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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구하다 딸까지 급류 휩쓸려…가족 살리고 아빠 매몰도
“오전 7시쯤 양계장 집 엄마랑 딸이랑 맨발에 산발을 하고 찾아와 ‘살려 달라’고 외치며 온 동네를 뒤집고 다녔어요. 아저씨는 창문으로 이들 가족 3명이 나가게 도운 뒤 포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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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물폭탄에 충북 아수라장…일가족 3명 실종, 4명 사망
시간당 최고 50㎜가량의 집중 호우가 내린 충북 북부지역에서 주민들이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와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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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휩쓸려 소방관 실종…"'OO야' 외쳤지만 한순간 사라졌다"
“동료 소방관들이 차에서 급하게 내리더니 ‘○○야 ○○야’ 하고 애타게 불렀어요. 하지만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미처 손 쓸 새도 없이…” 2일 오전 집중호우에 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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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ㆍ급경사지 방문 자제”…충주ㆍ제천 산사태 경보, 주민 긴급 대피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충북 충주와 제천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집중호우가 내린 2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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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끊어진 도로, 현장 가던 충주 소방대원 급류 휩쓸렸다
충북 북부지역과 강원도 남부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충북선과 태백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현장에 출동하던 소방대원이 급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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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밤 사이 충북 등 큰 비 피해, 3일까지 서울 경기 250mm 폭우 예보
지난 토요일(1일) 밤부터 일요일(2일) 새벽 사이 충북 북부, 경기, 강원권에 시간당 6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충북 산척면 한 도로가 폭우로 유실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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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살피다 땅 꺼져" 현장 출동 충주 소방대원 급류에 실종
사고가 난 충주시 도로 유실 지점. [사진 소방청] 2일 오전 7시 30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충주소방서 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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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원 390곳 휩쓸고 주춤해진 화상병…의심신고 한 자릿수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과수농가에서 사과나무를 땅 속에 묻고 있다. [사진 충주시] 충북에서 기승을 부린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둔화했다. 16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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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너무 적다”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 불만 고조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장모(63)씨는 지난달 27일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씨는 이 바람에 과수원 사과나무 450그루를 모두 뽑아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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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번지는 충북 과수원 “보상금 반토막” 매몰 보이콧
━ 충주 농민 "혜택 줄어든 보상 기준 인정못해" 지난 26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산척면 과수농가에서 사과나무를 땅에 묻고 있다. [사진 충주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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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구제역'…충북 과수화상병 51곳으로 늘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과수농가에 출입금지 표지판이 걸렸다. [사진 충주시] 충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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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에 과수원 갈아엎는다" 충주·제천 농가 '확진 공포'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과수농가에서 26일 사과나무를 땅 속에 묻고 있다. [사진 충주시] “지난해 1000그루를 묻었는데 또 과수원을 갈아엎게 생겼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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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서 물놀이하던 고교생 숨져…피서철 잇따른 수상사고
22일 낮 12시 3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사담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사진 충북 괴산소방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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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사람 숨져…연일 가마솥더위에 사망··폐사 속출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7일 울산시 울주군 LS니꼬동제련 공장에서 근로자가 1250도의 용광로 앞에서 구리 주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올여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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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인 줄 알고…” 엽총으로 사람 쏜 60대
충북 충주의 한 야산에서 멧돼지로 오인해 사람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주소방서ㆍ연합뉴스] 충북 충주의 한 야산에서 멧돼지 사냥을 하던 50대 남성이 60대 동료가 쏜 엽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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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벗는데 8년, 단속경찰 할리우드 액션에 지옥 겪은 부부
[사건추적]음주단속 경찰관 할리우드 액션에 망가진 부부 사연 들어보니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박철씨가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 받았다. 29일 오후 박씨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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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부산 여중생 또다른 가해자도 구속될까
━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또 다른 가해 학생 영장 실질심사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CCTV 화면 [중앙포토]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주범 중 하나인 15세 여중생이 구속 수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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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와 동시에 공공기관 게시물 '1위' 찍었다는 충주시 홍보물
[사진 충주시 페이스북] 충북 충주시가 지역 축제를 알리면서 'B급 감성'이 충만한 홍보물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화제다. 오는 16일 충주시 산척면에서는 고구마 축제가 열린다.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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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소설보다 너무 친절하다고?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매니아 층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을 스릴러를 시도했다"는 원신연 감독.[매거진M] 호러 스릴러 ‘가발’(2005)부터 코믹 스릴러 ‘구타유발자들’(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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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안지키고 다슬기줍다가 참변
본격적인 피서철, 물이 맑은 내륙 하천에선 허리를 굽히고 물 속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야영객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바로 다슬기 줍기를 하는 이들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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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에 세워진 승용차 충돌사고 2명 사망
12일 오후 10시22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다릿재 터널 인근 도로에서 A씨(47)가 몰던 8t 집게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 3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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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재선거 투표율 32.82%…시장 재보선 최저
25일 실시된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 투표율은 32.82%를 기록, 역대 이 지역 단체장 재보궐 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9.17%의 역대 시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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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사랑문학상 정연덕씨 천등아동문학상 이영두씨
한국글사랑문학회가 주관하는 제6회 한국글사랑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정연덕(전 용산중 교장)씨가 10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흘러가는 산'. 또 아동문학가인 천등 이진호씨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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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도 LPG공급
충북 제천지역에 2007년 7월부터 액화천연가스(LNG)가 공급된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352억원을 들여 이달 중 충주시 산척면 영덕3거리~제천시 봉양읍(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