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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740개로 오백나한 오감만족
박물관 큐레이터로 살다 박물관 큐레이터로 살다 최선주 지음 주류성 500년간 땅속에 묻혔던 거칠고 소박한 나한상을 어떻게 전시할 것인가? 김승영 작가와 함께 740개의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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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령사터 오백나한 전시장에 스피커 740개를 쌓았더니... [BOOK]
책표지 박물관 큐레이터로 살다 최선주 지음 주류성 500년간 땅속에 묻혔던 거칠고 소박한 나한상을 어떻게 전시할 것인가? 740개의 스피커를 전시실 천장까지 쌓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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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살 송광사 쌍향수
━ WIDE SHOT 와이드 샷 3/12 두 마리의 용이 나무를 휘감아 도는 듯도 하고, 실타래를 엮어 놓은 것 같은 모습이 경이롭다. 바위틈으로 흘러나오는 물소리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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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물소리, 아마존 새소리 담았다…기아, 디지털 악기 ‘무브.먼트’ 공개
기아가 자연의 소리를 담은 디지털 악기 '무브.먼트'를 23일 공개했다. [사진 기아] 기아가 자연의 소리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악기 ‘무브.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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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 거리에 심학산 산림공원, GTX 개통 땐 삼성역까지 25분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조감도 부동산 시행사 신영이 이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42블록에서 ‘신영지웰 운정신도시’(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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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회원 우선 예약으로 전국 15곳 콘도&호텔 이용 가능
일성리조트 현재 전국에 15곳의 직영·제휴 체인을 운영 중인 일성리조트가 700만~1400만원대 알짜 회원권을 출시했다. 전국에 운영 중인 콘도가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예약이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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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더 인기인 이 산…"오늘 가면 상고대 볼 수 있나요?" [영상]
덕유산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가는 길에는 상고대가 잘 생긴다. 등산객이 상고대 터널을 지나는 모습. 최승표 기자 "오늘 가면 상고대 볼 수 있나요?" "정상에 눈 쌓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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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女 발만 까딱까딱…천만뷰 찍은 '시몬스 영상' 뭐길래
#1. 푸른 하늘과 같은 빛의 하늘색 수영장. 나른하게 기댄 여인들이 까딱까딱 발을 움직여 물결을 만든다. 찰랑 찰랑…물 소리가 퍼진다. #2. 아무도 없지만 누군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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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요정 다녀갔나요, 상고대 활짝 핀 덕유산
덕유산 향적봉으로 향하는 산 사면이 상고대로 하얗게 뒤덮였다. 오른쪽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덕유산은 관광 곤돌라가 있어서 많은 사람이 겨울에 찾지만 상고대는 온도,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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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108) 선시(禪詩) 34
유자효 시인 선시(禪詩) 34 석성우(1943~) 몸보다 겨운 숙업 적막한 빚더미다 돌 속에 감춘 옥 천 년도 수유러니 한 가닥 겨운 봄소식 그렁 그렁 걸어온다 -한국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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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3년 전 아바타 청년, ‘뉴 소셜’ NFT 갤러리로 돌아왔다 유료 전용
팩플레터 187호, 2022.1.13 Today's Interview ‘아바타 청년’ 이진하가 그리는 NFT 갤러리의 세계 안녕하세요, 여러분!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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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잃은 아이, 슬픔·불안 누르지 말고 표현하게 해줘야
━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어린 시절 상실의 아픔 어린 시절 상실의 아픔 # 얼마 전 고등학교 후배로부터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30여 년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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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예수뎐]예수의 거문고 소리, 누가 알아들었을까
━ [백성호의 예수뎐] 차를 타고 갈릴리 지역으로 향했다. 창밖으로 척박한 풍경이 펼쳐졌다. 메마른 광야와 푸석푸석한 모래 땅. 중간중간 오아시스 마을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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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99)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유자효 시인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정도전 (1342-1398) 선인교 나린 물이 자하동(紫霞洞)에 흘러들어 반 천 년 왕업이 물소리뿐이로다 아이야 고국(故國) 흥망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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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보름간 절정" 560년된 이 숲서 즐기는 단풍 절경
생태계 보고(寶庫)인 광릉숲의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경기 포천·남양주 광릉숲은 560년간 개발되지 않고 보존돼 ‘절대 보존림’이다. 1468년 조선 시대 세조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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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욕조 목욕, 학생은 성관계…대학 비대면 수업 '요지경' [뉴스원샷]
━ 남윤서 교육팀장의 픽: 대학 비대면 온라인 수업 지난 9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2021등록금반환운동본부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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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사과·빵·에너지바…공짜 먹거리가 줄줄줄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10화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오늘도 걷는다마는~정처없는 이~발~길~. 정처가 없지는 않고 우리는 목적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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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비대면 수업 ‘찰랑찰랑’ 소리, 욕조에 몸 담그고 있던 교수?”
SBS 뉴스 캡처 [SBS] 대학교수가 비대면 수업을 욕조에 몸을 담근 채 목욕을 하면서 진행한 게 드러났습니다. 27일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한 전공 수업이 온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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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화상 켜지자···한양대 교수는 욕조에 몸 담그고 있었다
대학 교수가 비대면 수업을 욕조에 몸을 담근 채 목욕을 하면서 진행한 게 드러났다. 27일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전공 수업에서 일어난 일이다. SBS 뉴스 캡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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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따라 단풍 따라, 어느새 나도 물들었네
강원도를 시작으로 단풍 행렬이 시작됐다. 지금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가면 때깔 고운 단풍과 폭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단폭포 말고도 아기자기한 폭포가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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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만 기다렸다…은둔의 땅 아침가리로 떠나는 단풍 트레킹
강원도 인제 방태산자연휴양림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휴양림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이단폭포. “지금 단풍 많이 들었나요?” “절정이 언제쯤이죠?”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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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계방천에 ‘멸종위기’ 열목어가 돌아오는 그날이 오면
━ [더,오래] 전명원의 일상의 발견(16) 봄가을이면 매주 낚시를 갔다. 어둑한 이른 새벽에 종종 운두령을 넘었다. 고갯길에서 내려다보면 구름바다였다. 하지만 몇 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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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선암사 감나무 가로수길
감나무 가로수 붉게 익어가는 선암사 가는 길, 어둠을 뚫고 달려온 버스 빈 차로 쓸쓸히 떠나가고 잠 못 든 나그네 계곡 물소리 따라 길을 나서네. 누런 들녘 풀벌레 노래하고 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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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게 반복되는 풀벌레 소리에 잠드는 밤 [재워드림]
“작은 풀벌레들은 신기하게도 일정한 리듬과 속도로 울어요.” 작곡가 윤한은 들으면서 잠드는 수면 음악에 풀벌레 소리를 넣었습니다. 일정함과 반복이라는 점에서 풀벌레 우는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