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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서 야구부 20명이 왔다 … 폐교위기 학교가 되살아났다
1일 창단식을 가진 정읍 이평중 야구부 학생들이 “농촌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 주겠다”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 밤에는 운동장에서 스윙연습만 한다. 어둠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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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목곰 김동주 얼굴, 가장 새까맣게 탔네
김동주가 지난 4일 까만 얼굴과 대비되는 목 부위를 보여주고 있다. [서지영 기자] 7일 프로야구 두산과 상무의 연습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 이용철 KBS 야구해설위원은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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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653m 장터목은 ‘하늘 위의 시장’
지리산은 홀로 장엄해 그 이름을 듣기만 해도 가슴에 사무친다. ‘달오름’ 인월에서 덕두봉으로 떠오른 산줄기는 세걸산·고리봉·만복대를 솟쳐 노고단까지 유장한 서곡을 울린다. 반야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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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도하 참패 후 4년 비지땀 … 유도, 하루 4번 이 악물고 훈련
사격과 유도가 한국 선수단의 초반 금메달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금메달 원동력이 뭔지 짚어봤다. ◆사격, 확 달라진 훈련여건=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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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되찾은 지소연
지소연(19·한양여대·사진)의 표정이 밝아졌다. 미국 프로축구팀 진출이 어렵게 돼 마음고생이 심했던 그가 고민을 접고 아시안게임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지소연은 11일 중국 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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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추신수도 입 떡 벌리는 후배 방망이, 김현수
부산에서 훈련 중인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역대 최강 타선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이대호(롯데)와 김태균(지바 롯데)·추신수(클리블랜드) 등 각각 한국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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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이젠 우효숙이지요, 한땐 궉채이였지만 …
여자 인라인스케이트 선수 우효숙(24·청주시청)은 ‘인라인 여제(女帝)’로 불린다. 그는 2007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한 장거리 종목(1만~2만m)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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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소리 바람 소리 들으며 내 안의 나를 만난다
범종이 두웅 두웅 울린다. 해는 서산 너머로 막 떨어졌다. 절 마당의 늙은 배롱나무들은 꽃이 만발해 붉은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하다. 열아홉 명의 남녀 중·고등학생들이 부처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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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역구에 무슨 일이…
관련기사 지역구서 패하면 부담, 신발 바꿔 신고 열흘 넘게 강행군 박근혜 지역구에 무슨 일이…‘지원유세를 안 하겠다’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서 비지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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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학업 병행 ‘샐러던트’ … 주중 수업, 주말 복습 비지땀
조효정씨는 사이버대 강의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익혔다. 또 “어린이 중국어 강사가 되겠다” 는 꿈도 키워낼 수 있었다.[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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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현장] 음지서 애쓴 원전 과학자들에게 갈채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날아온 한국형 원전 첫 수출 낭보는 한국 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일대 사건이다. 규모가 400억 달러(약 47조원)로 단일 수출 건으로도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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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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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학습전략] 잔소리맘과 정보맘 사이
최근 신문에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킨 열혈 학부모가 입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다. 입시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동서고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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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① 천안중앙고·천안여고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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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적을 향해, 영일만 돛을 올리다
내 노래 ‘영일만 친구’가 발표된 지 올해로 꼭 30년이다. 1970년대 젊은이들의 울분과 열정을 영일만의 푸른 파도와 아침 바다를 빌어 노래한 지 벌써 30년이 됐다. 내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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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김하늘의 자세 교정 훈련법
만능 MC 김성주씨가 진행하는 ‘J골프 매거진’이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는 프로 골퍼 김하늘(21·사진) 선수를 만난다. 3일 밤 9시 30분 케이블채널 ‘J골프’를 통해 방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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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 야구’에 비지땀 … 그래도 1군 희망 안고 달려요
지난 5월 27일 오전 8시30분, LG 2군 선수들이 경기도 구리시 소재 숙소인 챔피언스클럽을 나섰다. SK와의 2군 경기가 펼쳐지는 구리 챔피언스파크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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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삼성’ 비결은 기초 체력훈련
삼성은 전통적으로 여름에 강하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자랑하는 대구를 홈구장으로 쓰는 선수들은 웬만한 더위에는 꿈쩍도 않는다. 반면 여름철 대구 원정에 나선 상대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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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 기업·기업인] 유리 전문 테마파크
㈜’제주 유리의 성’ 강신보 대표가 유리조형물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주현식] 19일 오후 2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유리테마파크 ‘제주 유리의 성’ 주차장. 200여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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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들에게 국산품 불매운동 하겠다고 ?
이른바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이 꿈꾸는 세상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 단체 회원들은 삼성을 제2 불매운동 타깃으로 삼아 중국 인터넷에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노키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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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선율에 열정을 실었어요
30일 천안박물관 공연홀에서 첫 공연을 갖는 천안클래식기타합주단. 왼쪽부터 김윤배(51·예원대 관현학과 교수), 김정미(45·피아노학원 운영), 이종덕(41·자영업), 이근재(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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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발레·뮤지컬 ? 도전하라, 도와주마
SC제일은행 정보시스템 운영부의 김영욱(28) 대리는 요즘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있다. 초경량 항공기 단독 비행에 도전하는 김 대리는 5월 23일 첫 단독 비행일을 앞두고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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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 홍정 아주대 의대 소아외과 교수
‘경기 남부 지역의 어린이 수술은 내가 책임진다’. 아주대 의대 소아외과 홍정(53) 교수는 경기도 수원에 아주대병원이 개원하던 1994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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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 돌보는 ‘맥가이버’
구미 삼성코닝정밀유리의 맥가이버 봉사단원(조끼 착용)들이 지난 12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인 ‘야은교실’ 어린이를 위해 생일 잔치를 열어 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지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