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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현실 문제 살펴 실생활에 도움 되는 학문, ‘실학’을 아시나요
거중기·수레 만들고 세금제도 개혁하고 실용적 학문 ‘실학’, 현대에도 통한다 과학·경제·역사 등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학문입니다. 사회가 어지러울 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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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인데요?” 이 말에 팠다…GTX 무단변경 잡아낸 남자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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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사족’ 새 정치 바람 반영, 조선 왕정 혁신을 꾀하다
━ [근현대사 특강] 고종의 즉위와 정계 변화 〈상〉 조선 후기 국왕의 즉위식이 거행된 곳은 창덕궁 인정문이다. 인정문 너머로 인정전이 보인다. 새 왕은 인정전이 아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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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일제 식민사학 극복 노력…후학들이 할 일은 무엇인가
━ 역사학자 한영우·강만길 교수를 추모하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6년 작고한 워싱턴 주립대학의 제임스 팔레 교수는 1995년 ‘한국의 독특함을 찾아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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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꿈꾼 만민평등 ‘공화’ 세계, 세도정치에 막히다
━ [근현대사 특강] 근대의 여명 〈하〉 효명세자 대리청정 시기 제작된 『동궐도』 중 ‘폄우사(①)’와 ‘만명당(②)’ 6각 정자. 정조는 이 건물(②)을 존덕정으로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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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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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조선고전문학' 100권 상륙
가요(歌謠).가사(歌辭).한시.패관소설(稗官小說).기행문.개인 문집 등 옛 문학작품을 망라한 북한 문예출판사의 100권짜리 '조선고전문학선집'이 국내 출판된다. 보리출판사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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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과거시험
조선시대 22대 임금인 정조 24년 3월 21일, 과거(科擧)시험 1차격인 초시가 열렸다. 몰린 인원은 11만1838명. 다음날 성균관 유생을 상대로 하는 인일제 시험엔 10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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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꽃에서 자란 벌레엔 향이 있다
얼마 전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이 우리나라 예술가들의 빈한한 삶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예술가들의 60%가량은 창작활동 소득이 월평균 100만원 이하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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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 대통령의 잘못된 역사인식
근래 노무현 대통령이 역사 이야기를 자주 한다고 한다. 지난 연말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송년회에서도 노 대통령은 세종이나 정조 같은 '영웅'이 개혁을 추진했지만 결국 역사를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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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고사 문제
다음 제시문은 조선 후기 실학자들과 김구 선생의 글이다. 최근 들어 경제발전에는 경제적 요소만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요소들도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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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오랑캐’의 천하통일 예언한 김종일
심양에 있는 청 태종의 무덤 소릉(昭陵). 병자호란 직후 시강원(侍講院) 관원으로 소현세자를 모시고 심양에 갔던 김종일은 청의 현실을 예리하게 관찰하여 청이 장차 명을 물리치고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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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전국 역사학대회|30, 31일 미술사학회주간 동대 서
18회 전국역사학대회가 30일과 31일 양일간 동국대에서 한국미술사학회(대표 황수영)주관으로 열린다. 30일 상오10시에는 『광복30년 한국 역사학회 반성과 방향』을 주제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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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문화인물 다산 정약용
문화부는 6월의 문화인물로 조선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을 선정했다. 다산은 경기도 광주출생으로 이이의 주자학적 실천윤리와 박지원등 북학파의 사상을 기초로 실학을 집대성, 『목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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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집체교육 거부로 휴학됐던 고대생 18명 복학
고려대는 2일 지난해11월 문무대 병영집체 교육거부사건과 관련, 권고휴학처분했던 89명중 18명을 이번 2학기에 복학시키기로했다. 고려대당국에 따르면 이번 북학되는 18명은 문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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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고전을 현대문으로 정리한 문고판 나와|제3세계의 정치적 상황 담아『군부정치』내놓아
○…국내고전과 중국고전을 현대문으로 압축·정리한 1백페이지 규모의 문고판이 나왔다. 「다락원문고 명보다이제스트」로 나온 이 책들은 난해성과 분량의 방대함 때문에 일반이 접근해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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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난장판
해마다 이맘때면 신문지상에 단골로 등장하는 단어가 '난장판'이다. 조선시대 불법시장인 난전(亂廛)을 떠올리기 쉽지만 선비들이 과거를 보던 마당인 난장(亂場)에서 유래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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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문명의 실크로드 오간 조선의 선비들
조선의 지식인들과 함께 문명의 연행길을 가다 김태준.이승수.김일환 지음 푸른역사, 560쪽, 2만4500원 장편 로드무비 같은 책이다. 로드무비가 무엇인가. 곧고 굽은 길을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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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사극 복식등 사실과 동떨어져
요즈음 사극수준에서 보면 고증문제는 사증의 이해나 판단차이에서 생기는 게 아니고 신분의 상징이나 시대분위기 등 기성관념을 떨쳐내지 못한데 있는 것 같다. 몇가지 예를 든다. ①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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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
임진난을 치른 다음이라 한양보다 훨씬 남쪽에 있는 화성에 성곽을 쌓을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정조는 1794년에 서둘러 수원성을 쌓게 했다. 그에게는 커다란 꿈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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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그렇다면 도로 눈을 감고 가시오' 김혈조 옮김
조선시대 실학사상의 개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였던 연암 박지원의 산문 모음집. 중국기행문인 '열하일기' , 소설 '양반전' , 그리고 여러 산문들이 이전에도 활발하게 소개됐지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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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년 조선 書畵史 한눈에-민족미술硏 澗松미술관서 특별展
韓國民族美術연구소(소장 全暎雨)가 연 두차례씩 23년째 개최해오고 있는 서화 定期展이 서울성북동 澗松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정도 6백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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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후기 철학과사상.한국인의 특성
조선후기 북학사상가들중 독특한 지위를 차지하는 崔漢綺.金澤榮등을 開城의 사회경제적 기반을 토대로 배출된 開城知識人派로 분류,그 성격을 밝힌 논문이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끈다.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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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도자기가 사람 마음을 거칠게 합니다”
뮌헨 국제수공박람회에서 혁신조형 부문 금메달을 받은 황갑순 교수가 수상 작품 앞에 앉았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수공박람회(Inter-nationale Handwerksm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