재는 4라운드 초반 LIG손해보험(22일)·대한항공(
-
‘배구도사’라 불리는 사나이
“임시형(사진)을 뽑은 건 행운이었다.” 2007년 11월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직후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했던 얘기다. 2006~2007시즌 우승팀 현대캐피탈의 당시 지명순
-
[프로배구] 인천 출신 세 친구, 고향팀 울렸다
25년 전인 1984년 초, 인천 주안초등학교 3학년생 세 어린이가 배구에 입문했다. 같은 반이었던 이들은 초등학교 졸업 후에도 인하부중·인하부고를 함께 다니며 10년간 호흡을 맞
-
3-0 … 삼성화재, 대한항공 날개 꺾다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에서 5승 무패로 고공비행을 하던 대한항공이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내려앉았다. 점보 제트기를 멈춰 세운 주인공은 1라운드에서 프로 팀을 상대로 전패(3패)를
-
세대교체 제대로 못한 탓에 … 배구 삼성화재 ‘아, 옛날이여’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이 7일 LIG손보 전에서 세트스코어 0-2로 몰리자 고개를 숙인 채 아쉬워하고 있다. [대전=임현동 기자]한때는 77경기를 계속 이겼고, 9년 연속 성인배구의
-
대포알 서브, 철벽 블로킹 … 대한항공, 삼성화재도 격파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시즌 초반 돌풍이 거세다. 개막전 LIG손보를 꺾고 산뜻한 이륙을 했던 대한항공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현대캐피탈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
-
삼성화재 고육책 “쉬운 팀 꼭 잡고 어려우면 버리자”
‘선택’과 ‘집중’.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짜낸 고육책이다. 잡을 경기를 ‘선택’해 그 경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올 시즌 V-리그 개막 전
-
[프로배구] 오른쪽 공격수 안젤코, 왼쪽서도 번쩍
프로배구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고민은 레프트 공격수다. 올 시즌 석진욱을 주전으로 정한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에 손재홍·이형두·이용택 등을 돌려쓰고 있다. 문제는 돌파구를 마련해
-
[프로배구] 돌아온 이형두, 공수 쏠쏠하네
지난 시즌 배구코트에 이형두(삼성화재)의 자리는 없었다. 몸을 풀 일도, 공을 잡을 일도 없었다. 김재헌 경기분석관을 따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게 다였다. 시즌 도중 하루는
-
“첫 경기 아르헨티나전에 올인 … 남자배구 올림픽 티켓 꼭 딸 것”
“아르헨티나와 일본을 꺾고 반드시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겠다.” 류중탁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 세계예선전(5월 31일~6월 8일·일본 도쿄) 출전을 위해 2
-
[프로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12연승 저지
대한항공의 보비가 삼성화재 센터 신선호를 앞에 두고 한 뼘 높은 곳에서 고공 스파이크를 터트리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대한항공은 최근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에게서 자존심 상하는
-
남자배구의 진화 “빨라졌다”
2005년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전, 현대캐피탈과 LIG손해보험은 늘 삼성화재의 ‘밥’이었다. 두 팀은 삼성화재의 겨울리그 9시즌 연속 우승과 77연승을 넋 놓고 지켜봤다. 삼
-
남자배구 작년 시즌 ‘복사판’
올 시즌 프로배구 V리그 개막 전 전문가들은 남자부의 경우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의 약진,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약세를 예상했다. 그런데 2라운드 중반을 넘긴 27일 현재 순위
-
배구도 ‘스몰볼’ 위력 … 삼성화재 5전승 질주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배구도 ‘스몰볼’이 득세하고 있다. 거포는 없지만 기본기와 조직력을 앞세운 삼성화재가 예상을 깨고 2007∼2008시즌 V-리그 초반을 장악했다. 삼성화재는
-
‘차포 뗀’ 배구 개막전 누가 셀까
남자 프로배구 신·구 라이벌이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2008 시즌 V리그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2
-
실시간 자동 번역 … TV 언어장벽 없어진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의 뉴스 앵커가 말하는 내용이 자동 통·번역 기술에 의해 실시간으로 영어 자막 처리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미국 뉴욕시 근처 소도시인 요크타운 하이츠의 I
-
프로배구 챔프전 오늘부터
◆ 이 선수가 날아야 신치용 감독은 주저 없이 레안드로를 꼽았다. "높이의 현대캐피탈이 블로킹이 안 되면 곤란하듯 우리는 서브 리시브가 불안하면 힘들다. 부정확한 서브 리시브가 올
-
우승! 그리고 더 큰 우승을 향하여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화재 선수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대전=연합뉴스]묘한 인연이다. 올스타전도 같은 날(3월 1일) 해서 경쟁을 하더니, 정규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