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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반값에… 지금 아시아는 ‘쇼핑 낙원’
해외쇼핑 매니어들에게 여름은 행복한 계절이다. 아시아의 유명 쇼핑 도시마다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이 열리기 때문. 관광의 즐거움을 더하는 알짜 해외쇼핑정보를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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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북해도에 와인 매니어 많은 이유
만화 ‘신의 물방울’로 인해 우리 남매는 이따금 와인을 주제로 강연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강연회라고 해 봤자 가벼운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어설픈 만화보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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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가장 위대한 경기는 매일 일어난다
그땐 가슴이 저몄다. ‘캡틴’ 홍명보가 마지막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그 선한 얼굴에 환한 미소로 달려올 때 ‘4강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환해지는데, 가슴에선 왠지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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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현실을 가장 잘 표현한 책의 불행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 이민희 지음, 글항아리, 384쪽, 1만 5800원 조선시대의 가장 유명한 금서는『설공찬전』이다. 왕명으로 모든 책을 압수해 불살랐다고 중종 실록은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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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복합단지 문 열어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2008 람사르(RAMSAR)협약 총회가 열릴 창원컨벤션센터(창원시 두대동) 연계 복합단지인 ‘The City 7’이 12일 문을 연다.‘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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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의 행복한 공부] ‘교과서 정독 → 흐름 파악’이 국어 공부 첫걸음
영어나 수학이 어렵다고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짜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은 오히려 국어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영어나 수학은 정답과 오답을 분명히 알 수 있지만 국어는 모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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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길 떠나는 영화’ ⑭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걷기-오래된 미래로 가는 단 하나의 선택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다. 습관처럼 학교 앞 서점에 책을 사러 들렸다가 책방 아저씨가 건네주는 책을 받았다. 어떤 선배가 책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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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지정학적 전략으로 독도 넘보는 일본
최근 일본의 문부과학성이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명기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들에 이 같은 내용이 실린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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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소녀의 마음으로 보는 첫사랑과 일상, 시집발간‘화제’
소녀의 첫사랑과 세상과의 만남이 있는 시집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시집을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진선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박미현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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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여고 ‘저자와의 만남’ 정례화 화제
‘만남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앎을 선사하기도 하고, 반복되던 일상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신선한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부산 데레사여고는 몇달 간격으로 특별한 행사를 연다.‘저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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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쇼핑 노하우를 콕 짚어주마”
쇼퍼홀릭들을 위한 절호의 기회, 홍콩 자유여행을 떠나자. 내일여행이 조인스닷컴, 팟찌닷컴과 손잡고 쇼핑 칼럼니스트 배정현 씨와 함께 패션과 쇼핑을 테마로 자유롭게 떠나는 홍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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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죽는 남자, 박지성
일본 축구의 자존심이었던 나카타는 박지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박지성을 응원할 정도의 선수는 아니다.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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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생명은 완성된 존재 인간이 바꿀 수 없어요”
“나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해 녹아웃 마우스(knock-out mouse, 어떤 특정한 유전자 정보가 작용하지 않도록 한 실험용 쥐)를 만들었다. 이 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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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세상에서 가장 값진 우편환
# 며칠 전 책상 위에 편지봉투 하나가 놓여 있었다. 열어보니 그 안엔 ‘온라인 환증서’, 즉 우편환이 들어 있었다. 금액은 7만5000원! 아마 우편환이 뭔가 하고 궁금해할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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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재발견/우리동네 걷기] 동대문~광희동
지난 10여 년간 동대문은 쉬지 않고 변해 왔다. 1990년대 후반 대형 쇼핑몰이 하나 둘 들어서며 재래시장에서 패션타운으로 변신했다. 2005년 청계천이 복원된 뒤론 밤이 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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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른들, 만화 속으로 ‘풍덩’
‘사극 매니어’ 주부 A씨, 요즘은 ‘이산’과 ‘대왕 세종’을 보는 틈틈이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끼고 삽니다. 기본 지식이 없어 도통 헷갈리던 사극이 훨씬 재미있어졌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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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대한민국 NO.1 패션 매거진‘쎄씨’중국 진출
2008년 5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O.1 패션 매거진 ‘쎄씨’(사진)가 한국 로컬 패션 잡지 최초로 중국의 ‘북경청년보(베이징 칭니엔 빠오)’측과 손잡고 중국 잡지 시장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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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꿈 빨며 건져낸 희망
뮤지컬 ‘빨래’8월 17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평일 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후 3시·7시(월 쉼) 문의 02-6083-1775반지하에 살며 서점에서 일하는 나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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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소재 … 한국문학 매력적
세계적인 출판사 프랑스 갈리마르가 내는 계간 문예지 ‘프랑스 신 비평(NRF.: La Nouvelle Revue Franaise)’이 한국문학 특집호를 출간했다. ‘한국에서 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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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이든 3일 내 구해 빌려 줍니다”
대구 경동정보대학에 다니는 오진희(31·사회복지과2)씨는 얼마 전 학교 도서관이 보낸 휴대전화와 문자를 동시에 받았다. 신청한 책이 도착했으니 빌려 가라는 내용이었다. 오씨는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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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늘 웃고 항상 연구하고 … 10년 한결같은 박경림
주점에 가면 술이 있고 서점에 가면 책이 있다. 술 마시며 꺼내는 돈이 책 사는 데 쓰는 돈보다 많은 이유는 뭘까. 책이 주는 상상보다 술이 이끌어주는 몽상의 힘이 더 크다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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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968년부터 국토면적에 독도 포함
일본 정부는 매년 10월 국토면적을 집계해 공식 발표한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보면 37만7929.99㎢. 하지만 실제 면적은 이보다 0.23㎢가 작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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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 위대한 작가 많은 것 아니다 … 더 많이 알려졌을 뿐”
■오르한 파무크(Orhan Pamuk) 1952년 터키 이스탄불 출생.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이스탄불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82년 첫 소설 『제브데트씨의 아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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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책들
독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의 첫 장면을 보자. 홀로 농장을 가꾸며 사는 여자 엠마가 기르던 돼지를 먹기 위해 도살하는 모습은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