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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진상품 장단콩 맛보러 갈까
지난해 열린 장단콩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장단콩을 맷돌에 갈고 있다. [사진 파주시청]“임진강 근처 청정지역에서 나는 장단콩의 우수성을 체험해보세요.” 콩을 주제로 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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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지 않는 민통선 안에…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콩이 자란다
잘 익은 콩알이 깍지 속에서 수줍게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수한 지 사흘 정도 되는 콩으로 아직은 덜 말라 촉촉한 느낌이 꽤 남아 있다. 생명의 기운을 한껏 모아 이제 긴 겨울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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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서 여는 쿠킹 클래스 다녀오면
조영원 셰프(가운데)가 러브조 샐러드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주방을 호령하던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가 주방을 박차고 나왔다. 단지 음식서비스를 제공받는 공간이었던 레스토랑이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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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곡물 발아/발효화장품, 중국시장도 휩쓴다
청정 유기농, 발아곡물, 발효식품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이라면 피부 건강에도 좋은 것임에 당연한 일. 바로 이에 착안한 유기농 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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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 없이 곡물효소로 천연 다이어트하세요
지긋지긋한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려면 상당한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 체중감소에만 집중해 극단적인 절식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몸은 비정상적인 배고픔이 계속되면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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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알레르기 예방 지름길은 폐를 튼튼하게 하는 것”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실시한 ‘어린이·청소년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어린이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1.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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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백년초를 아는가? 만리향백년초 칼국수 에 가보자
“이 칼국수가 몸이 아픈 분들이 드시면 그 어떤 보양죽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리향 백년초 칼국수’집 사장님이신 박윤희 대표의 자신감에 넘치는 말씀이시다. 칼국수가 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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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텃밭 하나 들여 놓으시죠 베란다에
서울 고덕동 이영숙씨 집 베란다 텃밭. 남향 아파트 8층이라 햇빛이 충분히 확보된다. 아직 날이 차 채소 잎이 작고 얇지만 이웃에게 나눠줄 만큼 수확량은 충분하다. 인간의 ‘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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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류 가격비교 해봤더니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아산지부 소비자상담실이 천안·아산지역 잡곡류 가격조사를 벌인 결과 가격 편차가 3배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공산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등은 정부나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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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푸드 혈압상승 억제하고, 심혈관질환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 덜어줘요
가지구이 식품의 세계에선 흑과 백의 명암이 교차했다. 과거에 백색 식품은 부의 상징이었다. 쌀·밀가루·설탕 등 ‘3백(三白) 식품’은 생활이 넉넉한 집안에서나 먹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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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솥에 서리태 넣고 보글보글...고소한 향에 윤기 자르르
11월의 마지막 주말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아무리 가을이라 우기려 해도 안 되는 시기가 되었다. 서둘러 김장을 마치고 겨울에 들어설 준비를 해야 한다. 이즈음 들녘에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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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가족 함께 서리태 수확 체험
천안YMCA가 27일(토) 자녀와 부모가 같이 서리태를 수확하고 짚풀공예, 떡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YMCA 관계자는 “자녀에겐 농작물 수확 체험과 호기심 충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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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명문 골프장 탐방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참나무가 병풍을 두른 듯 줄지어 서 있는 오크밸리 골프장 전경. 멀리 보이는 유럽풍의 콘도미니엄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오크밸리 골프장 제공] 골프장을 보면 오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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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면 … 검은콩을 즐겨라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는 검은콩. [중앙 포토] 다이어트 상담을 하다 보면 하루 만에 체중이 1~2 kg 늘었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단다.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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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육종
세계는 지금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育種) 전쟁으로 뜨겁습니다. 다수확 작물 하나만 잘 개발해도 세계 시장을 휩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류의 고민인 기아 문제 해결에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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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나물·부럼…대보름 음식은 비타민·식이섬유 풍부 ‘웰빙 세트’
28일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이다. 그해의 첫 달이 가득 차는 정월 보름은 예부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잣·밤·호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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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한방성분으로 산뜻하게
직장인 백혜선(28)씨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민감해져 걱정인데 한방 화장품은 피부에 좀 더 편안하게 작용할 것 같다”며 “올해는 한방 화장품의 미백 라인을 구입해 사용해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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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에 이야기를 입혀라
#1 경북 예천에서 생산되는 곶감의 일종인 예천준시를 두고 십년일득(十年一得)이란 말이 있다. 십 년에 한 번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귀하단 뜻이다. 조선시대엔 진상품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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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곳곳 은은히 감도는 자연의 향기
커피찌꺼기로 염색한 옷을 만드는 윤정연 디자이너, 조각보 박태현 작가, 종이공예 황정자 작가, 김학경 요리연구가, 친환경 브랜드 이새 정경아 대표(왼쪽부터). 먹는 것부터 입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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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
나무 그릇 위에 사과와 더덕, 금귤로 손수 만든 정과를 가지런히 올린다. 장식은 근처에서 뜯어온 담쟁이 잎. 선명한 초록색이 테이블에 활력을 준다. 매실차는 컵에 담아 삼베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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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지역 특산품에서 아끼던 자전거까지
11(일)일 전북도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전주 위아자 나눔장터에 명사 기증품이 몰리고 있다. 올 행사 주제인 ‘CO2 빼고,O2늘리기’에 맞게 자전거·전기자전거 등이 기증품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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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엔 정성·손맛·사랑·진실 담아야”
“음식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담는 것입니다.” 지난 여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일본식 면요리인 소바 열풍이 불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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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 챙기기] 장인의 손맛 정성껏 담아 보냅니다
조상대대로 내려온 토판천일염, 청주로 숙성한 명란 등, 전통의 멋과 장인의 맛을 담은 특별한 가을 먹을거리들. [다리컨설팅 제공]오곡백과와 더불어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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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 챙기기
오곡백과와 더불어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그러고보니 보름 남짓 지나면 한가위다. 연휴가 짧아 아쉽긴 하지만 고향을 떠올리면 벌써 설렌다. 선물목록으론 역시 먹을거리가 으뜸.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