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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재 비즈니스’ 키우려면 홍콩처럼 뛰어야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3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료산업을 예로 들었다. 1960~70년대 가장 우수한 인재가 화공과·기계과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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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재 비즈니스’ 키우려면 홍콩처럼 뛰어야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3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료산업을 예로 들었다. 1960~70년대 가장 우수한 인재가 화공과·기계과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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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의 요건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년 간의 사법연수원 과정을 수료한 지체부자유자 4명이 법관임용에서 탈락했다는 사실은 우선 놀랍다. 본인들이 받은 충격은 물론이려니와 그동안 장애자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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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백대1 경쟁 예상
각종 행정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치열해 이달 말에 실시될 5급(사무관)공채의 경우 1백대1의 경쟁률이 예상돼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뽑는 사법시험보다 경쟁이 심한 편.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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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의혹 사건 특검후보 김영식·정대훈씨 추천
최종영 대법원장은 27일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유전의혹 사건 수사를 맡을 특별검사 후보로 김영식(58).정대훈(52) 변호사를 선정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노 대통령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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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출신 첫 대법관 나온다
학계 출신 인사 중 처음으로 대법관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2일 감사원장에 지명돼 퇴임한 김황식 대법관의 후임으로 양창수(56·사진) 서울대 법대 교수를 임명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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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화제의 당선자-충남 청양.홍성 이완구
대전 충남의 자민련 돌풍 속에서 유일하게 신한국당 간판을 달고 나와 살아남았다.상대가 자민련 사무총장 조부영(趙富英.60)후보인지라 그의 승리는 더욱 값지다.그에게 이번 당선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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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검사인데…” 약점 파고드는 연기 달인들
사칭 사기범은 전문 용어를 구사하고 범행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짠다. 사진은 사기범을 다룬 영화 범죄의 재구성의 한 장면. ○○○호 검사실. 한 젊은 검사가 수사 서류를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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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준비 없는 로스쿨, 재앙될 수도
내년 3월 문을 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얼마 전 마감된 법학적성시험(LEET) 원서 접수 결과 1만960명이 몰렸다. 입학정원이 25개 대 2000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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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전문대학원 백지화-학제.사법시험 과목만 조정
사법개혁의 방향이 선회하고 있다.지난4월 이후 행정부와 사법부사이에 물밑으로만 절충점을 모색하던 사법개혁은 이홍구(李洪九)총리의 발언을 계기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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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1차 불합격자 문제.답안지 공개 청구
지난 2월 21일 실시된 제41회 사법시험 1차 시험에서 불합격한 김모씨 등 3백여명이 31일 행정자치부에 시험 문제지와 답안지의 공개를 청구했다. 이들은 정보공개청구서에서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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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간부 263명 후속인사
법무부는 14일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김성호 (金成浩) 창원지검 차장, 남부지청장에 박태종 (朴泰淙) 대전지검 차장을 전보발령하는 등 지청장.일선 지검차장 등 검찰 중간간부 2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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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누계 면허벌점 1년까지만 합산
이르면 내년부터 파출소 운영체계가 전면 개선돼 순수한 대민 (對民) 치안서비스센터로 바뀌며 파출소가 수행하던 방범.순찰업무는 모두 경찰서로 넘어간다. 또 현재 3년까지 누계 합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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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검사 1호 조영황변호사, 고향판사 지원
부천서 '성고문' 사건의 특별검사로 널리 알려진 조영황 (趙永晃.58) 변호사가 29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접고 시.군법원 판사를 지원했다. 趙변호사는 88년 성고문 재정신청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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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한 돈벌겠다"40대 변호사 헌책방 주인 변신
41세. 건국대 법학과 장학생 출신. 85년 사법시험 27회 합격. 변호사 생활 11년째. 부인 (37) 과 2남1녀. 누가 봐도 그럴 듯한 이 경력의 주인공은 경남 창원의 석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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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변호사에 주던 세무사.변리사 자격 2001년 폐지 추진
재정경제부 등이 변호사에게 자동적으로 세무사.변리사 자격을 주던 현행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으로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법무부 등이 반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재정경제부.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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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사시 10명 합격시킨 전남대 신창선 교수
"사법시험 준비를 지방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래요. " 제41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중 10명의 합격자를 낸 전남대 고시원 신창선(申昌善.50.법대 교학부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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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회적 인프라로서 사법
광고 우편물의 홍수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필자는 근래 전에 없던 별난 우편물들을 자주 받는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주로 영미권의 법과대학들에서 보내오는 대학 홍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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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시장 출마설? “그럴 계획 절대 없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17일 인터뷰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 상임이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정치세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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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날이 온다”...일본인 격려하는 사카모토 료마
요즘 들려오는 일본 뉴스들을 볼라치면, 외국인 입장에서도 “이걸 어째” 싶을 정도다. 모노쓰쿠리 정신(장인정신)을 대표하던 도요타자동차가 처한 위기는 일본 경제뿐 아니라 일본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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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법관의 양심
종교와 윤리의 중심 테마인 양심은 인격의 내면에 존재하면서 개인의 주체적 가치관, 사회의 보편적 도덕의식, 종교적 영성(靈性)의 신앙윤리를 두루 아우른다. 양심이 지니는 주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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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일그러진 특권의식, 막말 부른다
판사와 검사들의 막말에 이어 이번에는 교사의 폭언이 문제가 됐다. 인권위는 8일 교사의 폭언 사례를 발표했다. 교실에서 고교 교사가 학생에게 “인간 쓰레기들, 바퀴벌레처럼 콱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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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린 정부조직개편]각 부처 어떻게 달라지나
[경제]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 경제정책 조정을 위한 경제정책조정회의 (의장 : 재경부장관) 신설. 예산기능의 소속문제 검토. (제1안) 기획예산위원회를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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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원 여성특위위원장 프로필]
강기원 (姜基遠) 신임 여성특위 위원장은 현존하는 여성법조인 가운데 선두그룹. 그러나 여성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은 아니다. 93년 한국성폭력상담소 제3대 회장직을 맡았던 것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