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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강행 땐 무관용 … 단호 대처"
이상수 노동부장관, 김성호 법무부장관,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21일 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이 한.미 FTA체결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정치파업으로 목적과 절차상 명백한 불법파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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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공무집행 방해도 엄벌
7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신당지구대. 술에 취한 김모(30.회사원)씨가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경찰이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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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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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포퓰리즘' 추방하자
# 장면 1. 5일 오후 9시40분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자영업자 김모(42)씨가 "왜 죄 없는 사람을 잡아왔느냐"며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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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학교폭력에 '무관용 원칙' 도입해야" 78.3%
국민 10명 가운데 약 8명이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선진국의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도입해야 한다는데 찬성했다. 무관용원칙은 학생들의 사소한 일탈행위부터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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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위 피해는 돈으로 물게 한다
지난해 12월 20일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시 교통공사노조(TWU)는 연금 지급 문제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3만4000여 명의 노조원이 버스.지하철 운행을 중단하자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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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학생 잘못 엄격하게 처벌해야" 64.8%
국민 셋중 둘은 교권 침해의 수준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학생들의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앞에 선생님이 무릎을 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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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그21] 5월 29일
1. 학교에서 복장 등 작은 위반을 그대로 놔두면 비행이나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 사소한 규칙을 어겨도 엄하게 다스리는 지도 방침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무관용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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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식품 파동 세 가지 공통점
말라카이트 그린. 납.기생충알 등 최근 우리나라에 광풍처럼 번진 일련의 식품 파동을 들여다보면 선진국에선 유례를 찾기 힘든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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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5. 외국인은 싫다
지난달 7일 밤 미국 애리조나주의 툼스톤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멕시코 국경. 사막 구릉지의 가시덤불 뒤쪽에서 대여섯개의 시커먼 그림자들이 세 시간째 꼼짝하지 않고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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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부정회계' 불똥
[뉴욕=신중돈 특파원] 정보통신회사인 월드컴의 회계부정 스캔들로 미국 경제계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시 행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과거의 경영자로서의 전력 때문에 궁지에 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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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반복땐 사제職 박탈"
미국의 어린이 성추행 사건들을 계기로 바티칸에서 열린 특별회의가 신부 지원자들에 대한 적성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추행 방지 지침을 채택하고 24일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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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특집] 감옥 밖으로
화창한 2월의 아침, 진 샌더스는 할렘에서 빌 클린턴과 악수를 했다. 출소한 지 이제 막 일주일이 된 샌더스는 아침 일찍 일어나 양복으로 갈아 입고 저소득자 주택을 신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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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 성희롱 얼룩…여직원들 집단제소 별러
세계2위의 자동차 회사인 미국의 포드사가 '직장내 성희롱' 파문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발단은 포드사의 시카고 공장에서 근무하는 6명의 전.현직 여직원들이 최근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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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고민하는 미 지성인|학원분규·월난전 시비
「캠퍼스」분규, 월남전 찬반등 중첩한 문제에 직면한 미국지성인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있나. 9일자「타임」지의 논설『미국지성인의 고통스런 역할』을 간추려 소개한다. 많은「캠퍼스」분쟁의