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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수석들도 책임 묻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에 대한 사과를 내용으로 하는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한데 이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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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체육계 인연 마무리한 박용성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22일 4년간의 대한체육회장 임기를 마친 박용성 회장은 섭섭한 마음이 앞선다는 의미로 “섭섭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내 대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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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 총회 前 통계학 교수까지 동원, IOC 표심 체크”
22일 4년간의 대한체육회장 임기를 마친 박용성 회장은 섭섭한 마음이 앞선다는 의미로 “섭섭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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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빵'해도 정학
#1. 지난달 펜실베이니아의 한 킨더가튼. 다섯 살 여자 어린이가 친구들에게 "내가 헬로키티 총을 가져와서 쏴볼게"라고 말했다. 이 아이가 말한 총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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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빵’해도 정학
#1. 지난달 미 펜실베이니아의 한 유치원. 다섯 살 여자 어린이가 친구들에게 “내가 헬로키티 총을 가져와서 쏴볼게”라고 말했다. 이 아이가 말한 총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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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女 日음란물 받은 20대男, 경찰이 전화해…
대학생 A씨(21)는 지난 10월 경찰로부터 출석 통보 전화를 받았다.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동청소년법)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이었다. 교복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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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동 음란물 근절 노력은 계속해야
우리는 나주 어린이 납치 성폭행범 고종석, 통영 어린이 성폭행 살인범 김점덕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음란물의 폐해를 목격했다. 이들이 아동 음란물을 보며 아동과의 성관계 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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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약 집중해부 | 경제 공약, 이것만은 알고 뽑자] 경제민주화
어떤 후보가 되느냐에 관계없이 재벌에 대한 규제는 지금보다 세진다. 강도와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박 후보는 ‘단계적이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강조한다. 이에 따라 기존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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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 집중 단속으로 강도 등 강력범죄도 줄어”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은 “올해 관내 주폭을 단속한 결과 강력범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마음이 바빠지는 연말연시다. 한 해를 뒤돌아 보고 오는 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지만 여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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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 잔소리 공화국 만세 ! 2
권석천논설위원 두 달 전 ‘잔소리 공화국 만세!’(8월 1일자)를 통해 정부의 회식 확대 정책과 경찰의 음주문화 계도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오늘 잔소리 문제를 다시 꺼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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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래가치 경영/삼성] 부정에 관용 없다, 준법·윤리경영 대외 선언
지난해 4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준법경영 선포식에서 최지성 부회장이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표해 준법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삼성]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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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던 6세 안방까지 따라가…국민 판결은
지난 7월 27일 성범죄(강간상해죄)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린 서울동부지법 1호 법정. 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9명(사진 왼쪽)이 피고인이 들어오기 전에 윤종구 부장판사의 재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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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사탕 돌렸다고 선수위원직 당선 무효 처리
막대사탕을 돌리면 뇌물이다? IOC의 답은 “예스”다. 대만의 태권도 선수 주무옌(朱木炎·30)은 런던 올림픽 기간 중 IOC 선수위원 선거에 입후보해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으나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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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미만 어린이 성폭행 내일부터 공소시효 폐지
2일부터 만 13세 미만 여자 아이나 장애가 있는 여성을 강간한 성범죄자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된다. 지금까지 공소시효는 피해아동이 성인이 된 후 최장 15년이었다. 특히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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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 자세히 보니 이런 욕설이…충격
다른 놀이터지만 (위는 성남 서현청소년수련관 앞, 아래는 서울 도곡동 한 아파트) 모두 욕설 투성이다. 이곳뿐 아니라 대부분 놀이터가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정봉 기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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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세계 속으로 카자흐 키메프 대학 총장 방찬영
[사진 키메프 대학]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이하 카자흐)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말했다. “왜 볼로샥(청년 국가 장학생)과 키메프대 졸업생만 졸업 즉시 취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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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주주 전횡에 날개 달아준 미온적 처벌
저축은행 대주주들의 도덕적 해이가 속속 마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했다가 그제 구속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의 백화점식 비리 혐의를 보면 어떻게 이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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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폭력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양선희논설위원 무방비 상태로 아침 신문을 펴보다 뒤통수를 얻어맞는 건 그리 희귀한 일이 아니다. ‘다이내믹 코리아’에 살다 보니 이젠 웬만한 펀치엔 아픈 줄도 모른다. 그런데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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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경찰이 달라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
박성우사회부문 기자 빌 브래튼은 1991년 보스턴 경찰청장을 시작으로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범죄율이 높은 미국 대도시 세 곳의 경찰청장을 차례로 지냈다. 그는 이른바 ‘깨진 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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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 디가우저로 지우지 못한 것들
권석천사회부문 부장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진경락 전 기획총괄과장,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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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김성현 영구 퇴출
박현준(左), 김성현(右)검찰 조사에서 프로야구 경기조작 혐의를 시인한 전 LG 투수 박현준(26)과 김성현(23) 선수가 국내 야구계에서 영구 퇴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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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두 번 경기조작”
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10년 시즌 때 두 차례 경기조작이 있었다”는 브로커 강모(29·구속)씨의 진술이 사실인지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대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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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엉덩이 때린 남학생, 적발 즉시 정학 5일
마틴 루서 킹 데이 다음날인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로열하이츠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에서 교사가 귀가를 앞둔 학생들에게 차별과 편견을 갖지 말자는 내용의 책을 읽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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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담합 = 해사행위 … 무관용 처벌할 것”
삼성그룹이 담합을 ‘해사(害社) 행위’로 규정하고, 다음 달까지 종합적인 근절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25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사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